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구촌의 대표적인 식문화 및 음식 교류의 장으로 식공간과 음식디자인 연출 등 다양한 식문화의 최신 트랜드를 관찰할 수 있는 ‘제21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월드푸드올핌픽’(조직위원장 양향자)가 개최된다. 올해 21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WTCO가 공동 주최하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WTCO 회원국 16개국 대표쉐프단, 국내의 조리사 꿈나무들과 전문쉐프진 그리고 소상공인들과 국내 주요외식산업체, 테이블웨어 대표적 제조업체와 식품, 식생활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며, 몽골, 베트남등에서도 참가 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후원 ‘세계푸드코디네이터올림픽(한국푸드코디네이터 민간기능경기대회)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후원 ‘월드푸드올림픽’, 중소기업벤처부 후원 ‘소상공인요리경연‘ 등 대한민국의 미래의 식문화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쉐프, 예비 푸드코디네이터 꿈나무를 육성하는 각종 부대행사와 식공간 도자기와 궁중요리전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석연 청장은 25일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방문해 시험·검사 품질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 시험·검사 품질관리 ▲시험·검사 장비 관리 현황 등이며, 시험·검사 분야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강석연 서울식약청장은 방문 현장에서 “국민이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식품 등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시험·검사 업무를 철저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장비의 고도화와 시험·검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시험·검사기관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식품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약자원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리‧활용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6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25일, 26일 양일간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한 협의체에서는 국내 생약자원의 수집·보존, 고부가가치 생약 소재 개발·보급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식약처는 협의체 참여 기관과 국내 생약자원 분야의 확보·보존·관리 및 공동연구 수행 등 구체적인 협력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윤주 원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여 생약자원에 관한 연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며 “식약처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제품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부처 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이자카야풍 일식주점 브랜드 '토리메로'가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이어 충북 청주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본격 확장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픈한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은 32.6평 규모로, 총 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은 청주 시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상권인 먹자골목에 입점했으며, 인근에 대학교와 아파트 단지, 체육공원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청주는 국내 굴지 기업들이 입주해 근무환경 및 대규모 주거환경, 각종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지방도시 중 2030세대 젊은 1인 가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지역 중 하나로 BBQ는 서울에 이어 비수도권 시장에서도 MZ세대의 일본 현지식 이자카야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충정북도의 중심 도시 청주에 토리메로 2호점을 오픈했다.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에서는 오리지널 야끼소바, 야끼토리 모듬꼬치, 신선야끼토리 등 소(小)요리와 가쿠하이볼 등 저도수 주류를 포함해 총 72종의 메뉴를 판매한다. 지난 8일 오픈한 토리메로 1호점 마천점에서는 모듬꼬치, 야끼소바, 스끼야끼나베 등이 인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온라인 불법·부당광고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작년 한해 온라인 쇼핑몰과 누리소통망(SNS)에서 불법·부당광고를 반복 상습 위반업체의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소비자 기만 또는 거짓‧과장 광고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 게시물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위반업체는 행정처분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작년에도 지자체와 함께 온라인상의 상습 불법·부당광고 행위를 186건 적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부당광고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건강생활의 브랜드 듀먼(D'human)(대표 정수철)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4 케이펫페어 부산'에 참가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듀먼의 인기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케이펫페어는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와 제품,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다. 듀먼은 지난 2021년부터 소비자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케이펫페어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수도권이 아닌 부산 박람회에 참가해 자연화식 제품을 판매하며 듀먼 화식에 대해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베스트셀러로 방부제, 색소 등 합성첨가물 없이 100%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재료만으로 조리한 ‘자연화식 8종’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산 1A등급의 원유가 99% 들어간 락토프리 ‘초유단백 챱챱펫밀크 2종', 저알러지 성분으로 구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플레이츄 덴탈껌 2종', 천연 간식 ‘통살육포 2종'과 원기회복용 간식 '영양 보양식 3종' 등도 준비했다. 특히 듀먼 화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존을 처음으로 마련해, 소비자들이 반려동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주요 수출국인 중국·일본 주력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장을 맡은 김춘진 사장 주재하에 중국과 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대표 수출기업 12개 사가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중국과 일본의 시장 상황과 현지 수요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활발하게 제안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거대 시장인 중국과 일본의 수출 확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중·일 수출 최일선에 계신 여러분의 적극적인 수출 활동을 당부드린다”라며,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사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부가 배추와 양배추, 포도, 마른김 등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키로 했다. 가공식품 중에는 코코아두, 조미김에도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24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안정 관련 현안간담회'를 갖고 농축수산물, 석유류, 가공식품, 공산품 등에 대한 가격 동향 및 대응 방안과 주요 부문 시장감시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가격이 오름새를 보이고 있는 배추, 양배추, 당근, 포도, 마른김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다음달 중 관세 인하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입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배추, 양배추, 토마토, 당근 등 가격이 높은 25개 품목에 대해서는 납품단가를 지원한다. 가공식품은 가격이 상승한 코코아두, 조미김에도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석유류는 이달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조치를 6월까지 2개월 연장한다. 또, 국제유가 상승 이상으로 과도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시장 점검을 강화하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24일 알룰로오스(Allulose)를 제조하는 대상 전분당 군산공장(전북 군산시 소재)을 방문해 신소재 식품원료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알룰로오스는 과당류를 알칼리화 또는 효소적 방법으로 제조한 신소재 식품 원료로, 그간 한시적 기준·규격으로 관리하다가 식품원료로 전환해 관리한다. 이번 방문은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인 ‘신소재 식품원료 인정 한번의 신청으로 시장 진입을 신속하게 해요’의 일환으로, 그간 추진해온 규제개선 성과에 대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신소재 식품원료의 시장 진입 가속화 방안 등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지난해에도 미생물을 이용하여 제조·가공한 신소재 식품원료의 심사에 대한 업계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미생물 안전성 심사’와 ‘원료 심사’ 절차를 통합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박윤주 평가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수한 국산 신소재 식품원료의 생산과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안전성 심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업계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신소재 식품 원료가 개발·생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에 사용하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정20밀리그램(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을 국내에서 개발한 37번째 신약으로 24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위벽 세포 내의 위산 분비 펌프(H+/K+ATPase)에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하여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의약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품목허가 신청 전후 화상‧대면상담 등 식약처의 사전상담 및 공식소통채널을 활용해 업체의 허가 준비를 적극 지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고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