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FTA, 사료값 상승, 구제역 여파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경기한우 명품화, 무상 우유급식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도는 우선 도내 250여개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국․도비, 융자, 자부담 등 948억원을 투입해 축사 신․개축과 내부시설 과학화를 지원한다.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한우 명품화, 송아지생산 안정사업, 한우초음파 진단료를 지원한다.경기한우 명품화를 위해서는 한우 169천두에 대해 도․시군비와 자부담을 포함 27억원을 투입해 한우개량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혈통등록, 선형심사, 생체단층촬영, 암소검정, 우량암소 육성, 수정란이식 등을 강화한다.송아지생산 안정사업을 위해서는 송아지 1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청장 이희성)은 동물실험시설 등의 관련 규정 준수여부 및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올해 동물실험시설 지도·감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2010년도에 등록한 동물실험시설 및 실험동물공급자 중 최근 2년 이내 정기 점검을 받지 않은 294곳이다.이 중 생물학적 위해물질(예:인플루엔자 등) 또는 연간 3000마리 이상 사용한 기관 등 120개소는 직접 점검하고 나머지 174곳은 관련 협회가 주관해 자율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해당 시설의 관리․위생 상태 ▲보고 및 기록의 적절성 ▲표준작업서 준수여부 ▲동물 사체 등 폐기물 처리 적절성 ▲지난해 지적사항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식약청은 향후 실험동물 관련 구체적인 행정처분 기준을 법령 개정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라 설명하고 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우리 농수산식품의 중동지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3 두바이국제식품박람회(Gulfood 2013)에 참가한다.올해로 18회째인 동 박람회는 150개국 3800여 업체가 참가하고 7만여명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로서 아부다비식품박람회와 더불어 한국식품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한국관은 180㎡규모로 18업체가 참가하며 인삼, 음료, 스낵류 등 중동시장 진출이 유망한 상품을 전시한다. 특히 한국관 부스에 한옥과 전통 문양을 넣어 고풍스런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한국 및 한국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홍보관 내 신선농산물 특별전시구역을 마련하여 딸기, 파프리카, 미니토마토 등
앞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의 부정유통 등 위반업체 관리가 실시간으로 이뤄진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원장 이창범)은 25일 안전한 식재료의 투명한 유통을 위한 ‘식재료 정보연계 시스템’을 개통한다.양기관은 이번 시스템 연계를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한 식재료 유통을 위한 농식품 품질관리’와 ‘식재료의 부정유통 사전방지를 위한 정보 교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과거에는 농관원의 농식품 원산지 및 친환경인증 위반 등 적발 후 aT에서 위반업체 확인 및 거래제재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공급업체가 위반 후에도 식재료를 거래할 수 있는 개연성이 있었다.하지만 앞으로는 실시간 정보연계를 통해 aT의 학교급식 공급업체(5000개소) 정보, 학교급식 계약․검수 정보와 농관원의 원산지 단속에 따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서우성)에서는 식의약안전과의 협조를 받아 25일부터 도내 유통 중인 곡류 및 견과류 등에서의 유해물질의 안전관리를 위해 곰팡이 독소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식품 중 유해오염 물질 안전관리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5개 연간 진행하게 되며 2차 연도인 올해는 백미 등 농산물과 된장 및 조제분유 등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총 69품목에 대해 검출 가능한 아플라톡신 등을 검사하게 된다.따라서 식의약안전과에서는 도내에 유통되는 ▲찹쌀, 밀, 대두, 강낭콩, 밤, 호두, 건조 고추 등 농산물 36품목과 간장, 고추장, 밀가루, 국수 등 가공식품 33품목 총 175건을 구입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게 되며, 연구원에서는 의뢰된 식품을 대상으로 ▲총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 등 곰팡이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내 농축수산물 수출액이 해마다 5000만 달러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가 올해 사상 첫 6억 달러 돌파를 목표로 세우고 농축수산물 수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3농혁신 정책에 따라 수출 지원시스템을 정비하고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다진 후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으로, 9개 사업에 54억7300만원을 투입한다.도는 우선 탄탄한 수출 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농수산물 수출 연관 기관들의 협의체인 ‘수출지원단’의 대책회의를 연 1회 이상 정례화 하고 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수출협의회에 대한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수출업체에 대해서는 현장방문 및 간담회 등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FTA 활용 확대를 돕기 위해 원산지 증명서 작성 등 전문교육도 실한다.안정적인 수출기반은 ▲수출 물류비 24억
전국 16개 시․도 중 경기도의 사회복지지출 규모가 서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사회적 안전지표 중 하나인 범죄율은 최하위로 나타났다. 한편 총생산규모(GRDP)와 무역규모 순위는 2위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24일 경기개발연구원 김군수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경제사회지표 개발 및 분석'을 통해 전국에서 경기도의 경제사회적 위상과 도내 31개 시․군간 경제사회적 격차 수준을 분석했다.자본공급․기술혁신 수준 높으나 노동공급․기업환경은 다소 열악전국 16개 시․도 중 경기도는 경제규모면에서 총생산규모(GRDP) 2위(서울 1위), 무역규모 2위(울산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경제성과면에서 1인당 생산(GRDP)이 11위(울산 1위)로 다소 열악한 수준이다. 도내에서 1인당 GRDP가 가장 큰 평택시(4,373만원)와 가장 작은 남양주시(898만원) 간 격차는 4.8배에 달한다.경기도의 노동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수산종자연구센터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 사이에 유용 해조류 종자 발굴과 외해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하였다.양 기관은 앞으로 신품종 해조류 종자의 상호 제공, 관련 실험 자료 공유, 종묘 생산 기술 연구, 관련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정보기술 교류, 외해 양식 구조물 개발 등에 관한 연구를 협력하기로 협의하였다.해조류연구센터는 전라남도청 산하에 있는 해조류 양식 기술 개발 전문 연구 기관으로써, 다시마와 김 등의 해상 양식, 톳 등의 육상 양식업을 연구하고 있다.수산종자연구센터에서는 해조류연구센터가 갖고 있는 신품종 종자 배양 기술과 내해 양식 기술을 풍랑이 높은 외해의 제주해역에 접목시킴으로써, 앞으로 종자 주권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품종 개발뿐만 아니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수산물 수출활성화를 통한 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안정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2013년 우수수산물지원자금 사업대상자 98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규모는 총 804억원으로 사업대상자는 수산물 수출실적 및 수출계획이 있는 업체이며 지원용도는 국내산 수산물 수출용 원료구입비 등 운영자금으로 연간 6억 달러이상 규모의 수출을 통해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출금리는 연 4%, 생산자단체는 연 3%로 대출기간은 1년이며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p 금리 인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사업기간 동안 대출액의 50%이상 수매 및 수출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2013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배정받은 금액 범위 내에서 연중 필요한 시기에 공사 각 지사를 통해 소정의 담보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중소 식품 기업간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주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영세한 중소 식품제조·외식업체의 사업 안정화와 매출 신장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식품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 사업의 특징은 2개 이상의 식품 관련 법인·기업으로 구성된 공동법인, 또는 업무협약 체결 연합체, 농공상융합형기업 및 농공상융합형기업연합체,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하며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사업 추진시 정부가 사업비를 지원해준다는 점이다.이에따라 영세한 중소 식품·외식기업들이 공동 사업자금을 조성해 공동 마케팅, 공동 제품개발, 공동 시장조사 등을 협업을 바탕으로 상호 성장을 꾀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