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업중앙회는 제22대 회장에 남상만 전 상임부회장을 선출했다.
남 회장은 1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71.6%의 대의원 지지를 받아 회장으로 뽑혔다.
남상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미래, 희망찬 미래를 펼쳐나가며 이제부터는 모든 불신과 분열이 해소되고 전국 44만 회원이 하나로 뭉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모든 일은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나아가 부끄럽지 않는 회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상만 신임 중앙회장은 서울고, 연세대를 나와 서울 퇴계로의 한정식 대림정과 명동의 프린스호텔 등을 경영하고 있으며 서울 중구 문화원장, 간송장학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