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카카오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신동빈 회장이 아프리카 가나를 찾을 정도로 사업에 집중을 다하고 있는 롯데웰푸드가 품질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11일 국내 최대 초콜릿 사업자인 롯데웰푸드는 주요 공장 중 하나인 경남 양산공장의 ‘BTC라인(카카오매스 생산라인)’에 도입한 신규 카카오빈 가공 설비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산공장 BTC라인은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한 ‘카카오매스’ 생산 라인이다. 롯데웰푸드는 양산공장 BTC라인의 공정 효율화 및 생산능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9월 약 150억원의 투자를 들여 신규 설비를 설치했다. 약 4개월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번 달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 설비 대비 공정 수가 25% 줄어 관리와 유지보수 효율성이 높아졌다. 카카오매스 생산능력(CAPA)은 시간 당 1톤에서 2.5톤으로 기존 대비 150% 증가해 생산성이 대폭 강화됐다. 카카오매스는 초콜릿의 핵심 원료다. 카카오매스를 수입해 사용하는 경쟁사들과 달리 카카오빈을 직접 가공해 카카오매스를 직접 만드는 기업은 국내 주요 식품기업 중 롯데웰푸드가 유일하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 제품의 품질 향상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충남 공주시 특산품인 밤을 유통,가공하는 신공주밤생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임산물의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설 성수품으로 분류되는 밤과 대추를 비롯한 임산물의 수급 안정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특별대책반을 가동 중이며, 임산물의 소비량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에 대비해 사전 물량 확보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김인호 청장은 명절 기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산지에서 생산된 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제수용품 및 위문품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평강의집에 기부해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김 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임산물 소비 촉진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 위해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1일 서울 망원시장을 찾아 설 성수품 등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환급행사 등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협, 자조금단체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1,068억원 규모의 할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5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 성수기인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에서 쌀, 배추, 무, 배, 감귤, 포도, 시금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 설 성수품과 대체 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200개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 한도 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과 행사 기간을 동일하게 운영하고, 키오스크 등 모바일을 활용한 대기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총 9,408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글로벌 플래그십 의료기기’ 개발과 필수의료기기 국산화를 동시에 추진해 의료기기 산업을 차세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2026년 1차년도 신규과제 공고 및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총 9,408억 원(국고 8,383억 원, 민자 1,025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협력 프로젝트다. 기초·원천 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첫해인 2026년에는 국비 593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총 106개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과제는 글로벌 기술 동향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3대 분야로 구성됐다. 글로벌 플래그십 의료기기 분야에는 총 5개 과제에 134억2,5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 수준의 자율조향 연성 내시경과 체내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무대 위에서 음악으로 위로를 전해온 가수 최유나가 식탁 위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경기 파주 탄현에서 운영 중인 레스토랑 '흔적'은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사람과 사람, 음식과 사람이 관계로 연결되는 공간이다. 최유나는 “무대에서 수천 명을 만나는 것과 달리 작은 공간에서 사람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며 음식을 나누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음악으로 감정을 나누던 그는 이제 식탁을 매개로 교감을 확장하고 있다. 원목으로 설계한 '머무는 공간' 흔적의 가장 큰 특징은 원목 인테리어다. 작은 나무 조각을 하나씩 붙여 완성한 벽면은 시간과 비용이 적지 않게 투입된 결과물이다.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가수답게 음향까지 고려했다. “원목은 소리를 흡수해 노래가 더 깊이 울립니다. 