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은 식품안전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생물독소와 미세플라스틱, 항생제 내성균 등 과거에는 관리 대상이 아니었던 위해요인이 식탁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사후 대응 중심의 관리 방식에도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제6차 식품안전관리 기본계획의 네 번째 축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신흥 위해요인 관리’다. 이번 4편에서는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식품 위해 평가 강화, 미세플라스틱·중금속 관리, 항생제 내성 대응, 식중독 조기경보체계 확대 등 예방 중심 식품안전 전략을 살펴본다.<편집자주> 정부는 3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6차 식품안전관리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10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해 5대 전략과 14대 과제, 16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는 중장기 국가 식품안전 로드맵이다. 정부는 지난 제5차 계획을 통해 축·수산물 PLS 제도 도입, 스마트 HACCP 확산, 소비기한 제도 시행 등 과학적 식품안전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제6차 계획은 여기에 AI 활용 확대, K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식품안전협력포럼(이하 FSC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SCF는 APEC 회원 간 교역이 활발해지고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아태지역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되었다. 매년 각 회원의 식품안전 담당기관 및 유관기관,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모여 식품안전 규제, 표준, 관리체계에 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기술 교육 등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아태지역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식품안전의 미래: 연결, 혁신, 번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 보장”을 주제로 총 13개 회원 대표단 등이 참석하고 식약처는 최초로 FSCF 의장(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을 맡아 아태지역의 식품안전 분야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FSCF는 본회의와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첫째 날인 12일에 진행되는 본회의에서는 ▲APEC FSCF 활동성과 ▲국제기구와의 협력 ▲FSCF 세부과제 추진 현황 ▲식품안전 규제 경험 공유 ▲FSCF 운영규정 개정 등을 논의한다. 특히 식약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