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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안전성 조사 강화된다

농림부, 30여 품목 중점 관리

끊이지 않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관련한 시비를 사전에 차단키 위해 농림부가 예방적 조치 강화에 나섰다.
농림부는 올해 6만2,000건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계획과 더불어 부적합 비율이 높거나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30여 품목을 중점관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 품목에는 깻잎, 상추, 취나물, 미나리 등 채소류 25종류와 복숭아, 참다래 등 과실이 포함됐다.

특히 폐광산 지역의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서 재배된 쌀의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환경부와 농촌진흥청에서 통보한 우려 농경지 외에 주변의 농경지로 조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병기 기자/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