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 거창군, 창원 대우백화점 농산물 특판행사 진행

일주일간 7천5백만원 판매성과 올려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18일 농특산물 세일즈단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창원 대우백화점 신선식품관에서 15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거창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해 7천5백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작년 1월 대우백화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특판행사를 열고 있으며, 거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특판전에는 딸기, 곰취, 표고버섯, 고로쇠물 등으로 제철에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이 인기리에 판매 됐다. 삼흥식품의 아로니아액기스, 이수미팜베리의 복분자액기스, 산마루식품 메밀·도토리묵, 하늘바이오의 전통부각 등 거창을 대표하는 가공식품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판행사 기간 중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아로니아와 블랙베리 액기스 시음회를 진행해 거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큰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거창군은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농민이 생산만 하면 행정과 농협에서 책임 판매하는 세일즈단 운영으로 지난해 대도시 직판행사와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10억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올해는 15억원 판매를 목표로 활발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