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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식육 취급업소 지도점검 실시

남원시가 식육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전라북도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봄철 큰 일교차 변동과 나들이 시점에 맞추어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한 사전예방과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향토음식인 추어 및 식육 취급업소 115개소에 대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감시원으로 구성된 3개반 6명의 점검조를 편성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자재·무표시 식육제품 사용여부, 칼·도마의 구분사용 및 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음식(잔반, 반찬) 재사용 여부 확인, 영업자․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상태 및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충분히 현지시정이 가능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조치 기한을 주어 자진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나, 1차 경고사항 미이행 시 차후 점검 내용에 반영해 연속적인 지도관리를 유지하고 식품위생 관련하여 개선 여지가 없는 고질적인 업소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 할 예정이다. 

시 위생안전 관계자는 "점검 뿐만 아니라,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를 위한 친절교육을 병행 할 예정"이며 "업주와의 면담을 통해 가지수가 많은 반찬류 제공 보다는 좋은식단 지키기 권고활동으로 깨끗한 먹거리 제공과 접객문화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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