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 뉴트리션 코리아의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이 25일 식약청으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았다.
루테인은 시력을 유지하는 망막의 작은 부위인 황반에 집중 분포돼 유일한 시신경의 카로티노이드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별인정을 받은 루테인의 기능성 표현은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적정 상태로 유지시켜 주어 시력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
루테인은 노인성 황반변성 및 백내장 등에 기능성을 발휘,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일본과 유럽, 미국 등지에도 다수의 제품이 런칭됐고, 수조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원료성분과 기준규격에 대한 작업이 동시에 이뤄져 당장 제품화가 가능하고, 이어 올해 들어 처음 개별인정을 받은 기타 1등급 기능성 원료이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DSM의 관계자는 “황반쇠퇴는 약 65세부터 급속 증가해 나이든 노인에게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며 “루테인 보조제를 섭취한 환자들이 빛 회복 및 대비 민감도 등 기존 시력보다 호전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