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인공지능(AI) 융합 스마트팜 등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 시키기 위해 오는 17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AI와 농업의 만남! 2025 충남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기술의 현장 접목 및 확산 방안 모색과 실질적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AI 스마트팜,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 기술 개발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스마트팜 환경에서 엣지 인공지능(EDGE AI) 기술을 활용한 인공수분 모빌리티 플랫폼, 노지 디지털 농업에 인공지능 로봇 적용, 그리고 2세대 시설원예 스마트팜 플랫폼인 아라온실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한 스마트팜, 성공의 길을 걷다에서는 스마트팜 관련 산업체 동향, 도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팜 시범사업의 현황과 방향, 그리고 작목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동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고, 종합토론 시간에는 전문가와 참석자들이 농업현장의 실제 수요와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보다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남 스마트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몰에서 10일부터 15일까지 가치사유 공동구매 기획전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가족 페스타 기획전이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한다. 가치사유 공동구매는 가치(value)를 같이(with) 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수제 치즈, 그릭요거트, 플레인요거트, 우유 등 4개 품목을 8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온가족 페스타 기획전은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쌀,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부모님 선물부터 어린이 간식까지 가족 모두가 만족할 만한 구성으로 마련됐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온충북몰을 통해 누구나 구매 가능하며, 재고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용미숙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은 도내 생산자에게는 온라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세계적 김 산업 육성과 가격 경쟁력 향상, 유통체계 개선 토대 마련을 위해 9일 진도군수협로컬푸드센터에서 ‘일일 마른김 거래소’를 시범 운영해 12억 원 상당을 거래했다고 밝혔다. 일일 마른김 거래소 시범 운영에는 해양수산부,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마른김 가공기업, 바이어(입찰참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자와 구매자가 한자리에 모여 경매(입찰)를 통해 가격 결정에 참여하는 투명한 거래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특히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에 구축 중인 국제 마른김 거래소 본격 운영에 앞서 마른김 거래 사전 점검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했고, 전남 마른김의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거래엔 마른김 생산업체 38개소에서 7종의 제품을 출품하고 15개 사 바이어 30명이 참석했고, 마른김 견본품을 확인 후 정해진 시간까지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에서 구성한 사무국에 입찰서를 제출한 후 출품업체가 제시한 기준 가격보다 높은 입찰가격 중 최고가액을 제출한 바이어(입찰참가인)를 낙찰자로 선정됬으며 낙찰가는 1속당 7천500~1만 3천500원선에 형성됐으며, 총 14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9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6기 한우자조금 위원장으로 선출된 민경천 위원장의 취임 인사와 2025년 한우자조금 중점 운영방향, 주요사업, 한우산업관련 정책 이슈에 대한 브리핑을 갖는 기자간담회를 서울 서초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우자조금은 "통합, 화합, 포용의 리더십, 한우산업의 새 지평을 열겠습니다"라는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의 의견 수렴 창구 활성화, 전후방 산업 협력방안, 수급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강화, 생산비 절감, 공급 방안에 대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3월에 선출된 민경천 위원장은 전국한우협회(이하 협회) 회장으로서 13년 만에 협회와 한우자조금이 '원톱 체제'로 전환하게 됨으로써 서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미주사무소에서 한울림 한국 문화 인식 그룹이 현지시각 5일 UCLA 대학에서 열린 한국 문화의 밤 행사에서 전남 농수산식품과 주요 관광지, 남도음식을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행사 관계자와 참관객 등에게 아마존 브랜드관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오징어 튀김 스낵과 유자 주스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올해 전남도 대표 관광지와 남도음식을 선보였다. UCLA 한국 문화의 밤 행사는 올해 33년째로,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가장 큰 학생 주도 행사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겪는 경험을 연극, 케이팝(K-pop), 태권도 등을 통해 공연으로 승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7억 8천 달러로, 수출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2025년 2월 기준 전남 농수산식품 대미 수출액은 2천46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6% 증가한 가운데 김, 배, 음료, 유자차, 고추장 등의 품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UCLA 한국 문화의 밤 행사는 미국 현지에서 전남의 맛과 멋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로 미국 현지인에게 전남에 대한 인식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7일과 8일 시범 운영을 거쳐 9일 정식 개장하며 대전 지역의 소비자와 청양의 생산자를 잇는 광역형 로컬푸드 유통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방점은 대전 내 세 번째 먹거리 직매장으로 한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개장했고, 매장 리모델링부터 운영 방식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으며 벽 없이 연결된 공동 매장 운영 형태로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도시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군은 2020년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소재 직매장(1호점)을 개장한 데 이어 3월에는 롯데백화점 대전점 특산물관(2호점)을 열었다. 학하동 직매장은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운영 방침으로 삼아 당일 수확과 1일 유통을 원칙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매년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 군은 향후 도시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로컬푸드 공급망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와 도농 상생 구조를 강화해 나가고, 지역의 먹거리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플랜 정책을 추진하면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남도식품과 1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전남도에서 수립한 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실행방안 중 하나인 식품기업 유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남도식품 대표 등 3개 기업 대표와 이천영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남도식품은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연육 및 어묵제조 공장을 건립하여 어묵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고, 초기에는 연육 생산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어묵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에 군은 장흥바이오산단의 신규 투자 활력과 장흥군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을 가공, 생산, 판매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도 마련하는 등 행정적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장흥의 식품기업이 단순히 국내 판매가 아닌 세계 각국의 수출로 뻗어나가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효과가 큰 식품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인구 증가와 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5년 유망 뷰티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서 SNS와 팝업스토어 2개 분야 총 3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5년에는 초기 기업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SNS 기반 온라인 마케팅과 현장에서 직접 잠재 고객들과 대면하며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 행사 연계형 팝업스토어를 동시 지원하고, 시는 선발 과정에서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과 하이서울 인증기업,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해 K뷰티를 대표하는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발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뷰티 산업의 다양성과 최신 미용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화장품, 비건화장품, 이너뷰티, 뷰티테크 등 총 4개로 화장품 제품의 원료‧성분 특성에 따라 일반 또는 비건 화장품으로 나누고, 최근 건강한 피부미용을 위해 각광받고 있는 먹는 화장품 이너뷰티, 첨단 기술을 접목한 뷰티 디바이스 등과 연계한 뷰티테크 부문으로 나누어 미래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분야별로 발굴한다. 특히 선발된 기업은 브랜드 맞춤형 SNS 콘텐츠 제작, 국내·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8일 개막한 서울여의도봄꽃행사에 9일 시민들이 봄을 구경하기 위해 북쩍이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서울여의도봄꽃행사는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여의 하류IC일대에서 진행되고 화장실은 곳곳에 12개소를 설치하고, 의료 상황실, 아기쉼터, 휴식공간을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1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K푸드 세일즈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목표로, 필리핀 내 인기 제품인 소스류, 유자차, 파우치 음료와 딸기·단감 등 신선농산물을 중심으로 참가업체를 모집해 추진됐고, 현지 바이어인 S&R, LandMark과 50년 전통의 항공기 케이터링 업체인 Macro Asia를 상담회로 초청해 총 108건, 498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아세안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소비 트렌드와 유통환경을 파악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Macro Asia의 바이어인 에드나 씨는 “오늘 상담한 한국산 딸기의 달콤한 맛과 선명한 색감은 고객들에게 오감을 만족하는 경험을 제공해, 경쟁사와의 차별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식품부와 aT는 올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멕시코에서 세일즈로드쇼를 이어간다. 특히 국내 중소 식품기업의 수출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