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식품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 12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생활 속 식품안전 실천 시민다짐대회’를 열었다.
인천지역 영양교사, 유관기관 및 단체,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식품안전유공자에게 표창창을 수여하고 식품안전 청소년 리포터 위촉과 청소년 건강 간식 콘테스트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또 식생활 변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식품 사고를 예방하고 위해식품 및 부정?불량식품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행사장 관람객에게 상영, 교육함으로써 식품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밖에도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저칼로리 식품 및 건강 식단 모형을 전시해 시각적인 교육과 바른 식생활 실천 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손 씻기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개인위생 수칙을 체험토록 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특히 체지방 측정 결과를 통한 영양 상담과 건강진단 프로그램 운영 및 칼로리별 식단표를 제공해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 ‘천연건강 떡’, ‘천연조미료 만들기’, ‘웰빙 건강 빵’ 등의 시식코너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건강 떡’과 ‘건강 빵’ 등을 맛볼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인천평생학습관대강당에서 펼쳐진 식품안전가족체험뮤지컬 ‘똥장군 구리구리’는 어린이들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는 물론 건강의 중요성도 함께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