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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터스 초이스, 이름바꾼다

한국네슬레의 커피 브랜드인 '테이스터스 초이스'가 국내 진출 23년 만에 이름을 바꾼다.

 

한국네슬레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브랜드를 '네스카페'로 통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네슬레는 오는 16일 새 브랜드 정책 발표를 할 예정이다.

 

지난 1989년 국내에 진출한 테이터스 초이스는 국내 커피 시장에서 동서식품 맥심에 이어 2위 자리를 고수해 왔으나 최근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믹스에 밀리며 고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