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론칭 23주년을 맞아 친환경 종이 튜브 타입의 ‘MLE 크림 스노우 에디션’을 수량 한정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LE 크림 스노우 에디션’은 전체가 플라스틱인 일반 튜브 대신 친환경 종이튜브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58% 줄인 것이 특징이다. 겨울 시즌에 맞춰 눈꽃을 형상화한 아이콘을 단상자와 튜브 용기에 적용함으로써, 순백의 눈처럼 깨끗하고 맑은 아이들의 건강한 피부를 지키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어른들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기존(160ml) 대비 25% 커진 200ml 사이즈로 가성비도 강화했다. 공식몰 ‘네오팜숍’에서 구매할 경우 20ml제품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아토팜 MLE 크림’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네오팜만의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성분과 피부 장벽 기술 엠엘이(MLE®)를 통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순한 보습을 전달한다. 피부 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늦가을에 접어들면서 커피전문점에서 차(茶)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가 일교차가 큰 날이 계속됐던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전국 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차(茶) 제품군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계절적 요인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할매니얼 트렌드의 영향으로 해당 기간 생강차, 쌍화차 등 전통차 제품의 판매량이 78% 상승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통차와 함께 즐기기 좋은 약과 베이커리 2종도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다채로운 허브와 새콤달콤한 과일청을 조합해 다양한 향미를 즐길 수 있는 ‘블렌딩 티’ 제품의 판매량도 22% 증가했으며, 따뜻한 차를 찾는 소비자 비율은 73%로 전월 동기 대비 약 70% 늘어났다. 또한 엑스트라 사이즈 차를 찾는 고객이 전월 동기 대비 10% 증가하면서 대용량 음료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차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계절 및 날씨의 영향과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커피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차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커피는 물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3년에도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커피 사랑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인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성인 1명당 367잔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하는 국가는 551.4잔을 마시는 프랑스가 차지했으며, 전 세계 평균은 161잔으로 한국은 이보다도 2배를 웃돌았다. 서울카페쇼는 매년 참가 브랜드의 전시 품목과 소비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한다. 오는 8일부터 글로벌 36개국 675개 사 3,7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23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는 이번 2024년 커피 산업 트렌드 키워드로 ‘T.O.G.E.T.H.E.R’를 선정했다. 이번에 서울카페쇼가 선정한 키워드 투게더(T.O.G.E.T.H.E.R)’는 ▲Tailored Experiences(맞춤형 경험) ▲Open-minded Diversity(열린 다양성) ▲Global Taste Exploration (세계적 맛 탐구) ▲Ethical Ingredient Sourcing(윤리적 원료 확보) ▲Tech I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의 농수산물이 해외시장 진출에 가속화되고 있다. 시는 베트남 현지 날짜로 지난 2일 ‘베트남 동양농수산’과 300만불 규모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방문단은 강영구 부시장, 나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최문환·김철민 시의원을 비롯해 골든힐,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완도물산, 가보팜스 등 농수산식품업체 대표, 배원예유통과 직원 등 11명으로 꾸려졌다. 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동양농수산은 2013년 법인을 설립, 하노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농수산식품 유통업체로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등 5곳 지역에 매장 7개소를 운영하며 연평균 매출액이 106억원을 달성했다. 동양농수산의 전체 수입물품 중 약 90%를 나주산 농수산식품이 점유하고 있다. 동양농수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로 약 40억원 규모 나주산 농수산식품을 베트남 현지 자사 마트에 유통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과 더불어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원마트, 플러스마트에선 오는 15일까지 나주 농수산식품 14개 품목에 대한 수출·홍보 판촉 행사가 진행된다. 강 부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이날 협약식 이후 동양농수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기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푸드플랜 선진사례 학습 및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경기 화성시)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공공)급식 추진현황, 지역 농산물 생산과 조직화를 통한 수·공급 체계 등 운영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화성시 지역 먹거리 계획 및 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강의를 듣고 로컬푸드직매장 봉담점을 둘러봤다. 이어 화성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 이동해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 운영사례 청취 및 시설 견학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주 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현장견학으로 화성시 푸드플랜 선진사례 학습을 통해 먹거리 흐름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의 견문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먹거리위원회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내실 있는 제2기 지역 먹거리 계획을 수립 및 정착시키고 농가 소득증대, 농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김장용 가을배추 밭과 아산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방문은 김장 성수기(11월 중순~12월 상순) 배추 주 출하지역 중 하나인 아산지역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난 2일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가평군 등 도내 유명 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90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위생관리에 대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7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 2개소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 3개소 ▲냉동 식육을 해동하여 판매 목적 냉장 진열 1개소 ▲축산물판매업 거래명세서 미작성 1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양평군 소재 A업체에서 냉장 식육을 별도의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해 적발됐으며, 가평군 소재 B업체에서는 수입산 냉동 식육을 해동해 판매 목적으로 냉장 진열대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소재 C업체는 소비기한이 6개월 경과한 냉동 식육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축산물의 보관·유통 기준을 위반할 경우, 소비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안전한 먹거리와 함께 도민들이 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3괴산김장축제’가 32,7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라는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3괴산김장축제’는 지난 3일 개막식과 함께 진성, 박군, 진욱 등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드라이브스루 김장 체험 △원스톱 김장 체험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김장문화체험 △김치문화전시관 △김장나눔 행사 △괴산김장마켓 △우리동네 김장명인 △괴산배추 요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드라이브스루 김장 체험’, ‘원스톱 김장 체험’에서는 700팀이 준비된 재료로 쉽고 재밌게 김장을 체험했으며, ‘괴산김장마켓’에서 현장 판매한 금액과 합쳐 총 3억 5,4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축제 기간 괴산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에서도 1,780만 원의 절임배추와 속재료를 판매했다. 특히 ‘명인의 김장간’에서는 사전 예약한 체험객 120명이 이하연 김장명인과 함께 김치 담그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장문화체험’을 통해 주한대사, 어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1호 전용 ‘감귤’ 상품이 출시된다고 3일 밝혔다. 1호 전용상품은 ‘제주농협 노지감귤(3kg, 5kg)’로 6일부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만 단독 판매하며 파레트 단위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거래체결 후 산지에서 출발, 구매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배송돼 거래단계가 축소되고 유통비용은 절감되는 전국단위 도매시장이다. 다양한 거래 방법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대비 낮은 수수료로 농가소득 제고와 구매자의 구매 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감귤을 시작으로 출범 이후 산지, 유통업체와 협력해 세척당근, 세척무, 미니양배추 등 월동채소류로도 전용상품을 개발·출시할 예정이다. 이문주 온라인도매시장 사업단장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11월 30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라면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출시한 제1호 전용상품 감귤은 산지와 협업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이를 기점으로 시장이 조기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2023 굿디자인 어워드(우수디자인 상품선정)에서 밀양딸기 세계화를 위한 브랜드 ‘밀양딸기 1943’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밀양딸기 1943’은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iF디자인어워드 수상 경력이 있는 지오로직과 함께 개발한 밀양딸기 BI로 지자체 농특산물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시와 지오로직은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밀양딸기 1943’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2023’에도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2003년부터 매년 여는 국내 최장수 디자인 전시회로 국내외 800여 기업의 최신 디자인 제품 2,000여 점을 전시하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전시되는 ‘밀양딸기 아트박스’라는 새로운 로컬브랜드 제품에는 밀양딸기로 만든 딸기와인, 딸기와인 피크닉세트, 딸기초콜릿, 알딸딸 딸기맥주 등이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돼 향후 구독경제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