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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인들에게 다시 미소를’

LG전자, 중아지역에서 감성마케팅 펼쳐

LG전자(대표 구자홍)가 이라크전으로 상처받은 중아지역에서 신선한 감성캠페인을 전개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식당에서 아랍인이 LG전자 광고캠페인을 보고 있다.

LG전자가 이라크전 종결에 맞춰 아랍 국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LG미래의 얼굴과 함께 잃어버린 미소와 희망을 이야기 하는 컨셉의 광고를 기획, 아랍 3대 거점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U.A.E , 쿠웨이트에서 12일부터 한달간 신문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신문형태의 간지 및 간지내 ‘미래의 얼굴’ 양면광고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 LG전자는 해변에서 뛰노는 아랍인 가족사진과 함께 중아지역 1등 브랜드인 LG를 소개하며 그동안 LG전자가 지역사회를 위해 벌여온 사업(언청이수술, 장학사업, 문화사업, 스포츠마케팅 등)들을 소개한다.

또한 GSM/CDMA단말기, 홈네트워킹, PDP 등 첨단 정보가전 제품, 세계1위인 에어컨 제품을 비롯한 프리미엄 가전제품, 중아지역의 베스트 서비스 활동과 고객헌장을 소개한다.

LG전자 중아지역 대표인 신문범 상무는 “이제는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이야기 할 때라는 메시지를 전쟁의 상처를 겪은 아랍민족에게 전달하고자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중아지역에서 1등 브랜드로 높은 인지도와 매출신장을 달성하고 있는 LG전자가 아랍지역 사람들의 침체된 정서를 LG와 함께 미소짓는 얼굴로 바꾸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중아지역에서 PDP, 에어컨, TV, 모니터, 광스토리지 등의 제품들이 1위를 달성하는 등 전년대비 21% 증가한 11억 5천만불의 매출을 기록, 매년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라크 내 브랜드 인지도, 에어컨, TV 등 가전 분야 메이저 기업인 LG전자는 지역 사회를 달래기 위해 올해 모로코, 이집트, 파키스탄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아 언청이 수술을 이라크로 확대해 실시하는 한편, 아랍국가 초청 축구대회, 뮤직 페스티발 등 활발한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