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안의면 신안리 안심마을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힐링 체험여행'을 주제로 제5회 함양여주항노화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함양여주항노화축제위원회는 100세 장수시대 대표적인 항노화식품 여주를 활용한 6차산업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변 관광지와 체험장 휴양마을과 연계한 머무르는 관광네트워크를 확보하고자 여주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당뇨환자나 당뇨의심환자에게 당뇨에 좋은 여주음식을 먹이고 30분 후 혈당을 체크해보는 함양여주항노화 건강힐링체험,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여주음식만들기, 50여 년 전 농촌에서 즐겨 먹었던 인절미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나눠 먹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떡메치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옛날 소먹이라 가거나 풀 베러 갈 때 조금씩 가져가서 익혀 먹은 그 시절을 되새겨주는 추억의 감자삼굿체험, 장독대 주변에 심은 봉숭아꽃을 따서 손톱에 물들여 첫눈이 올 때까지 간직하며 첫사랑이 이뤄지길 기원하던 봉숭아 물들이기, 가정에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체험 등 10여 종이 마련된다. 이외도 민화부채만들기와 곤충교육체험, 천연염색체험, 야생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오는 22일까지 2017년도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좋은 원료와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자체 RD 역량이 부족해 상품화가 어려운 도내 농어업인, 작목반, 농어업법인, 식품관련 기업이 산학연의 전문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가공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8개 상품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 개최되는 발효식품엑스포를 통해 1차적으로 개발된 시제품의 소비자 품평회를 개최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음·시식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고 상품 완성도를 높여 출시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작년까지 도내 84개 기업을 지원해 시제품을 개발했고, 특허출원 88건, 논문 27편을 발표하는 등 상품화 및 기술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기술역량이 취약한 도내 농식품기업의 기술개발 경쟁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북도는 2017년도에도 총사업비 6억 6천만 원 규모로 17개 업체 내외를 선정하며 내년 사업의 차별화 되는 특징은 신규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최근 강화군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 음식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강화섬쌀밥 한정식 전문점' 1호점으로 ‘대청마루’를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원면 냉정리에 소재한 ‘대청마루’는 관광객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음식 경험이 풍부하고, 단체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고풍스러운 한옥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대청상차림, 돼지숯불구이정식, 간장게장정식을 주메뉴로 푸짐한 한끼 식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주말이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단체관광객 및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군은 추후 관광객 접근이 용이하고 강화섬쌀밥 한정식 전문점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면적이 확보된 업소를 추가 발굴·지정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정점에 대해 '강화섬쌀밥 한정식 전문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하고 강화군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강화섬쌀밥 한정식 전문점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진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태안읍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내에 ‘주말장터’를 개장한다. 군은 매주 토요일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내 중앙로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등 볼거리와 태안만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주말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태안군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해 3월 중소기업청 주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16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군은 특성화 매대 10개와 기존 상인들의 판매시설을 활용해 다문화가족 음식과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7월 23일부터 시작된 주말장터는 매주 토요일 10시에 개장하며, 체험 및 공연행사를 격주로 개최해 전통시장으로의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반응이 좋을 경우 향후 주말장터의 야간 운영도 고려하는 등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아이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최근 독일 포츠담레브뤼케영양연구소(DIfE)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를 최소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2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보다 간암 리스크가 약 7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정부사이트에 따르면 해당 연구결과는 520,000명이 참가한 유럽암영양 전향연구(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 or EPIC)에 따른 것이며, 해당 연구는 1992년~2000년까지 유럽 10개국에서 조사됐다. 이후 연구에 참여한 사람 중 125명이 간암에 걸렸으며, 간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커피 섭취량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20년 전에 검사된 모든 사람의 혈액을 급냉해 보관하고 있으며, 냉동 혈액 중 바이오 마커(특정 분자, 효소, 호르몬 등)를 분석해 간암발병에 미치는 커피의 효과를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년 전 해당 연구에 독일에서만 27000명 이상(34~60세)이 참가했고, 이들 중 20000명은 오늘날도 여전히 정기적으로 검사 및 설문조사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양과 관련된 질병 리스크에 대한 새로운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남연구원은 올해 로컬푸드 인증식당인 ‘미더유’ 11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2012년 이후 모두 48곳의 미더유 식당이 도내에서 예비 인증돼 운영되고 있다. 