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창간 이래 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앞장서 온 푸드투데이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그동안 급변하는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책, 안전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깊이 있는 분석과 신뢰할 수 있는 보도로 소비자와 기업, 정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K푸드의 위상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우리 식품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 2024년에는 식품안전담보제도 기반 마련, 수출국 정부 규제 대응 및 K-Food 수출 활성화, 수입 식품 안전성 제고 등에서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올해는 내실 있는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하여 K-HEALTH의 수출지원 추진, 국제협력 확대, 수입식품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
안녕하십니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이동활입니다.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3년간 푸드투데이는 식품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하며, 국민의 먹거리 안전 및 식품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든든한 길잡이로서 더욱 발전하시길 기대합니다. 최근 식품산업의 소비 트렌드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가치 소비와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식문화 형성을 위해 푸드투데이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특히 한우는 대한민국 식문화의 핵심이자 우리 축산업의 자부심입니다.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전통과 정성이 깃든 귀한 음식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한우 산업을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소비촉진과 수급 안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 및 한우영농조합법인 등과 함께하는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 급식·가공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이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제12회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늘그린은 20여 년간 천안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과 진정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에 선정됐다. 하늘그린은 엄격한 심사를 통한 브랜드 사용승인, 브랜드 무단 사용 여부 상시 단속, 하늘그린 홍보 농특산물 행사 추진 등 대내외적으로 브랜드 신뢰도 향상과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 브랜드 경영협회가 후원하는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영 마인드를 가진 우수업체 및 기관,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이학수 시 농업정책과장은 “2025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고객 만족을 넘어 소비자가 감동하고 진정성을 공감하는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거듭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농산물 유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청 정약용실에서 농산물 풀필먼트 구축 및 핵심 기술개발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사업 진행 상황 공유와 향후 상용화를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관 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해 목포대, 한경대, 서울대 등 학계 전문가와 서남부채소농협, 기업체, 지자체 등에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갑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기계·설비 기술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서남부채소농협에 구축된 산지유통센터에서 현장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추진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도와 경북도가 공동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농산물 풀필먼트 산지유통센터 기술개발사업은 지난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07억 원을 확보,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26년까지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 대상 농산물은 양파, 고구마, 단호박 등 3개 품목이며, 무안군 서남부채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4일 조병옥 음성군수는 여성회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 회원 10여 명과 이재옥 문화복지국장,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을 비롯해 부서 직원들도 함께한 이날 경로식당 배식봉사에서 조병옥 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식사를 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7일부터 생계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생활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 해소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목표로 올해부터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바우처 카드에 농식품 구입 비용(국비50%·도비15%·시비35%)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만18세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로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생계급여 가구원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3월부터 12월까지 1인 가구는 월 4만원, 4인가구 기준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육류, 잡곡, 두부류이며 바우처 카드 사용 매장은 로컬푸드직매장, 농협하나로마트 등으로 이달 중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방문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궁금한 사항은 나주시 농식품산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윤병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협업을 통해 2025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업체의 경제적·기술적 부담을 경감하고 스마트해썹 및 스마트GMP 기반의 스마트공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IoT 기술을 활용한 주요 공정의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구축, 기존 시스템의 고도화 및 제조설비와 연계시스템의 구축·연동, 스마트해썹 및 스마트GMP 맞춤형 기술지원 등이며 기업당 정부지원금은 구축 단계에 따라 최대 2억 원(정부지원금과 식품기업 자부담 1:1 연결)을 지원한다.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art-factory.kr) 사업안내 사업공고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온라인 신청, 관련 문의사항은 스마트운영팀(식품 043-928-0153), 인증기획팀(GMP 043-928-014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해썹인증원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으로부터 2025년 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산림청, 행정안전부, 충남 홍성군, 농협과 파쇄지원단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춧대, 깻대, 나무 잔가지 등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을 불태워 없애는 관행 대신 파쇄기로 잘게 부순 후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과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영농 부산물 자원화 활용, 파쇄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 등은 홍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영농 부산물 동력파쇄기와 임대 실적 등을 점검했고, 파쇄지원단과 합동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에 참여, 파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고,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의 협업 활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기준)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13개소로,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한 뒤, 위생등급(좋음, 우수, 매우 우수)을 지정하는 제도로, 시는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함께 방문한 뒤 문제를 파악하고, 위생적 취급 기준, 사전 모의평가, 신청 절차 안내 등을 제공하고, 신청 방법 안내, 구비서류 검토, 위생 등급제 서류 신청 지원,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라 부적합 항목에 대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조언해준다. 컨설팅 후 영업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급평가를 신청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치면 점수에 따라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되며, 시는 171개의 업소(매우우수 158개, 우수 12개, 좋음 1개)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되면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을 제공 받는 것은 물론 지정기간 내 출입 검사 2년간 면제, 인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업기술원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과 가공기술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가공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 활용 농식품 가공상품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체가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도입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1차 교육에서는 가공 제품 개발의 기본 개념과 기획 방법을 배우고, 지역특화작물을 활용한 상품 기획 실습을 진행하고, 2차 교육에서는 1차 교육에서 기획한 상품을 직접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관능평가 및 품평회를 통해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친다. 참가자들은 상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전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가공 기술의 수준을 높이고, 농업경영체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농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