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의 세부행사로 진행되는 2023 신선식품 콜드 체인 최적화 세미나와 연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식품기업 및 관련 업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품콜드체인 업계의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를 주제로 하는 전문가 강연과 더불어 국가식품클러스터 현황과 전망, 주요 기업지원사업 안내, 관계자와의 질의‧답변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전라북도 익산에 70만 평 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로 식품기업과 관련 산업이 집적화된 ‘국내 유일의 식품 전문 국가산단’이다. 현재 분양기업은 127개사로 그중 78개 기업 준공되어 생산 가동을 시작해 식품기업 및 잠재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식품진흥원 관계자는 “우리 식품진흥원은 공동 기술 개발, 생산·물류·판로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식품기업의 성장을 지원 중”이라며,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더 많은 식품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소재한 한식당을 방문하여 영국 내 한식당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런던한식당협의체에서 진행중인 인식개선사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런던한식당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해외 한식당의 애로 사항 점검 및 향후 영국 지역 한식당 및 협의체 육성 등 사업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유미회관, 두부이야기, 김치마마, 아지트, 마실, 한강 등의 현지 한식당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체 임원진들과 다양한 한식 사업의 의견을 제시하고, 영국 지역 내 한식당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도 제안하는 등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런던 지역은 유럽의 중심으로, 한류의 인기가 가장 높은 곳” 이라며, “런던지역 내 한식당협의체 지원을 통해, 영국인들에게 한식당의 인지도를 개선하고, 한식이 사랑받는 음식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충남도 내 김 양식의 95% 이상을 차지하며 원초 김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김김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원초 김 생산을 넘어 가공까지 연계한 김 산업 육성과 최신 소비 흐름에 맞춘 서천 김 인지도 확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 등 김 산업 선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마른 김 거래소를 운영하고 서천김의 수출 브랜드인 ‘GIMSP’를 활용하여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 김의 수출 브랜드인 ‘GIMSP’는 김(GIM)과 SP(special, sprinkle, spend, spice 등)를 합성하여 만든 단어로 김의 특별함, 김과 향긋함 등 다양한 스토리를 담았으며, ~SP(슾)의 발음이 스낵류의 바삭함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김 산업진흥구역’에 첫 번째로 선정되며 국내 최고의 김 생산지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 2020년부터 서천김 6차산업화사업단을 조직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3일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이 삼양식품을 방문하여 라면의 원료 구매 여건을 점검하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기업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라면의 주원료인 밀 국제가격(선물)과 제분용 밀 수입가격은 모두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양식품은 지난 7월 라면 제품 12종의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 바 있다. 농식품부도 가공식품의 가격안정을 위해 정책적인 뒷받침을 지속 추진 중이다. 밀 가격안정을 위해 제분업계에 제분용 밀 구매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을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고, 라면의 원료 중 하나인 식품용 감자·변성전분에 대해서도 할당관세 인하를 내년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식품용 감자·변성전분의 할당관세 적용 물량 확대에 대해 요청했다. 지난 15일 농식품부는 농심 본사를 방문해 물가안정에 대한 기업의 협조를 요청했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정부는 라면 원료의 수급 여건을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식품업계와 지속 소통하여 가공식품에 대한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열세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접할 수 있는 행사로서,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갖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3일간의 달콤한 로맨스”를 표어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확의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전시·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 날 개막식에서는 ‘2023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소외계층에 대한 과일·성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또한 우리 과수 농업인들이 과일 소비 경향을 파악하고 품질 기준을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를 생산·유통방향’을 주제로 농업인 대상 세미나도 진행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전시, 홍보·판매, 체험 등으로 운영되며, 주제 전시관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 주요 7대 과종의 기능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한국 김치명인, 일본의 한국김치수입협의회 등과 함께 ‘김치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22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공사 일본지역본부와 일본에서 한국산 김치를 수입하는 업체들로 이뤄진 한국김치수입협의회 등과 함께 일본 내 ‘한국산 김치 소비 확대 선언식’을 진행했으며, 유정임 김치명인이 현지 언론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김장 시연과 함께 한국 김치의 전통과 우수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선언식에는 일본에서 민간 차원의 기념일을 등록·관리하는 ‘일반사단법인 일본기념일협회’가 매년 11월 22일을 ‘한국 김치의 날’로 등록한 것을 기념하는 등록증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일본기념일협회가 등록한 기념일은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은 아니지만, 김치 업계나 현지 유통업계 등 민간 영역에서 ‘한국 김치의 날’로 홍보하며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일본 내 한국산 김치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일본 휴일(노동 감사의 날)을 맞아 유동인구가 몰리는 도쿄 신주쿠 시네시티 광장에서 ‘유정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과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민간 연계 한식 외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2일 (현지시간)에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스 왕립구에서 유럽 최초 ‘김치의 날’ 선포식 및 한식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현재까지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뉴욕, 버지니아, 미시건, 텍사스주 등 미국 내 12개 주·시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선포됐다. 지난 6, 7월에는 남미 브라질 상파울루시와 유럽 최초로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스 왕립구에서 ‘김치의 날’이 각각 제정됐다. 또한 최근 식품기업이 런던 현지에서 김치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영국 런던 내 김치와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지난 8일에는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유럽 최대 한인타운인 뉴몰든 한인타운을 처음 방문하여 김치와 김치 요리책을 선물로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의 날’ 선포식과 더불어 김치와 발효에 대한 특강과 김치 만들기 시연 및 시식 행사 등 다양한 한식 홍보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들이 영국 현지 해외교류단체인 한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이마트와 함께 경남 수산식품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경남 수산식품 상생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지난 7월 25일 체결한 도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간 경남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김장철을 맞아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동안 기획전 수산식품 구매 시 20~40% 할인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형태로 추진된다. 또한, 굴, 가리비, 멸치, 바다장어 등 경남 대표 수산물로 구성하여 이마트 135개 매장에서 동시에 기획전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전국의 다양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상생기획전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남도와 이마트가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서로 협력하여 수산식품 구매 시 할인 프로모션의 일부분을 상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환길 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이마트와 상생기획전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경남 대표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촉진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온오프라인 기획전뿐만 아니라 기업 구내식당에 수산물 납품 지원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은 가세로 군수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어촌휴가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경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7월 해양수산부 및 국회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 주도로 시작했다. 챌린지는 수산물 소비와 어촌휴가 장려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은 가세로 군수는 다음 주자로 박정현 부여군수를 지목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태안을 비롯한 전국 수산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전 세계 20개국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에 앞장선다. 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 국제식품산업전(2023 COEX Food Week)’에 참가, 지역 공동상표 승인을 받은 23개 업체 35개 제품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호박고구마, 마늘, 고춧가루 등 주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역 업체가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사 첫날인 22일부터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태안군 농·특산물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우수 농·특산물 공동상표 상품을 필두로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판매하고 관람객들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군 농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시장개척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