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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CJ중국 총재, 中한국상회장 연임

박근태 CJ중국 총재가 25일 18대 중국한국상회 회장에 취임했다.

중국한국상회는 회원사 대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베이징 켐핀스키호텔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박 회장은 수락사에서 "한중수교 이후 생산기지로 진출했던 중국 시장은 이제 글로벌 시장의 무대가 됐다"며 "변화에 적응하려면 우리 기업들이 그동안 익숙했던 관행에서 탈피하고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임기 중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개선 과제 등을 담은 한국기업백서 발간, 회원기업 데이타베이스 구축, 회원 상호 비즈니스 협력 활성화 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1993년 출범한 중국한국상회는 중국에 진출한 7000여개 한국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