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일 나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역량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청렴 소양,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직급 간 인식 차이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직원 간의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다양한 실제 사례를 활용해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참석한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aT는 3월 31일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공동 주관하는 전사적인 반부패-윤리 TF를 구축해 조직 내 부패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전종화 aT 상임감사는 “이번 교육으로 임직원 모두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인식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을 주제로,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수산인의날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개 보물을 간직한 군에서 열렸다. 기념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 한국수산총연합회와 전북특별자치도, 군이 주관한 가운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과 전국의 수산인 1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장 외부에 마련된 정책‧홍보 부스에는 고창 수산물 특별전시관, 수산물 시식 및 홍보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수산물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50%(약2만톤)를 차지하고 있고, 군 대표 식재료인 풍천장어도 최첨단 양식 시스템과 다양한 요리법과 가공제품이 개발되어 수산인들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표창은 한정면허 개발 및 소득창출을 위해 힘쓴 김충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장(은탑 산업훈장), 김 수출 및 상생협약을 통하여 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최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육류 소비가 늘어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전남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소·돼지·오리·닭·염소)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원활히 공급되도록 철저한 검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나주농협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해 전남 도축장 20개소에서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도축장에서 생산한 식육을 대상으로 대장균, 일반세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와 더불어 항생제 등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도축검사 및 축산물검사 강화를 위해 매년 신규검사관을 다수 배치하는 등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 원천 차단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대비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에 따른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도축장 환경검사를 강화하고, 생·해체 검사를 철저히 하는 등 도축장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 축산물 생산 및 유통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봄철에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한층 철저한 위생·안전검사를 실시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전남산 축산물과 함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금성관, 서성문을 비롯한 나주읍성 문화재 일원에서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나주목 봄나들이, 상춘을 주제로 조선시대 호남의 행정, 국방, 지리적 핵심 역할을 했던 나주목과 나주읍성 시전 거리를 재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조선 수문장 교대 의식과 삼색유산놀이, 한복패션쇼 등 전통문화 공연과 읍면동 시민노래자랑, 동·서부 줄다리기, 시민 대동놀이 한마당 등 주민 참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 일원에선 조선시대 고을이나 도시에 있던 상점가를 재현한 시전 거리가 선보이고, 쌀·건어물·과일전, 읍성 주막 등 방문객의 허기를 달래줄 각종 먹거리와 더불어 조선 잡사 재담꾼, 보부상 등 저잣거리 인물들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캘리그라피 아트, 도심 캠핑, 조선 게임 열전, 어린이 당근마켓 등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과 인근 한수제에선 벚꽃축제도 함께 열려 봄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정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벚꽃이 가득한 봄날에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31일 충남 금산군청에서 금산군(군수 박범인),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과 함께 2025년 K미식벨트 인삼 부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삼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미식벨트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금산군 인삼 벨트는 금산에서 맛보고, 체험하고, 볼 수 있는 지역만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미식관광과 연계할 계획으로 인삼재배의 전설 강처사 설화를 바탕으로, 단순한 방문형식의 수동적인 관광상품 운영을 지양하고 지역 인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몰입형 미식투어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강처사의 여정을 관광동선을 구성하며, 각 행선지마다 금산인삼과 관련된 콘텐츠를 배치하여 몰입형 미식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하려 한다. 한식진흥원은 금산군,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하여 인삼요리 시식, 체험 등을 포함한 세대별‧취향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이를 통해 금산의 지역 경제와 미식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다양한 한식 자원을 활용한 미식관광상품을 개발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1일 오전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조명연 청주산림조합 조합장 등 관계 기관 및 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림 2ha 면적에 소나무 3천본을 심으며 식목일 나무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고, 청주산림조합에서 후원한 앵두나무 400본을 나눠주는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온 덕분에 우리 청주는 더욱 푸르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됐다”며 “오늘의 노력은 나무들이 튼튼하게 자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나무를 심는 것만큼 중요한 게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랜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역 베이커리와 손잡고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산업 육성에 나선다. 베이커리 페어 현장에서 ‘가루쌀 신메뉴 개발사업’ 출범식을 열고, 소비자 대상 시식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루쌀의 대중적 확산을 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에서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사업 출범식을 열고, 지역 대표 베이커리와 함께 가루쌀 제품 100여 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가루쌀은 쌀 과잉 문제를 완화하고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육성 중인 국산 품종으로, 최근 제빵 적성에 적합한 식감과 소화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30개 지역 베이커리에서 총 120종의 가루쌀 빵과 과자 신메뉴를 개발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대전 성심당의 과일시루 ▲뚜레쥬르의 쌀베이글 ▲경남 창원 그린하우스의 쌀식빵 ▲충남 당진 독일베이커리의 찹쌀꽈배기 ▲서울 그라츠과자점의 쌀 샌드위치 등 소비자 호응이 높은 대표 가루쌀 제품들이 총출동한다. 농식품부는 대한제과협회와 협력해 원료 지원, 제품 품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학교 영양교사, 군 급식관계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통식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통식품 품질인증품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포기김치, 된장, 청국장, 고추장, 간장 등의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품을 직접 제조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인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 급식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군 급식관계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행사는 회당 30명 내외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관원 각 지원(시·도)에서 지역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 및 인증업체 소개, 체험, 설문조사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전통식품을 국가가 인증해 주는 제도로 품질인증을 받은 전통식품은 주기적인 품질 및 위생·안전 점검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과수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과수봉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과수봉지 지원사업은 병해충 방지, 조류로부터의 열매 보호, 햇빛 차단 등의 효과가 있는 과수 봉지의 구입비를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수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과수의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군은 포도류, 배, 사과, 복숭아 등 품목에 대하여 봉지를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물가 상승에 따라 지난해 대비 소폭 인상했으며, 품목별로 장당 18원에서 58원까지 지원되며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과수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작목반으로, 오는 18일까지 주민등록상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맛 좋은 강화섬 과일을 생산하고 계신 농업인은 봉지씌우기 작업에 필요한 수량만큼 신청하고 반드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수 농가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정책을 발굴해 맛 좋고 품질 좋은 과수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역의 미식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향토음식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지정한 6가지 향토음식 오리찰흙구이, 우어회, 서동마 약밥, 육회비빔밥, 마마닭볶음탕, 고구마순닭개장을 전문적으로 조리·판매하며, 영업신고 후 2년 이상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향토음식점 지정 신청서와 음식 조리방법 설명서를 작성해 시 위생과에 제출하면 되고, 서류 심사와 향토음식심의위원회 현장평가를 통해 익산 농특산물 사용,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 시설관리 상태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하는 음식점을 향토음식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향토음식점 인증 현판이 부여되며, 음식문화 개선 물품 지원, 시설현대화 자금 융자 우선 추천, 각종 관광·음식 관련 홍보물 등재,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향토음식점은 맛동미륵산순두부, 뚜부카페, 흙가든허브오리, 웅포식당, 본향, 진미식당, 한일식당, 산촌가든, 명아우리, 다솔향 등 총 10개소가 지정돼 있다. 채수훈 시 위생과장은 "향토음식점 지정은 단순한 음식점 발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