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식공, 식품안전에 2000억원 투자

한국식품공업협회가 식품 안전을 위해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30일 식품공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잇따른 식품 내 이물질 발견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식품안전 관리인력과 시설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협회는 식품업체와 관련단체 46곳이 지난 27일 식품안전담당 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천계획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협회는 또 식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사항을 수용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물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식품업체의 식품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물과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회원사간 이물 저감화 사례와 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