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키에 대한 관심도 많다. 요즘 학생들을 보면 옛날과는 다르게 10cm 이상은 큰 것 같다. 옛날보다 잘 먹고 환경도 좋아져서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많이 커진 것 같다. 외모에 대한 관심은 한류, 연예계에는 도움을 주는 면이 많지만 내면의 세계, 마음의 상태에 대한 관심을 적게 하는 단점도 있다. 외모에 대한 관심만큼 내면의 마음에 대한 관심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키를 크게 하기 위하여서는 성장기에 충분한 영양보충, 적당한 운동, 정신정 안정, 충분한 수면, 바른자세로 생활을 해야 충분히 큰다. 영양이 부족하거나, 인스턴트, 가공식, 패스트푸드, 기름진음식, 고열량의 음식, 운동부족, 과로, 스트레스, 긴장, 과도한 게임, 수면부족, 늦게 자는 습관, 나쁜자세 등은 성장을 막는 요소이다. 이것은 성장기의 키가 크기위한 방법이다.
성장판이 멈추어도 키가 클 수 있다.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다. 골반과 척추, 발이 바른 자세를 하고 있으면 자신의 키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지만 골반이 돌아가거나 척추가 휘는 경우에는 대부분 키기 줄어든다.
여성들의 경우에 하이힐을 많이 신다보면 골반이 앞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으며 골반이 돌아가면 양다리가 벌어지면서 오다리가 되며 키가 줄어든다. 또한 골반이 돌아가면 척추가 앞으로 과도하게 굴곡이 되고 등은 뒤로 굴곡이 되면서 펴져야할 척추가 굽어지면 키가 줄어든다.
외모에서 보기가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척추가 과도하게 굴곡이 되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오장육부의 기능에 영향을 주어 각종 질병, 난치병이 온다.
한쪽운동, 비대칭적인 자세는 키를 작게 한다. 바른 자세에서는 척추가 바르게 펴져서 키가 커 보이지만 한쪽으로 안거나, 한쪽운동을 많이 하거나, 다리를 꼬고 앉거나, 삐딱한 자세로 작업을 하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의 측만증이 나타난다. 측만증은 척추가 휘어지면서 키가 작게 되는 원인이 된다.
비만도 키를 작게 만든다. 많이 먹고 비만하게 되면 영양분이 성장하는데 가는 것이 아니라 몸 안에 지방으로 저장을 하면서 복부가 나오기 시작을 한다. 복부가 나오면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하여서는 요추가 앞으로 휘면서 요추가 앞으로 나온다. 등은 다시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하여 뒤로 굴곡이 생기면서 등이 굽으면 몸의 중심이 뒤로 이동을 한다.
목은 등이 뒤로 가면 머리도 뒤로 가므로 머리를 앞으로 내밀어 중심을 잡으며 일자목, 거북목이 되면서 머리를 앞으로 내민다. 이렇게 과굴곡이 척추에 생기면 키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외관상 옆으로 많이 퍼져보여서 더 작아 보인다.
중년이 이후가 되면 키가 작아진다. 중년이 이후에는 노화현상의 시작이 된다. 건강할 때에는 척추와 척수사이의 섬유륜, 디스크가 탄력이 있어서 충분하게 신체를 세워주지만 나이가 들수록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기면서 척추가 눌리거나 섬유륜과 디스크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조금씩 주저 않게 되면 경추, 흉추, 요추가 조금씩 줄어들면 심하면 5cm 이상 키가 작아진다.
키를 유지하고 더 크게 하려면 여성들은 골반이 돌아가거나 오다리가 되지 않게 하여야 한다.
척추측만증이 있는 경우에는 바른 자세를 하거나 평소 습관의 반대자세를 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정확한 척추분석을 통하여 골반, 오다리, 척추측만증, 요추전만증, 흉추후만증 등을 확인한 후에 척추를 바르게 하면 키가 더 클 수 있다. 비만한 환자는 살이 찌지 않게 하며 복부비만이 생기지 않게 하여야 한다. 노화현상으로 키가 작아지는 경우에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과 한약 등으로 뼈와 관절, 인대를 강화시켜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