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3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저탄소 식생활의 확산과 친환경 급식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탄소중립 실천 협력 ▲ ESG경영 실천 문화 확산 ▲ 탄소 저감 메뉴 적용으로 친환경 급식문화 조성 등 ESG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며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aT와 공공의료 체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한 급식문화 조성과 대내외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Net Zero) 실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올해 65주년을 맞이한 국립중앙의료원과 저탄소 식생활을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다”라며, “국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는 공공보건의료의 발전은 물론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이 필수인 만큼, 함께 힘을 합쳐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18개 시‧군과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4번째 이루어지는 배달음식점 점검으로, 샐러드‧샌드위치 등 산업단지 주변 대량조리 배달음식점 235개소가 대상이며,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 위생적 관리 여부 ▲원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개인위생 준수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이며, 샐러드‧샌드위치 등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한 행정조치를 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하여 분기별 기획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특산물의 이해와 개발음식 표준레시피 보급으로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한 ‘지역 농특산물 이용 개발음식 보급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7일까지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사업 연구과제 수행으로 도출된 지역 농특산물 이용 개발음식 13종 조리기술을 보급하는 교육으로 경남전통음식연구회원, 농가맛집 운영자 31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 금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이윤주 강사(일신요리전문학원 원장)가 생활습관병 예방, 호흡기 면역력 강화, 혈관건강 강화에 대한 이해와 이에 적합한 식품 등 이론교육과 경남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생활습관병 예방 치유음식 4종, 호흡기 면역력 강화 음식 4종, 혈관건강 강화 면역밥상 5종의 표준 레시피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장은실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지역 농특산물 이용 개발음식 보급교육을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건강한 식생활 확산 및 농가맛집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전통식문화 계승 발전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더욱 풍성하게 한돈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홍성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고은푸드‧도드람‧도뜰‧돈우‧미소찬‧새싹푸드‧숨포크‧인삼포크‧천수푸드‧포크빌 등 10개의 한돈 브랜드사가 입점, 소비자들이 신선한 한돈을 접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한돈 제품으로 엄선한 이번 행사는 5일까지 이어진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진부 평창송어축제장 연동하우스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방문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2일까지 이어진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 탑마루 농산물이 익산에서 열린 전국 규모 행사에서 인기를 끌었다. 시는 3일 최근 연이어 열린 서동축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농업기계박람회 등 4개 전국 규모 행사에서‘탑마루’농산물을 적극 알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및 경상권 지역에서 방문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해, 시는 이들의 입맛을 겨냥해 현장중심의 판촉행사를 펼치며 탑마루 인증 농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탑마루’ 브랜드를 알리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모든 행사 기간에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탑마루 인증 농산물인 고구마, 배, 방울토마토, 양파, 멜론 등을 판매했다. 또한 고구마를 증정품으로 제공하고 즉석에서 군고구마를 시식하면서 익산 고구마의 맛과 품질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많이 방문하여 전국의 소비자에게 익산 탑마루 브랜드를 더 널리 알린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탑마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탑마루 농산물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업회사법인 삼경에서 수출 농가, 수출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산 밀양 단감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출되는 선적물량은 8,190kg이며, 수출금액은 1만 5000달러로 거송상사를 통해 필리핀으로 수출된다. 시는 이달 첫 수출을 시작으로 추가물량 협의 및 향후 수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밀양 단감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과피가 단단하고 과육이 치밀해 수출 시 저장성이 높아 해외 바이어들이 찾는 수출 인기 상품이다. 박일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참여한 농가 및 업체들을 격려하고, 신선 농산물 수출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수출농가의 허일행 대표는 “올해 이상기후 영향으로 수확량이 저조해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가 수출 물량 확보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뚜기는 지난 10월 선보인 '컵누들 마라탕'의 판매량이 출시 3주 만에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컵누들 마라탕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마라탕을 컵누들에 접목한 제품으로, 칼로리가 높은 마라탕을 부담 없이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150kcal의 낮은 열량을 내세워 별도 광고 없이 출시 초기부터 입소문을 탔으며, 마라탕 특유의 매콤하고 얼얼한 맛을 잘 담아낸 점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컵누들 마라탕은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고소한 땅콩, 참깨를 더해 진한 국물 맛을 냈으며,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정도의 맵기를 재현했다. 기존 컵누들처럼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했으며, 컵누들 최초로 두부피 건더기를 적용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4년 처음 선보인 ‘컵누들’은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이나 쌀면을 활용해 칼로리를 대폭 낮춘 제품으로, 다양한 면요리를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컵누들은 ▲시그니처 당면 라인 6종 ▲고메 쌀국수 3종 ▲전통 쌀국수 3종 등 총 12가지 맛으로 만나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자체 개발한 동물대체시험법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한 의료기기 피부자극시험법’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 표준시험법으로 지난 10월 27일에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된 ISO/TC194 전문위원 회의에서 해당 시험법의 검증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ISO는 만장일치로 해당 시험법을 자극시험 분야 국제표준 시험법으로 승인했다. 이번에 ISO 국제표준으로 승인받은 시험법은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인체 피부와 생화학적·형태학적으로 유사한 국내 개발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하여 의료기기 유래 물질(용매를 이용하여 의료기기에서 얻은 추출물)의 피부 자극 여부를 평가하는 시험법이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개발·제조한 인체피부모델을 이용한 시험법이 ISO 국제표준 시험법으로 승인됨에 따라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등 산업계에서 의료기기의 피부자극시험을 수행할 때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시험법은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 주도로 국내 비임상시험실시기관 3곳에서 검증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우리나라 계란 수출을 이끌고 있는 한스팜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계란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춘진 사장은 무항생제 동물복지 인증과 HACCP 인증 및 생산이력 추적시스템 구축 등의 꼼꼼한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을 둘러보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공사도 현지마케팅 확대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도에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한스팜은 오염원의 물리적 차단 및 위생과 방역으로 직영농장에서는 단 한 번도 AI가 발생한 적이 없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