[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가 3월 1일 창간 23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본사에서 창간 23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흥 국회의원, 김춘진 헌정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병국 한국농업연구소 대표, 양진영 전 식약처 차장, 이홍기 한농연중앙회 초대회장, 김승태 대상주식회사 상무, 박금덕 서흥 대표,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외 박주민 복지위원장,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분장,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 정명수 건강기능식품협회장, 이승호 농축산연합회장 등 각계각층에서 축사.축하화한을 보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교흥 의원은 "푸드투데이는 K푸드를 널리 전파하고 부정식품, 원산지 표시 문제 등 여러 가지 정론직필의 언론의 소명을 다했다"며 "특히 국회 국정감사 날카로운 질문들을 하나하나씩 정리하면서 국민들에게 알권리를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김춘진 헌정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푸드투데이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서 23년 동안 매진해 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음식점 영업 시 종이로 인쇄된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가 48년만에 전면 폐지된다. 편의점 운영 시 지정된 기관에서 받아야 했던 위생교육은 앞으로 편의점 창업교육시 받을 수 있고, 포장육 등 축산물의 이동 판매도 가능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일 서울 강남구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80개 규제를 선정해 완화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상공인·기업 및 관련 협회 등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년간 식약처는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불합리하거나 과학기술의 발전을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혁신 과제 1.0 및 2.0과제를 추진해 왔다. 그간 식약처의 규제혁신이 소비자 불편 해소 및 영업자의 편익 증진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나, 일부 영업자에 한정된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혁신제품 개발 등을 위한 과학적 규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 규제혁신 3.0 과제는 현장 중심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소상공인·국민 등이 느끼는 불편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국민’, ‘미래’, ‘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를 소상공인·기업 및 관련 협회 등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규제개혁 3.0을 통해 영업자가 마음 놓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생성형 AI 등 혁신제품의 안전성·유효성 등을 신속하게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해 미래로 나아가는 새 길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세계 식품산업 전진기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시는 성공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식품산업협회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원사들과 푸드테크 전문 산단으로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유치 활성화 및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이날 고창 상하농원에서 진행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원사 대상 워크숍에 참석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계획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농심, 매일유업 등 약 20개사를 대상으로 2단계 추진 전략 및 혜택,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며 활발히 투자유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서울에 소재한 한국식품산업협회 본사를 방문해 김명철 상근부회장을 면담하고 식품산업 발전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강구했다. 시 방문단은 협회 산하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등을 둘러보고 국내 최고 수준의 각종 식품 관련 검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가 3월 1일 창간 21주년을 맞아 식품산업의 정론지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푸드투데이 본사에서 열린 창간 21주년 기념 행사는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김춘진 aT사장, 장종환 NH농협은행 부행장, 구재용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유경배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장, 원용덕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장, 박희옥 식품안전정보원 총괄본부장, 황백연 충남노래연습장업협회장,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등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는 "21년 동안 식품업계의 발전과 함께한 푸드투데이의 저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애써온 만큼의 정도와 시간으로 대한민국의 먹거리 산업을 위해서 뛰어달라"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김춘진 aT 사장도 "과거에는 살기 위해서 음식을 섭취했지만 영양 과잉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행복감이 달라진다"면서 "그런 면에서 푸드투데이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데 가장 앞장 선 언론"이라고 말했다. 구재용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푸드투데이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21년 동안 노력을 거듭해온 매체" 라며 "식품산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홍성욱 기자] '축산물플라자, 한우플라자, 한우명가' 등 다양한 이름으로 찾았던 한우맛집. 이름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바로 농협마트를 달고 있는 '한우프라자'라는 것이다. 