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올바른 한식 정보 제공과 참신한 한식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 콘텐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식 콘텐츠 서포터즈는 한식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에 적극적인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집은 2오는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방법은 한식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한식 콘텐츠 서포터즈는 3월을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활동하고, 한식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되며, 한식진흥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포터즈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이사장상과 상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고, 한식진흥원 기념품 제공, 활동을 수료한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한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릴 열정 가득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이하 H리그)경기에서 특화 브랜드존인 ‘BBQ존’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BBQ는 한국핸드볼연맹과 후원 협약을 통해 서울에서 치러지는 H리그 경기 동안 경기장 1층에 BBQ존을 설치했고, 해당 자리를 구매한 관람객에게 BBQ 상품권을 제공했다. 오는 28일부터 3월 3일,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는 H리그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에서도 계속 운영된다. 지난 11월 시작된 H리그는 오는 4월까지 각 팀당 남자부 25경기, 여자부는 21경기를 치르고, 이후 정규 시즌이 종료되면 남자부 상위 3개, 여자부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BBQ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핸드볼 경기도 보고 치킨도 먹을 수 있어 좋아하시니 뿌듯하다”며, “BBQ가 ‘K-푸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핸드볼 등 스포츠를 비롯한 ‘K-컬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봄을 알리는 대표 축제인 ‘제3회 고창 벚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제3회 고창벚꽃축제’ 일정(4월4~6일)과 주제 슬로건(기나렸나, 봄)을 확정하고 세부 프로그램 구성과 행사장 조성에 착수했다. 석정온천지구 일원에서 4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다렸나, 봄’을 슬로건으로 지난겨울 폭설과 한파, 어려운 정치·경제 상황 속에서 간절히 기다린 봄이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았다. 군 3대 민생안정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만개한 벚꽃 아래 여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벚꽃 로드와 피크닉 쉼터,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트럭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아간 경관조명과 다양한 포토존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3회 고창 벚꽃축제가 봄을 맞아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몰(대표 정수철)이 저당 소스듬뿍통살 2종(떡볶이 맛, 간장마늘치킨 맛) 출시를 맞아 74%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와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 트렌드가 맞물리며 저당 제품이 주목받고 있어, 굽네몰은 맛과 건강 모두를 고려한 저당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를 넓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소스듬뿍통살 3종(숯불 바베큐, 누룽지 삼계탕, 허니갈릭 맛)에 이어 저당 제품이 추가되어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 관리가 가능해졌고, K소스에 식약처가 인정한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류를 1g으로 낮췄다. 고감미료인 아스파탐, 당알코올 감미료인 말티톨과 달리 알룰로스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면서도 음식의 풍미를 살렸다.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떡볶이 맛은 시장 떡볶이 같은 매콤칼칼한 맛이 특징이며, 간장마늘치킨 맛은 달짝지근한 간장 속 은은하게 느껴지는 알싸한 마늘 향에 소스까지 다 먹어도 한 팩당 130kcal 이하이며 최대 21g의 단백질을 함유해 한 팩만으로도 단백질 하루 권장량의 38%를 충족할 수 있고, 통 닭가슴살을 스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철저한 백신접종 및 방역관리 강화로 육지부 유일의 구제역 비발생 청정지역 유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는 구제역 백신접종 등을 위해 연간 총 173억 원을 투입한다. 소, 돼지, 염소 등 모든 우제류 사육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무상 지원하고, 100마리 미만 소 사육농가는 전문가인 수의사를 동원해 백신 접종한다. 백신접종에 따른 가축의 부작용 해소를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도 공급하고, 농가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서 소, 돼지, 염소 4만 8천여 마리에 대한 항체검사를 실시, 항체 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강접종을 실시하는 등 개선시까지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돼지농가는 최근 1년간 백신 항체양성률을 기준으로 검사 횟수를 차등 적용해 백신접종 미흡농가(항체양성률 30% 미만)는 연간 최대 4회까지로 검사를 확대한다. 또한 소는 농장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검사기관의 백신항체 도축장 검사 물량을 지난해 5천 마리에서 1만 5천 마리로 대폭 확대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영남 도 동물방역과장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백신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이 3월부터 11월까지 서해안 일대 4개 지점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감시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감시사업은 제3급 법정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 등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사업 시작 시기를 지난해 보다 1개월 앞당겨 시행하고, 4개 지점은 균 검출률이 높은 당진·보령·태안·서천으로 정했으며, 주요 관광지 관리를 위해 매주 해수와 갯벌을 채취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이 되는 5-9월에 집중 발생하나,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첫 검출시기가 단축되면서 발생 건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및 설사 등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 발현 후 24시간 이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만성 간 질환자 등 면역 기능이 약화된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높은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4일 즉석섭취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후레쉬퍼스트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비롯한 충북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후레쉬퍼스트에서 제작하는 편의점 도시락에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납품 하게된 계기로 향후 다양한 제품에 우수한 충북 농·특산물을 활용하고자 체결되었으며,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김정욱 후레쉬퍼스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매월 약 100톤의 못난이 김치가 편의점 도시락 제작을 위해 납품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우수한 충북 농·특산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후레쉬퍼스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후레쉬퍼스트 대표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활용한 도시락 제작을 계기로, 충북도와 협력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충북 농·특산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후레쉬퍼스트는 2017년 설립 이후로 다양한 편의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즉석섭취식품 제조기업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브랜드화하며 ‘인삼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24일 34플러스센터 열린미팅룸에서‘증평인삼 브랜드화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열고 증평인삼 대중화와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증평인삼의 역사와 활용 가치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페스티벌 기획과 특화 먹거리 개발을 통해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 과정에서 전국 지자체 및 해외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페스티벌 성공사례를 조사하고, 증평인삼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증평인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페스티벌,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증평인삼문화타운(인삼문화센터, 34플러스센터)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인삼 대중화를 가로막는 비싼 가격, 쓴맛, 섭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초콜릿, 젤리, 푸딩, 커피 등 다양한 제품과 접목해 쓴맛을 줄이고 영양 성분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눈길을 끌었다. 군은 2021년부터 충북인삼농협과 증평인삼을 원물로 한 홍삼초콜릿 등 3종의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 내 학교급식(간식)으로 납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대학 내 국제교류원에 신설된 로컬창업 공유주방 실습실에서 로컬음식전공 재학생과 한국어학당 졸업 예정인 유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로컬청년 창업 커뮤니티 활동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로컬창업 공간으로 재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취업·정주형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고, 프로그램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퓨전 새우 양식과 강릉 딸기를 활용한 생딸기 모찌를 만들어 보고, 강원 특산물을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청년 로컬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퓨전요리를 지원한 채하은(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은 “처음으로 외국인들과 교류하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학생들이 퓨전 요리를 좋아할까 걱정했는데 한국어도 잘하고, 요리도 잘 따라 하여 정말 뜻깊은 교류 행사가 된 거 같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로컬창업 공유주방 공간에서 요리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광래 총장은 “강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4일부터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9개소에서 총 3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부터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이 필요한 의약품 구매와 복약지도,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 등을 줄이기 위해 시범운영 했고, 도는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주체가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로 변경됨에 따라, 이미 시범사업에 참여한 약국 9개소는 국비보조사업으로 지속 운영하고, 의료취약지인 도 실정을 고려해 도비 자체 지원을 통해 28개소를 추가 지정, 총 37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유정근 도 복지건강국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을 위해, 앞으로도 참여약국을 확대해 도민 건강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자체적으로 2021년 공공심야약국 도입의 필요성과 운영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했고, 이후 2022년 3월 도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