까다로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올해 신규 미더유 식당은 80점 이상을 받은 5곳이 인증을, 70점대를 받은 6곳은 예비 인증을 받았다. 자세히 살펴보면, 미더유 인증식당인 밥꽃하나피었네(한정식, 공주), 시골밥상(백반, 태안), 우렁각시(한정식, 홍성), 칠갑산묵밥집(묵밥, 청양), 풀담(연잎밥, 아산) 등은 지역농산물 사용 정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한 만족도, 친절도, 위생 및 환경이 우수했다. 미더유 예비인증식당인 옥화(한식뷔페, 청양), 공주낙지마을(낙지삼합, 공주), 메밀꽃필무렵(한우, 논산), 공주휴게소(골든라이스)(제육덮밥, 공주), 그린성가든(한우, 논산), 생생왕꽃게(게살비빔밥, 태안) 등은 추후 모니터링 및 컨설팅 결과에 따라 인증식당으로 올라갈 수 있다. 특히 공주휴게소(골든라이스)는 청양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김치를 만드는 ‘미녀와김치’에서 김치 전량을 제공받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매주 1톤씩 공급받게 되며, 1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GlobeNewswire는 미국 약전위원회가 부정불량 가능성이 있는 원료에 대한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제조업자와 소매업자를 돕기 위한 '식품 사기 데이터베이스(Food Fraud Database; FFD 2.0)' 신 버전을 발표했다고 2일(현지시각) 밝혔다. GlobeNewswire에 따르면 이 데이터베이스는 상표 보호와 소비자의 신뢰제고는 물론,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마무리한 식품안전규정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다. 경제적 동기부여가 있는 변질(EMA, Economically Motivated Adulteration;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값싼 가짜 원료를 사용하거나 표시사항을 허위로 표기한 식품)로도 불리는 식품 사기는 세계 경제와 공중 보건 문제로, 기업에 한 해 천만 달러에서 천오백만 달러에 이르는 손해를 입히고, 전세계 식량 공급의 10% 정도에 영향을 준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정보를 가지고 있다. 제조업자들은 가짜 식품을 판매하며 자신의 브랜드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고 있다"라고 몬델리즈 (Mondelez International) 소속이자 미국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캐주얼 티 카페 H TEA(에이치티)가 신제품 힐미박스(HEAL ME BOX) 패키지를 출시했다. 다양한 종류의 질 좋은 잎차를 취급하는 H TEA는 미국 아다지오사의 찻잎을 공식 수입해 사용한다. 건강한 티(TEA)를 베이스로 다양한 음료를 제공해 최근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다. H TEA에서 새로 출시한 힐미박스(HEAL ME BOX)는 힐링을 주제로 해 카페인-프리(Caffeine-free), 리부트유어바디(Reboot your body), 브레이크더콜드(Break the cold)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먼저 카페인-프리(Caffeine-free) 패키지는 카페인이 없는 그린루이보스 키웨스트 티와 캐모마일, 페퍼민트, 레몬그라스를 블렌딩한 차차 티로 구성됐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숙면에 도움이 돼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피로로 지친 사람들을 위해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차들로 구성된 리부트유어바디(Reboot your body)는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체리와 히비스커스 을 블렌딩한 듀이체리 티와, 베르가못과 오렌지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얼그레이 브라보 티 조합으로 이뤄져있다. 보이차에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가족과 장병이 함께! 추억UP, 기쁨UP, 행복UP! 제10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4일부터 화강 장수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7일까지 4일간 철원 김화생활체육공원 및 화강쉬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에 따르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는 접경지역만의 차별화된 컨텐츠 개발로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할 만큼 성공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 참여와 청정한 수변환경,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여름철 대표 가족축제다. 축제가 개최되는 화강수변은 수심이 낮아 물놀이에 적합하고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캠핑시설과 생태탐방로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축제장을 방문하면 매일저녁 축하공연 관람과 대·소형수영장, 사계절썰매장, 워터슬라이드, 수상레저 체험 등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육군제3보병사단 공동주관으로 군부대 신형무기 전시와 탑승체험, 추억의 반합라면, 백골 홍보관 등 일상에서는 접해볼 수 없는 군문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화강장수길 걷기대회, 3사단 신병수료식, 유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2016 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 참가자 및 관광객의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단을 위해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무주 태권도원 집단급식소 및 행사장 인근 식품접객업소에 식중독 예방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개반 6명으로 이뤄진 컨설팅 전담팀은 현장에서 집단급식소에서의 검식 및 배식관리, 구매식품의 검수 및 관리, 급식시설의 위생적 관리, 식재료의 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 여부 등을 사전 점점하고 지도할 계획이다. 2016 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 참가인원은 중국인 관광객 5천여명을 포함해 약 1만여 명으로 예상되며 행사기간 동안 모든 참가자가 태권도원내 위탁급식업체가 제공하는 식사를 제공받을 예정에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완벽하게 마칠 수 있도록 식재료에서부터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 급식소 청결상태 등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해 식품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