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창간 이래 20여년간 소비자와 업계에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식품전문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건전한 비평으로 식품안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식품산업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시에 보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식약처는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과 효율적인 규제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먼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는 식의약 유통·소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을 통한 불법 유통 제품 등을 신속히 차단하고, 해외 쇼핑몰·SNS 개인거래 과정의 불법행위도 모니터링하겠습니다. 또한 위해 우려 해외직구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식중독 유발 우려가 높은 김치, 달걀, 생식용 굴에 대한 위생관리 기준을 강화해 집중관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아‧태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 APEC 연계 아태식품규제기관장 국제 협의체 등을 통해 글로벌 규제
반갑습니다. 충남 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오는 3월 1일 푸드 투데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23년간 현장 곳곳을 누비며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오신 황창연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정론직필. 바르게 논하고 그대로 전한다는 말로 언론이 지켜야 할 저널리즘의 가치이자 사명입니다. 기사를 기획하고 취재하며 작성하는 과정에서 기자의 관점이 반영될 수밖에 없지만 본인의 가치관이 올바르고 항상 깨어있다면 대중에게도 그 뜻이 올바르게 전해집니다. 푸드 투데이는 2002년 창간 이후 늘 정론직필의 자세로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일익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과 외식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식품업계의 권익도 증진해 왔습니다. 현재 전 세계는 K-컬쳐 열풍에 힘입어 한국 음식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웰빙 트렌드 속 건강한 재료들로 구성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식품산업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은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구성하는 의식주 중 음식을 다루는 필수산업입니다. 국민건강과 직결되어 있을 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근 광주지역에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새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와 보육시설 등 집단생활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주의해달라고 26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10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설사환자의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 12월 35.6%(87건 중 31건)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 1월 53.2%(205건 중 109건), 2월 67.0%(115건 중 77건)로 급증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 섭취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 중 하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2~3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되나 영유아, 노인,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탈수 증상만으로도 위험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도 쉽게 전파될 수 있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감염 예방의 가장 중요하다”며 “가정과 학교에서 올바른 손 씻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친환경 농업인 결의대회와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원, 이하 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쌀생산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쌀과 가루쌀 재배 농업인에 대한 신품종 종자보급 및 실증시범포 운영, 현장컨설팅, 전문교육 등을 추진하며 상호 교류를 통한 현장 연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군은 친환경 쌀 생산을 현재 230㏊에서 2027년까지 10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쌀은 지난해부터 2년간 제주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833개교 10만9000여명(2023년 기준)에 공급중이고, 수도권 지역 특판행사에서 ‘식어도 맛있는 쌀’, ‘퇴근을 부르는 쌀’로 입소문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송암·여곡 단지에서 저탄소 친환경으로 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 영농작업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탄소 농업기술로 감축해 생산하는 차세대 친환경 쌀이다. 논바닥에 물이 상시 차 있는 관행농업과 달리, 관수와 배수를 적절히 지속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로 인해 온실가스 발생은 63%가 줄어들고 농업용수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최대 리빙&라이프스타일 전시회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 C, D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2025 생활백서 삶의 낭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몬스, KCC신한벽지, 코웨이, 스트링퍼니처, 일광전구, 아고, 헤이 등 국내외 리빙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501개 브랜드가 총출동해 1853개 부스로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한 해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를 발견하고 리빙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한다. 주택이 아닌 개인의 가치관과 삶의 이상향을 담은 주거 개념으로 접근해 원룸, 아파트, 자연을 품은 단독주택이라는 세 가지 형태를 통해 각자의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른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지난 30년간 디자이너스 초이스(Designers’ Choice)를 통해 조명한 대한민국 리빙 디자인의 흐름을 되돌아보는 특별 아카이빙 전시로 1994년 산업화 초기 단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이하 한우협회)가 26일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총 26억 96000만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과 주요 사업계획과 2024년도 결산안, 현행 정관 미비점을 보완한 개정안을 의결했다. 한우협회는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제도개선 및 한우법 제정 재추진 등 정책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한우고기 신시장 발굴 등 한우수요 확대를 위한 유통소비 분야 대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우가격 안정 대책 마련, 정책제도개선, 한우 소비확대, 권익보호 활동 강화, 국민공감대 형성 등 5대 목표를 바탕으로 19개 전략적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이날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한우협회 창립 26주년 기념식은 9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축산박람회 기간 중 진행을 검토중이며, 정기적인 협의회 및 간담회를 추진하여 한우산업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소통창구를 대폭 넓힌다는 방침도 전했다. 2025년도 정기총회 우수지부는 서울·인천경기도지회 가평군지부, 강원도지회 양양군지부, 충북도지회 단양군지부, 대전·세종·충남도지회 태안군지부, 전북도지회 임실군지부, 광주·전남도지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5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과 한식산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마케팅 및 홍보, 정보 교류, 기술개발, 교육 및 인재 양성 등에 대한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분야별 세부 계획을 결정해 한식산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한식은 우리 민족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한식진흥원과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한식산업과 식품산업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도 “대한민국 식품산업과 한식산업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양 기관의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식과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진흥원과 식품진흥원은 각각 한식 진흥 및 한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관리,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개막한 가운데 코스메틱 브랜드 멈칫이 키링으로 들고다니는 퍼퓸 키링 핸드크림을 선보였다. 올해 30회를 맞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5생활백서 : 삶의 낭만 주제로 영국 디자인 브릿지 앤드 파트너스의 양연주는 뷰티·웰니스 산업의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고,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에마뉘엘 플라는 MoMA 디자인 스토어의 큐레이션과 디자인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개막했다. 올해 30회를 맞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5생활백서 : 삶의 낭만 주제로 영국 디자인 브릿지 앤드 파트너스의 양연주는 뷰티·웰니스 산업의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고,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에마뉘엘 플라는 MoMA 디자인 스토어의 큐레이션과 디자인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아트센터 고마에서 ‘푸드테크 관련 식품 안전 신산업 발굴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남도, 시, 전문 연구자 그리고 관내 식품 기업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를 활용한 ‘시 미래 먹거리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진택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푸드테크와 맞춤형 간편식품’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관내 기업과 시·도 관계자, 전문가들의 의견 공유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한 기업은 생산 제품 원료를 관내 원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 공급 체계의 필요성(웅진식품), 신선편이 공급 유통망 확보 필요성(프레시플러스), 제품 공급업체들의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성(애터미오롯) 등을 협력 과제로 제시했다. 김동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부장도 “2027년 공주시로 본원이 이전할 예정인데 식품 안전과 관련된 본연 업무뿐만 아니라 시와 협력하여 식품 안전 관리, 교육,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신사업 발굴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시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푸드테크 기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