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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을 질병치료제인것 처럼...

대전식약청, 허위.과대광고 식품업소 45곳 적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식품을 허위.과대광고 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45개 업소를 적발해 해당기관에 행정처분.고발조치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45개 업소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여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항암, 당뇨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강조해, 질병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내용으로 표시.광고하다 적발됐다.

주요적발내용은 스피루리나 등 건강식품을 당뇨병, 항암효과 등으로 광고(16개소), 다류제품을 우울증, 동맥경화 예방 등 특정질환 광고(19개소), 노니주스 등 기타음료를 당뇨병, 관절염, 항암효과 등 광고(6개소), 꿀 등 기타식품을 당뇨병, 자궁근종, 항암효과 등 광고(4개소)한 경우다.

대전식약청은 식품전공자 2명인 전담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소비자들 역시 인터넷,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한 식품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을 것으로 당부했다.

첨부 : 단속 업소별 주요 위반내용.xls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