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42회 식품의약품안전열린포럼’을 15일 오후 2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와 산업계를 위한 잔류농약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열린 포럼에서는 먼저 잔류농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대 김정한 교수가 ‘농약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식약청 식품기준과 임무혁 연구관이 ‘국내 잔류농약 안전관리 및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관리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학계, 소비자단체, 산업계, 언론계, 식약청 및 국립농업과학원 등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개진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식약청은 소비자 등이 식품 중 잔류농약에 잘못된 상식이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은 추후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하는 한편, 향후에도 소비자와의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