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원장 이수화)은 ‘하동녹차’를 지리적 표시 제2호 특산품으로 최근 등록공고했다. 지리적표시제도는 지리적 명성을 가진 우수농산물 및 그 가공품을 등록함으로서, 생산자는 고부가가치의 농산물 생산을 통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고, 소비자는 농산물의 생산정보에 대한 알권리의 충족과 명성 있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며, 해당지역은 지역특화작물의 육성·보호를 통해 지역발전을 기할 수 있다. 지리적특산품으로 등록된 명칭‘하동녹차’는 하동지역의 ‘하동茶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가공한 녹차 중 15%이내의 상품(우전, 세작, 중작, |
현재 지리적표시 등록대상품목은 농산물 101개 가공품 50개 등 151개로 사실상 그의 모든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이 해당되며, 이번 하동녹차의 지리적표시 등록을 계기로 동일한 품목이 다수의 지역적 명성이 있는 경우 지리적표시등록을 먼저해 명성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동녹차가 지리적 특산품으로 등록된 것은 지난해 1월 처음 등록공고된 보성녹차에 이어 두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