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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전자변형식물 경작면적 증가

28일(현지시간) 독일 유전공학전문사이트에 따르면 유전자변형 식물 경작 면적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4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약 3%가 더 증가해 약 1억8000만 헥타르(ha)까지 증가했고 이는 2013년도에 비하면 600만 헥타르가 더 증가한 수치이다. 가장 증가폭이 큰 곳은 미국과 브라질이다.

 
농업생명공학센터(ISAAA)의 보고서에 따르면 GM 식물 경작 면적이 100만 헥타르를 초과하는 국가는 미국(73.1 Mio. ha), 브라질(42.2Mio. ha), 아르헨티나(24.4Mio. ha), 인도(11.6Mio. ha), 캐나다(11.6Mio. ha), 중국(3.9Mio. ha)순이다.
 

식물 종류에 따른 경작 면적 변화를 보면, 옥수수의 경우 3.1 Mio 헥타르 정도가 감소하였으며, 전세계 옥수수 수확량 중 GM 옥수수의 비율은 32%에서 25%로 감소하였다. 대두, 면화, 캐롤라의 경우 GM 식물 경작면적이 증가했다.
 

방글라데시의 경우 2014년도 일부 농가에서 적은 규모로 GM 가지를 경작하기 시작했다. ISAAA-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가지의 경작면적은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2013년 처음으로 건기 내성을 갖는 GM 옥수수가 경작됐다. 첫 해의 경작면적은 5만 헥타르 이었으나 2014년 275.000 헥타르까지 현저히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