농협과 축협에서 운영하는 한우프라자는 100% 한우만 취급하는 정육식당이다. 전국에 100여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1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우암소만을 취급하는 충주한우프라자(대표 김문흠)는 미식가들도 인정하는 맛집으로 꼽힌다. 거세 문화가 생기기 전에는 암소고기를 최고로 쳤다. 충주한우프라자는 암소만을 취급하고 있다. 가성비에 최고의 맛까지 갖춘 한우전문식당 '충주한우프라자'를 다녀왔다. 충주한우프라자는 충주한우협회가 직영점으로 대표 '충주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주메뉴는 한우생갈비, 특수부위, 꽃등심으로 참숯으로 구워 고기의 풍미와 향이 일품이다. 식사메뉴로 한우갈비탕과 한우불고기, 육회비빔밥, 냉면이 마련돼 있다. 점심에만 판매하는 한우갈비탕은 고기 함량을 늘려 한우의 맛을 오롯이 냈다. 맛있다는 입소문을 듣고 한우 갈비탕 맛을 보려는 이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우협회 충주시 지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김진수입니다. 푸드투데이가 2002년 3월 1일에 창간한지 벌써 19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온 나라가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일 때 푸드투데이는 국민의 밥상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식품산업의 대변인으로서 식품안전과 식품산업의 육성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세상에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지난날을 회고해 보면 국회와 행정부의 식품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식품현장의 실상을 알림은 물론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들에게는 필요한 식품정보를 전달하는데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특히, 국정수행의 중심에 선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귀 기울이며 매년 국정감사기간 중 실적이 우수한 의원들을 선정 발표하여 국회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도우는 데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재난사태로 인해 온 나라가 코로나 악몽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사태가 가져온 재난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고통을 주었고 앞으로도 그 끝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외식업계는 영업시간과 공간을 제한받는 등 여러 업종 중에서도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품산업을 비롯한 모든 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 국내 식품산업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 증가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포기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아간다면 식품산업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여러분이 목표하는 그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역시 다난흥방의 자세로 2020년 새해를 맞이해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 식품산업이 되살아나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밝은 희망을 가득 품은 ‘하얀 쥐의 해’, 2020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모두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발판을 다질 수 있도록 언제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옛말에 ‘다난흥방(多難興邦)’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어려운 일을 겪고 나라를 일으킨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조성윤기자] 기해년 2019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어가고 있는 2019년. 농식품 업계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돼지해에 찾아 온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중국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으로 확산되며 국내 양돈농가들은 그 어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양국간 갈등은 무역전쟁으로까지 번졌다. 이는 일본맥주,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분야로의 불매 운동으로 확산되면서 국내 경제.산업계를 흔들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화학 참사 사건으로 불리는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피해자들을 위한 가장 전향적인 지원 대책을 담고 있는 전현희 의원이 발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하며 2011년 4월 수면 위로 떠오른지 8년 남짓 만에 실질적인 피해구제 대책에 한발짝 내딛었다. 식품업계에는 옛 감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향유하는 '뉴트로(새로움+복고)' 열풍이 거셌다. 그때 그 시절 식품이 소비자들의 요구로 재출시 되며 향수를 자극했다. 새벽배송의 원조 마켓컬리 뿐만 아니라 e커머스 업계와 오프라인 유통업체까지 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문재인 대통령의 농식품 분야 종합적인 대책 마련 계획에 따라 글로벌 식품 시장 경쟁력 강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익산시 망성면 하림 본사에서 열린 하림 푸드트라이앵글(Food Triangle) 지역경제 특화산업 및 일자리 창출 격려행사에 참석해 “하림의 8800억원 투자와 20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은 지역의 성장 동력과 국가 농식품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하림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식품산업 현장을 방문해 밝힌 문 대통령의 이번 종합식품산업의 지원 대책 마련으로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닭고기 산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림 익산공장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하림 임직원들과 만남을 가진 후 국내 육계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첨단 도계가공공장과 생산제품을 직접 살펴보며 깊은 관심을 가졌다.실제로 문 대통령은 가정간편식 제품과 국내 최초로 미국시장에 수출한 삼계탕 제품 등을 직접 들어 보이며 현지 반응에 대한 물음과 함께 닭고기 식품산업의 혁신을 일으킨 하림의 노고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