한 곡을 불러도 제대로 들려주고 싶었어요.” 최근 외식업이 ‘맛 경쟁’을 넘어 ‘공간 경험’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 체인 확장 중심 전략이 한계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자는 음식 이상의 체류 경험과 감성적 만족을 중시한다. 흔적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사례다. 시그니처 랍스터에 담긴 메시지 흔적의 대표 메뉴는 랍스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 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 결과, 총 40건의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명절 기간 농식품 수요 증가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쌀, 육류, 과일, 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 건강기능식품, 지역 특산품 등 설 성수품을 중점 점검했다. 단속 결과 외국산 농축산물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혼동하게 표시한 거짓표시 32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미표시 8건 등 총 40건이 적발돼 위반 업체는 형사입건하고,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전남 농관원은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농식품 거래 증가에 대응해 남도장터 등 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통신판매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통약과, 배추김치, 떡, 나주배 등 원산지 표시 위반 6건을 적발했고, 일부 업체는 유명 지역 특산품의 인지도를 노려 타 지역산 배를 나주배로 거짓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농관원은 이번 단속에서는 온라인몰에 등록된 상품 정보를 사전 모니터링하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 주말 늦은 밤, 중국 경제의 심장부 상하이 난징동루의 한 로컬 식당. 한국어는커녕 영어조차 통하지 않는 이곳에서 기자가 마주한 것은 친절한 종업원의 인사 대신 테이블 구석에 붙은 QR코드였다. 당황함에 어색한 눈빚을 보냈지만 돌아온 것은 짧은 손짓 하나였다. "스캔하세요(扫描)." 그 순간 실감했다. 2026년 현재, 중국 외식업계는 이미 'QR 사회'를 넘어 인간의 소통이 데이터로 대체된 ‘데이터 사회’로 완전히 진입했음을 말이다. '지갑=폰'...생존을 위한 필수 인프라 중국은 이제 '현금 없는 나라'를 넘어 '지갑 자체가 필요 없는 나라'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사실상 생존을 위한 생활 인프라다. 길거리 꼬치 하나를 사도 QR을 내민다. 체감상 거의 모든 결제가 모바일로 이뤄지며, 지갑을 꺼내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중국 컨설팅 업계에 따르면 2012년 모바일 결제 비중은 4%에 불과했지만, 2017년 78.5%로 급증한 뒤 현재는 90%를 상회한다. 유독 중국에서 QR 기반 결제가 급속 확산된 배경에는 구조적 요인이 있다. 신용카드 인프라가 충분히 자리 잡기 전, 은행 지점과 ATM 수 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글로벌 파트너인 카스 0.0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SNS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가 한국 시간 기준 늦은 밤과 이른 오전 시간대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응원 음료로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오비맥주는 카스 0.0를 비롯, 다양한 논알코올·무알코올·저도주 음료 포트폴리오를 통해 소비자가 자신의 주량과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9일까지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게시물에 카스 0.0와 함께 응원하고 싶은 대한민국 경기 종목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오비맥주는 제25회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참여자 중 25명을 추첨, 카스 0.0 1박스(24캔)를 증정한다. 이벤트 콘텐츠에는 생성형 AI 기술이 활용됐다. 카스 0.0캔을 캐릭터화해 쇼트트랙, 컬링, 피겨스케이팅 등 인기 동계 종목을 역동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스 0.0는 2024 파리올림픽에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설을 앞두고 장뜰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군수은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물가동향 등 현장 분위기를 살피는 한편 시장 운영과 관련한 현안도 점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방침에 대해 "민생 혼란을 외면한 속도전"이라며 입법 추진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용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올 상반기 내 대형마트의 온라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소비 구조의 온라인 전환은 인정하지만 예상되는 약자의 고통을 외면한 채 시장 진입 근거부터 만드는 것은 순서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입법 추진의 배경으로 거론되는 쿠팡 견제 논리에 대해 “충분한 근거가 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용 대표는 “쿠팡의 사회적 문제는 새벽배송 독점 자체가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자사 PB상품 우대 등 불공정 거래 관행, 반복되는 배송 노동자 과로사”라며 “대형마트에 새벽배송을 허용한다고 해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플랫폼 독점 규제 법안(온플법)과 집단소송제 도입 등 직접 규제가 우선돼야 한다며 “시장 지배력 남용에 대한 통제 없이 대형마트 규제만 푸는 것은 ‘빈대 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고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