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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우리 농산물과 함께 몸도 마음도 넉넉한 한가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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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푸드투데이 구독자 여러분, 먹거리 관련 종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 국회의원 김교흥입니다.


코로나19로 얼마나 고통이 크십니까? 온 국민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마음마저 얼어붙은 시기입니다. 식품계의 어려움은 더욱 극심합니다. 외식업계의 절규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송구한 마음입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올해도 어김없이 한가위 추석이 다가옵니다. 벌써 4번째 명절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은 예로부터 전국에 떨어져 있던 가족과 오랜만에 만나 한 해 수확한 풍성한 곡식을 나누는 풍요로운 만남의 장을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로 서로의 건강을 생각하여 만나 뵙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은 농산물 시장에서도 들려옵니다. 이동이 단절되며, 명절 특수를 맞던 농식품 구매량도 줄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3년간 추석 관련 농식품 구입금액은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뜩이나 판매처를 찾지 못하는 많은 농산품이 명절 기간마저 판로가 막힌 것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소식만 들리는게 아닙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농산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습니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협력하여 지역 소규모 농가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촉 지원하는 전략, 비대면 판매에 따른 온라인 직배송몰 운영 등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우리 농산물의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농산물에 대한 접근성이 그 어느 때보다 용이 해졌습니다.


이번 추석도 코로나 확산세에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친척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우리 농산물로 마음을 표현하고 따뜻한 밥을 지어먹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진정한 추수감사의 의미를 느끼는 추석이 되면 어떨까 제안합니다. 가라앉은 국민경제와 농산물업계에 위안과 활력으로 지쳐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펴주십시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그 어느 때보다 일상으로 회복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정부는 내년 600조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 접종, 치료제, 피해 지원에 그야말로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코로나로 인한 상처를 치료하고 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농산물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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