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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재해 보험, 보험금 348억원 지급

2002년 농산물 재해 보험에 가입한 1만8천620 농가 중 37%인 6천953농가에게 보험금 347억6천9백만원을 지급, 태풍 루사 등 재해를 입은 과수 농가의 경영 안정에 크게 도움을 주게됐다.

지난해 농가가 납부한 보험료는 59억6천8백만원으로 농가 수령 보험료의 5.8배 수준이다.
품목별로 보험금은 배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사과, 담감, 포도, 복숭아, 감귤순으로 나타났으며 재해별로는 태풍, 우박, 동상해 순으로 나타났다.

보험금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의 농가가 3농가, 5천만원∼1억원 미만 19농가, 2~5천만원 266농가, 1∼2천만원의 농가 651농가, 5백만원∼1천만원 1천87농가, 3∼5백만원 미만이 1천43농가, 3백만원 미만이 3천885농가 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올해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주산지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과, 배는 2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정착단계에 진입해 금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