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일 나주 본사에서 창립 5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수축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직원 포상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지원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사와 관련업계의 노력과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식품산업의 국내외 발전을 기원하는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 강한 선진국 된다라는 신념과 농수축산식품 수출은 대한민국 식품영토 확장이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추진한 성과를 중점적으로 공유했다고 aT는 설명했다. aT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7대 혁신방향 정립 및 실행, 신정부 핵심국정과제인 온라인 도매시장 도입 등 유통구조혁신 추진, 중동 권역 시장 한우 최초 수출, 생산·현장 중심 조직개편, AI시대 맞춤형 조직 역량강화 및 상용화 추진 등 농수축산식품 산업과 조직의 변화를 함께 이루어내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홍문표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어진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한 모든 임직원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농어촌·농어민(축산)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등 관련 기관, 단체,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2013년 이후 매년 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삼계탕, 유가공품, 사료 등 5개 분과 위원회별로 수출업체와의 유기적인 정보 교환으로 축산물 수출 확대, 해외 신규시장 개척 등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농식품부, 검역본부 및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국내 축산물 수출 실적과 주요 수출협상 추진 현황을 공유했고, 수출 상대국의 요구사항 등 국내외 수출 여건 상황과 수출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상대국 수입 조건 완화, 쇠고기 수출을 위한 원료 사용 규제 완화, 수출 가능국 확대를 위한 협상 요청 등이며 관련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황성철 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축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필요한 제도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는 해양수산과학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사업화 및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기 위해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2025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은 인공지능(AI)으로 여는 푸른 혁신의 바다를 주제로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와 해양수산 분야의 접목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전재수 장관 등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수산 분야와 미래기술의 접목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우수 연구자, 기업 등에 대한 시상식과 해양·수산·해운 등 각 분야의 첨단기술 발전 동향과 AI 전환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며, 이후 해양수산 기업들의 기술 기반 성장과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사업화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여 해양수산 기업들이 성장 주기에 맞는 지원사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대·중·소 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해양수산 투자상담회, 혁신기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가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수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굴, 대방어 등 겨울을 대표하는 390여 개 수산물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삼삼물산 통영 생굴과 숙성 대방어회로 통영 청정 해역에서 자란 생굴을 한입에 먹기 좋은 중굴 사이즈를 엄선한 제품이며, 물 온도를 7도로 유지해 신선하며 여과, 살균을 거친 해수로 3번 이상 세척했다. 포트럭 숙성 대방어회는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기름기가 특징으로 7~8kg 가량의 대방어만 선별해 20시간 저온 숙성을 거쳤으며, 포트럭 남해안 홍가리비, 양포어장 과메기 야채 세트로도 풍성한 겨울 술상을 즐길 수 있다. 컬리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에 맛과 영양이 가장 무르익은 제철 수산물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산지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수산물로 집에서 간편하고 넉넉하게 겨울의 맛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리버스와 함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 정동면 일대 가구에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올리버스 단원들을 비롯해 BBQ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난방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들의 연탄 후원 규모가 크게 줄면서 연탄난방에 의존하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따르면 올해 10월 연탄 기부량은 13만 4,904장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으며, 올해 1~10월 누적 기부량도 전년비 24% 줄어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단원은 “기부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직접 연탄을 전하면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감과 보람을 느꼈다”며 “차곡차곡 쌓아드린 이번 연탄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BQ 관계자는 “매년 연탄 가격이 상승하면서 연탄난방 가구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리버스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는 생계가 어려운 이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푸드뱅크·마켓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날 전국 56개소를 시작으로 12월 중에 약 70여 개소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서울, 경기, 대구 등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먹거리 지원 사업이 위기가구 발굴과 식생활 보장에 성과를 거둔 점에 착안하여, 이를 중앙정부 차원의 민관 협력 모델로 확산하는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생계가 어려운 사람이 방문하면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며, 동일 가구의 반복적 방문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해당 가구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전문 복지서비스로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인 이용 절차는 1차 본인 확인(성명, 연락처 등) 후 즉시 물품 지원, 2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전남 목포시 항동 2-4번지 일원에서 향토음식진흥센터 건립 공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내용을 공식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찰 참여를 준비하는 업체가 공사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사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공사개요, 설계도서 주요 내용, 현장 여건, 시공 시 유의사항 등 핵심정보가 제공됐으며, 기술적, 행정적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향토음식진흥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574.52㎡ 규모의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지역 향토음식에 대한 보존, 홍보, 교육, 체험 기능을 갖춘 거점 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조달청 전자입찰(나라장터) 방식으로 추진되는 건립공사에 입찰서 제출은 5일 낮 12시까지로 입찰 관련 사항과 세부 공고문은 조달청 나라장터 및 한식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사 주요 내용과 현장 조건을 명확히 안내한 만큼, 향후 공사가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하겠다”라며, “향토음식진흥센터 조성을 통해 향후 전통음식 계승 기반을 강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중소기업‧벤처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이 안심하고 현장에 힘이 되는 소상공인 정책을 주제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건강기능식품 소상공인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하여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제도 전반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맞춤형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운영상 애로사항, 제품 개발·제조·유통 과정에서의 제도개선 방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 방안 등 현실적인 애로사항도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5 한식진흥원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식이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의 모든 경영 활동에서 인권 보호와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기관의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선포식은 한식 진흥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인권침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헌장에 추가하는 등 기관 차원의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행사는 임직원 대표의 인권 실천 다짐, 인권경영 헌장 낭독 및 서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헌장에는 차별 금지, 노동권 보호,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등 실효성 있는 인권경영 추진을 위한 주요 원칙이 담겼다. 이규민 이사장은 “인권 보호와 존중은 우리 진흥원이 가장 우선시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한식 세계화와 미식 트렌드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AI로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을 활용한 도축 자동화 로봇 기술을 민간 공동 연구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 주요 통계에 따르면 국내 돼지고기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도축량은 약 1,800만 마리, 1인당 소비량은 약 30kg이지만 도축업은 대표적인 3디 업종으로 꼽히며, 숙련 인력 고령화와 신규 인력 부족으로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2025년부터 도축 자동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축산식품연구동 내 도축장을 개보수하고, 도축 로봇 실증시설과 인공지능 학습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2026년 1분기까지 완비할 예정이며, 실증환경 구축이 완료되면, 도축 공정 중 핵심 단계인 목 절개 로봇과 복부 절개 로봇을 2026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실제 도축 과정을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 절개 위치 자동 인식 정밀도 개선, 작업 위생성 고도화 연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로보스는 돼지마다 다른 체형과 장기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인공지능 학습 기술을 활용해 내장 적출 로봇 시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축산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