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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 기관 지정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최초의 기술거래·평가 기관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거래기관은 사업화를 위해 기술공급자와 수요자 간 기술거래를 추진, 기술평가기관은 기술시장의 흐름에 따라 개발된 기술의 가치를 평가하는 법적 기관이다.

지금까지는 농림수산식품 기술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관이 없었으나 이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지정됨에 따라 농림수산식품 기술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생긴 셈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기술력 평가를 통한 금융지원 방안 등을 마련 중"이라며 "기술평가기관으로서 실용화재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다른 분야와 동등하게 준비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지식경제부가 공고한 절차에 따라 지정신청, 자문위원회(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자문을 의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