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위치한 부산 우수제품 쇼핑숍 동백상회에서 6월 동안 전 품목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동백상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신세계가 협력해 마련한 상생 공간으로, 2023년 3월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2025년 동백상회 4기 입점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할인행사는 품평회와 신세계백화점의 검증을 거쳐 선정된 30여 개 기업의 제품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의 맛을 담은 전통주와 수제맥주, 프리미엄 커피·액상차, 간장·참기름 등 조미료, 천연 벌꿀, 현미두부과자 등 식품을 비롯해 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굿즈, 부산의 풍경을 담은 마그넷·키링 등 관광기념품, 디자인 앞치마, 진공밀폐용기 등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수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아울러 시는 동백상회가 부산 대표 쇼핑숍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다각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제품 포장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서로 어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당선인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새 정부와 함께 적극 협력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당선인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가의 도약과 국민 통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는 축하와 기대를 먼저 표했다. 또한, “경북은 새로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행복과 민생 재건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상황에서 경북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혁신적인 재창조를 통한 공동체 재건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새 대통령과 불탄 산림을 회복하고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은 물론, 바라만 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불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백두대간 산림재창조의 선도적인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해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이 4일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음성 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11brix 이상의 당도로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유통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된다. 맹동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43억6000만원을 투입, 올해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춘 현대화된 유통시설을 설립했다. 지난달 준공된 농산물유통센터는 유통 효율 증대 및 수박 등 지역 특화 품목의 경쟁력과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작년 대비 1.5배 이상인 수박 9000톤(2024년 6000톤)을 선별할 계획이다. 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에서는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출하에 맞춰 신규회원 가입 시 포인트 지급 및 수박 추가 할인 쿠폰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을 통해 다변화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안동 월영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종가음식문화대전과 경북 종가 문화 홍보를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는 도 내 주요 종가의 종부(노송정 종부 등 10명)가 직접 요리하며 조리법에 관해 설명해 주고, 수강생들이 같이 조리하면서 종가음식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도에 실시한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가 모집 공고 게시 당일 신청 마감이 되는 등 큰 인기를 얻어 2025년에는 10회로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 소개될 음식은 10개 음식(도토리묵, 호두정과, 개성주악, 인삼정과 등)이며, 4일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목요일 총 10회로 회차별 12명씩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장소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북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2025 종가음식문화대전에서도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종가음식을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도 편성·운영 해서 종가별 고유한 맛과 특색을 담은 여러 종가음식들로 찾아오는 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 시화공장 가동이 중단돼 빵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에서 납품받는 버거 번 공급 일정이 불규칙해지면서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의 일부 매장에서는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 등 일부 메뉴가 품절로 표시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웰푸드 등에서 빵을 더 받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브랜드버거는 지난주부터 번 공급량이 10∼15% 줄어든 상황에서 가맹점에 우선 공급한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을지로4가역점, 서울시청점 등 직영점 5곳의 영업을 중단했다. 신세계푸는 번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공급처 확보나 자체 생산 등 해결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는 부시맨 브레드 대신 통감자나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SPC삼립 외에 추가로 빵 공급선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버거킹은 번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맘스터치 역시 SPC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번을 받고 있지만, 공급 안정을 위해 수급처 다변화를 비롯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크보빵 등 양산빵 물량에 차질이 생긴 편의점 업계도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수수료가 기존 대비 최대 2.6배 인상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30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기능성 원료 인정 수수료 인상과 함께 소분·조합 위탁 기준 강화, 영양성분 정보 제출 확대 등 건강기능식품 제도 전반에 걸친 개선 방안을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기능성 원료 심사 업무량이 약 2배 증가한 데 따라 심사 인력 확충과 행정처리 속도 개선을 위해 원료 인정심사 수수료를 상향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신규 신청 수수료는 ▲전자민원 기준 171만원에서 450만원으로, ▲방문·우편민원은 19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변경 신청 수수료도 전자민원 기준 72만원 → 180만원, 방문·우편은 80만원 → 200만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 시 제출해야 하는 서식에는 영양성분 기재란이 신설된다. 수집된 영양정보는 정책 수립 및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정부의 건강기능식품 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영업허가·신고 시 요구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주관한 2025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가능성, 사업의 혁신성과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됬고, 군이 제안한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영양도시락 나눔사업과 서울 중랑구와 연계한 도농교류 협력 프로그램 등 먹거리 가치 공유와 소비 촉진을 위한 복합형 프로그램이다. 영양도시락 나눔사업은 괴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영양도시락을 제조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3개 민간 비영리조직이 협력해 추진하고, 도농교류 사업도 서울 중랑구 공공급식센터와 연계해 도농 간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도시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먹거리 돌봄 수혜자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증가를 동시에 달성하고, 다품목 소량 기획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먹거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시 소비자와의 신뢰 형성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대표 장성식)이 T멤버십과 함께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일까지 5일간 T멤버십 앱에서 푸라닭 전용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푸라닭 전용 앱을 통해 배달 또는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6,5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푸라닭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푸라닭 치킨은 최근 흑백요리사 우승 셰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선보인 치킨 신메뉴 '나폴리 투움바'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첫날부터 목표 판매량의 200%를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뜨거운 인기로 인해 핵심 원료인 이탈리아산 수입 뇨끼 공급에 차질을 겪는 등 상당수 가맹점에서 연일 품절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나폴리 투움바’는 전국 푸라닭 치킨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푸라닭 관계자는 “푸라닭 치킨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FC서울과 제주SK의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한돈 패밀리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3년부터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이어오고 있는 한돈자조금은 이번 한돈 패밀리데이를 FC서울과의 협약을 통해 공동 기획했고,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 스포츠인 축구와 한돈을 결합한 체험형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한돈의 맛과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경기에는 총 2만 4,270명의 관중이 몰렸으며 오후 4시부터는 장외 행사장에서 운영된 한돈 이벤트 부스는 한돈 캐논슛, 한돈 테이블 컬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한돈 레디백, 밀폐용기 세트, 쿠션 안대 세트, 한도니 인형 등 실용적인 시즌 한정판 한돈 굿즈가 경품으로 제공했고, 한돈자조금 캐릭터 한도니와 FC서울 마스코트 씨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과 아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시작 전 전광판을 통해 한돈 패밀리데이 기념 사다리타기 이벤트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28일 대표 모바일 플랫폼인 NH콕뱅크에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외국인 고객은 기존에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입출식 계좌 개설 ▲예적금 상품 가입 ▲콕PASS 발급 등의 주요 업무를,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인증을 통해 NH콕뱅크에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NH콕뱅크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과 동일하게 금융 거래 시 본인 확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금융 취약계층인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만큼, 일선 영업점의 업무 효율성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을 세심히 살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