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민족의 명절로 설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의약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응급환자와 각종 위급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병원 4개소 응급실의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으며 일반 환자들도 연휴기간 중 편리하게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기관 12개소를 비롯해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등 48개소, 약국 152개소 등 휴일별 최대 250개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설 연휴기간 강릉시 보건소와 강원도 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 문의하면 신속하게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강릉시 및 강릉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