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관리원은 단속원 468명을 동원해 1일부터 16일까지 전국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주요 단속품목은 곶감.대추.고사리.도라지.쇠고기 등 제수용품과 한과세트.다류세트.건강건물세트.지역특산물 등 선물용품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백화점, 재래시장 등 곳곳에서 단속을 한다"면서 "상습.조직적 위반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