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에 총 57개소로 최다 선정되며 총사업비도 전국 최다인 74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가루쌀(분질미)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늦은 이앙(6월 말)이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한 특성이 있어 농식품부는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밥쌀용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및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번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은 전국 151개소 중 전남이 57개소로 전국 최다 선정됐고, 교육·컨설팅 지원 대상은 57개소,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까지 함께 지원받는 곳은 14개소다. 도는 자체 사전 발표평가와 컨설팅을 통해 경영체별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예상 질의응답을 준비해 중앙단위 평가에 대비한 것이 주효한 결과 총사업비 171억 원 중 전국 최다인 74억 원을 확보, 국비 37억 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29억 원과 자부담 8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가루쌀 재배면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회장 신현미, 이하 전국영양교사회)는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금융투자교육원 리더스홀에서 2025년도 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 주요 안건으로 2024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을 포함하여 회칙 개정 등의 내용이 상정되어 심의.의결했고, 우수 시·도영양교사회 및 특별상, 회원신장상 등을 포상했다. 신현미 전국영양교사회장은 “양질의 균형 잡힌 급식 제공과 올바른 영양·식생활 교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영양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교사회는 항상 회원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아울러 영양교사 인식 제고 및 역할 홍보에 주력하여 신뢰받는 영양교사상 정립 및 영양교사직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진선 대한영양사협회 회장은 “교육급식과 영양교육 전문가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이 있기에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권 확보가 가능했다.”라고 격려하며, “(사)대한영양사협회도 영양교사의 권익보호와 위상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두부 제조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심의를 위해 민간 위원들로 구성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26일 개최하고, 해당 업종을 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두부 제조업은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고 영세성이 심화되고 있어 2020년부터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난해 말 지정기간이 만료되면서 그간 국내 두부산업은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소상공인들은 사업체수, 고용, 시장점유율 등이 감소되며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시장변화와 각계 의견을 바탕으로 대기업 등의 확장을 제한하되, 소상공인 보호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세부 규제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규제 대상은 소상공인들이 주로 영위하는 대형 용량(1㎏ 초과) 제품으로 한정하되,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는 용량과 관계없이 규제 대상에서 제외한다. 위원회는 소상공인 보호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규제대상 제품의 출하허용량을 두부 시장성장세(5년간 약 15%내외) 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공유하고, 최근 5년 중 최대 연간 출하량의 105%까지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서 올해 축제를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 2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를 시작한 가운데 이날 회의는 축제 기간을 결정하고, 축제 추진 방향 검토,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추진위원들은 지난해 축제의 개선점 및 이전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의 특수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물렀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지역 대표 축제로 지난해 17만여명이 찾았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27억9천200만원을 달성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교육부(장관 이주호)를 비롯한 34개 관계부처.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체 회의를 식약처 대회의실에서 열고 2025년 식중독 관리 강화를 위한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2025년 정부는 300명 이상의 대형 식중독 2건 이하, 환자 6천명 이하를 식중독 예방 관리 목표로 정하고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김치’, ‘운반음식’, ‘국제행사’ 5개 분야의 생산·제조·유통단계에 대한 집중관리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 길목을 차단하는 등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 강화군수 박용철입니다. 3월 1일 푸드투데이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3년간 식품산업의 현장에서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로 국민의 식생활 향상과 식품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해 온 황창연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식품은 단순한 생필품을 넘어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푸드투데이는 국내 식품산업의 동향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강화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강화섬쌀, 순무, 인삼, 새우젓 등 우수한 농수산물의 고장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식품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등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가교로서, 더 나아가 한국 식품의 세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 미디어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푸드투데이와 임직원 여러분의
3월 1일 푸드투데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3년간 푸드투데이는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산업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과 식품산업의 혁신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며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중심 매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최근 푸드투데이가 집중 조명하고 있는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현지화 전략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기업의 혁신 및 부가가치 창출 등의 이슈들은 농업과 식품산업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핵심 과제들입니다. 이러한 과제들은 단순히 개별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협력해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도전이며, NH농협캐피탈 역시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 서비스를 특화하고,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NH농협캐피탈도 농업협동조합의 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3주년을 축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농축산물 수급 상황 등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충북 음성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종료와 관련하여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가 종료되면서 도축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 무이자 운영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하면서, “물가안정 및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축업계도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 등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재정당국과 협력하여 도축장 운영자금 예산을 1,071억 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 또는 일정 수준 인하 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월 기준, 전국 69개소 도축장 중 농협 등을 중심으로 26개소가 운영자금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4년 도축물량 기준 소 70.6%, 돼지 42.6% 수준으로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를 통해 물가안정에 일정 수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봄철 축산물 수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 이하 진흥원)은 부산 브랜드숍(Big Shop) 개소 100일을 맞아 오는 3월 3일과 5일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오는 3월 4일, 부산 브랜드숍 개소 100일을 맞이해 부산 도시브랜드와 팬 상품(굿즈)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3월 3일 부산 브랜드숍에서 100일 기념 특별 이벤트를 선보이고, 굿즈을 비롯해 부기가 나눠주는 백일 떡과 빅백(에코백)을 100원에 판매하는 등 시민들에게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부기가 100일 맞이 기념 떡(백설기)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부기인형, 커피드립백 등을 제작한 에코백에 담아 100원에 판매(100개 한정)할 예정이다. 도시브랜드 파트너스사와 협업해 부산의 특색과 매력을 담은 특별 굿즈 21종(인형 4, 마그넷 12, 커피 2, 머그컵 1, 봉제키링 2)을 출시해 전시·판매하며, 1만 원 이상 구입 시 추첨을 통해 랜덤박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브랜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심재국)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시청에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진), 속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원규)과 친환경 인증 쌀 학교급식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쌀 85톤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와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내 28개교에 친환경 쌀 85톤을 지원하고,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농, 무농약 식재료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축산물 및 수산가공품 등이 학교급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여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게 됨은 물론,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급식으로 공급하게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 등 지역 상생을 이룰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