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2025 영랑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나의 완벽한 봄, 속초를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했고, 전국적인 산불 피해 등의 상황을 감안하여 공연을 일부 취소하는 등 행사를 축소 개최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영랑운동회’와 영랑호의 석양을 배경으로 가족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벚꽃시네마’가 새롭게 선보이고,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플리마켓이 주 행사장인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로컬크리에이터로 구성된 마켓도 영랑호수변을 따라 마련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수제 공예품 체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버블쇼와 감성적인 버스킹 무대, 친환경 체험 행사, 벚꽃 아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숲속 도서관, 감각적인 포토존, 그리고 야간 벚꽃 조명길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어린이들을 위해 시의 캐릭터 짜니, 래요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를 비롯해 풍선 아트 체험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행사기간 동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속초시고성군양양군)은 국가공공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3곳의 안내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돼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오시는 길>에 게시된 모든 안내 지도에는 동해는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돼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국제식물검역원의 영문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 지도에는 동해가 'Sea of Japan'으로, 독도가 'Liancourt Rocks'로 표기돼 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일본과의 경제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시기에 국가공공기관의 홈페이지에 버젓이 동해가 일본해로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돼 있는 것은 한심함을 넘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정부가 모든 공공기관을 상대로 전수조사하고 빠짐없이 수정조치를 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