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맛과 멋을 고루 갖춘 우리 한식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다."
2014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박람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김춘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박람회가 내·외국인들이 식품 및 테이블웨어 산업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고 관련 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박람회 개최의 배경 및 목적과 관련해 "식품 및 테이블웨어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홍보전을 통해 식품 및 관광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자리"라며 "국내외 식품 및 테이블웨어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나아가 식품 및 외식 산업의 향후 동향을 소개해 궁극적으로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날 사람들은 음식의 맛과 멋을 동시에 추구하며 음식에서 그 음식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찾으려 한다"며 "식품 및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는 많은 요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향토음식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음식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공모전과 경연대회 등을 통해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와 아마추어, 그리고 일반 관람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모,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는 해마다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더 이상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 박람회가 관련 산업 관계자들, 식문화 전문가들, 그리고 일반 관람객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돼 국내 식문화 및 식품·외식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는 요리전시경연과 푸드코디네이터 올림픽 등 다양한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식품 및 테이블웨어 기업 부스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김춘진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박람회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이번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는 200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일한 식공간 연출/식생활 문화 전문 박람회로서, 대회 워원장을 맡으신 이후 대회가 더 많은 발전을 이뤄 왔다. 11회째를 맞이하는 소감은.
식품 및 테이블웨어 산업 관계자들과 식문화 전문가들이 매년 한 자리에 모여 관련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는 해마다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더 이상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어느덧 11회째를 맞이해 이렇게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니 대회 위원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의 행사일정 및 주최 주관사는.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관하는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요리전시경연과 푸드코디네이터 올림픽 등 다양한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식품 및 테이블웨어 기업 부스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의 목적과 취지는.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는 한 마디로 식문화의 최신 트랜드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라 할 수 있다.
본 박람회는 식품 및 테이블웨어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홍보전을 통해 식품 및 관광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자리다. 국내외 식품 및 테이블웨어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나아가 식품 및 외식 산업의 향후 동향을 소개해 궁극적으로 관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나아가 본 박람회는 각종 공모전과 경연대회 등을 통해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와 아마추어, 그리고 일반 관람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모하며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를 평가한다면.
식생활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역시 함께 변화해왔다. 오늘날 사람들은 음식의 맛과 멋을 동시에 추구하며 음식에서 그 음식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찾으려 한다. 따라서 식품 및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는 기본적으로 음식의 맛을 느껴볼 수 있고 요리전시경연, 푸드코디네이터 올림픽 등과 같은 다양한 경연대회를 통해 음식의 멋 또한 느껴볼 수 있다. 나아가 많은 요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향토음식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음식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일반 관람객들의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경험이 될 것이다. 나아가 내·외국인들이 식품 및 테이블웨어 산업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고 관련 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계기가 되리라고 확신한다.
- 앞으로 대한민국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가 나아갈 방향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오늘날 음식은 생존의 차원이 아닌 문화의 차원에서 이해되고 있다. 이미‘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는 음식의 맛과 멋, 문화적 가치를 한 자리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거듭났다고 본다.
앞으로도 본 박람회가 관련 산업 관계자들, 식문화 전문가들, 그리고 일반 관람객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돼 국내 식문화 및 식품·외식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나아가 맛과 멋을 고루 갖춘 우리 한식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