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具滋洪 / www.lge.com)가 한국마케팅부문 "2003년 전문점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8일 서울 Coex 그랜드볼룸에서 송주익부사장(한국마케팅부문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직원 및 전국 전문점 대표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2003년도 시장환경과 전문점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8일 서울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LG전자 "2003년 전문점 정책발표회"에서 송주익(宋周翼)
부사장(한국마케팅부문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LG전자는 △전문점의 전폭적인 활성화를 위해 조직체제를 재정비△현장조직을 보강하고 현장에 보다 많은 권한을 이양 △물류설비 신규 투자 및 PDA로 실시간 배송정보를 제공하는 등 물류 혁신 등을 통해 올해 전문점 경영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올해는 대내외적인 경기 위축이 우려되나, 디지털 방송의 확대로 인한 디지털 가전의 신규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트롬, 디오스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군의 수요 확대 등의 요인으로 가전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활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주익 부사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가전의 화두는 제품의 대형화, 디지털화”라고 말하고“전문점 매장을 대형화해 제품 체험의 전시장 기능도 담당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한편 LG전자 한국마케팅부문은 정책발표회에 앞서 이 날 전"Digital Marketing Leader" 비전 선포식을가졌는데, 이를 통해 임직원들간 “1등 LG”를 위한 핵심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