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화장품관련 기관·단체·업체 및 바이어들의 참가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충청북도는 청주시와 청원군,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오는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 동안 충북 청원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27만㎡에서 '건강한 생명·아름다운 삶(Beautiful Life, Healthy Bio)'을 주제로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화장품과 뷰티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주제전시관'과 기업 간 비즈니스와 제품 판매가 이뤄질 '산업전시관' 등이 운영되고 행사기간 각종 화장품, 뷰티관련 경연을 비롯해 국내외 회의, 전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정부와 업체와 소비자간의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국민건강과 식생활 문화를 주도해왔던 푸드투데이는 창간 11돌을 맞아 22일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 행사 준비상황과 성공전략, 뷰티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제1회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라는 국제적인 행사개최를 앞두고 있다.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기본적인 동기와 배경은.
현재 화장품•뷰티 산업은 생약, 한방, 줄기세포 등 바이오 기술과 융복합으로 화장품과 의약품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바이오 기술(BT)을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박람회 개최지인 충북 오송을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보건의료행정타운이 구축된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텍 산업 집적지로 육성시켰습니다.
또한 오송은 오창과학산업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연구단지 등과 연계해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생산을 주도하며 새로운 화장품•뷰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산업 인프라를 전세계에 알리고 오송을 기능성 스킨케어를 특화하는 ‘연구+생산’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최대의 화장품‘판매•유통산업’의 중심지로 또한 뷰티서비스산업 ‘교육’의 중심지로 육성시켜 충북이 화장품•뷰티산업의 주도권을 잡아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더 나아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IT강국, K-pop과 한류를 일으킨 문화강국으로 알려진 대한민국을 K-Beauty의 아이콘, 세계적인 뷰티강국으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습니다.
행사의 전체적인 규모와 현재까지의 박람회 진행사항에 대해.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화장품•뷰티 박람회로서는 전래 없는 국가지원 국제행사로 충청북도,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주시와 청원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내외 300개 기업과 2000명의 바이어 그리고 100만 관람객이 각국의 화장품•뷰티 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고 즐기고 체험하는 그야 말로 24일간 펼쳐지는 아름다움의 대축제 입니다.
세계인이 모이는 아름다움의 대축제인 만큼, 현재 박람회장 조성, 연출공사에 중점을 둔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박람회장 조성은 지난해 말 기초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건축공사와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 입니다.
전시관 연출프로그램도 지난 해 말 완료해 현재 연출매체 설치를 위한 설계가 진행 중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모든 전시관과 지원시설, 이벤트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해보고 도민을 대상으로 관람객을 모집하여 예행연습을 실시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박람회 참여 기업유치도 목표 대비 90% 이상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는 목표 100% 달성을 위한 막바지 작업과 관람객 유치를 위한 언론, 시설 홍보와 함께 입장권 사전 예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화장품•뷰티 박람회하면 구체적으로 그림이 떠오르지 않는데,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화장품과 뷰티를 주제로 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최초의 박람회 이므로 프로그램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우선 주제전시 프로그램 입니다.
월드뷰티관에서는 아름다움의 역사와 K-뷰티를 소개하며 생명뷰티관에서는 화장품과 뷰티산업에 융복합하고 있는 과학과 기술을 소개합니다.
또 산업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산업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신제품을 전시해서 B2B 전용 거래가 이뤄지는 화장품산업관, B2B와 B2C 모두 거래가 가능한 뷰티산업관, 화장품과 뷰티용품을 작게는 20%, 크게는 60%까지 할인해 줄 뷰티마켓 등 3개의 산업전시관을 운영합니다.
24일동안 3만여 명의 뷰티산업 전문가와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5개의 경연대회와 세계화장품표준화기구회의 등 14개의 국내외 학술회의도 개최합니다.
다음은 체험프로그램 입니다.
전문가로부터 피부, 두피 측정과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메이크업, 네일, 헤어스타일 등의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뷰티체험관을 운영합니다.
시각과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 다섯 가지 감각을 다스려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풀어 줄 힐링체험관이 있습니다.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특별 전시 프로그램 입니다.
세계 90여개 국가 600여 점의 민속인형의 전시를 통해 세계의 미를 탐미할 수 있는 세계뷰티인형관, 더불어 힘차게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IT강국, 한류 드라마, K-팝 등의 근원을 소개하는 한류문화관도 운영합니다.
이밖에 대기 관람객들을 위해서 주제공연인 바디페인팅 퍼포먼스를 비롯한 뷰티쇼 등 하루 두 세시간 정도 이벤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게 될 구체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생산유발 973억원, 부가가치 448억원 등 총 1421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145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예상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적 효과는 그 가치를 산정할 수 없을 만큼 지대하리라 확신합니다.
박람회 개최로 충북 오송의 뛰어난 바이오 뷰티 인프라가 알려지면 유수의 기업과 연구시설이 몰릴 것이고 오송은 미래 뷰티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 충청북도는 오송을 세계적인 뷰티산업 도시로 키울 생각입니다.
또한 기능성 화장품의 R&Dㆍ생산에서부터 유통ㆍ판매, 교육까지 뷰티산업 전 부문을 충북 오송이 이끌어 갈 것이므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산출되지 않을 정도로 클 것입니다
많은 행사가 그렇듯이 국내 잔치고 끝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해외 홍보 전략은.
그 동안 홍콩,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유수 화장품 박람회를 직접 방문해 각 국의 화장품•뷰티 협회, 유통업체 관계자들 그리고 바이어를 만나면서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충북도 및 시군 자매도시•우호도시를 방문하여 각 지역의 화장품•뷰티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현재는 중국, 일본, 동남아 주요도시를 다니며 바이어 유치를 위한 막바지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박람회에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활동으로는 공식여행사를 선정을 통해 박람회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했으며 해외 주요 타깃 지역인 중국, 일본, 대만 등을 다니며 현지 여행사들과 접촉을 통해 박람회를 홍보했습니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명동 코리아 그랜드 세일 행사에 참가하여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현재도 한국관광공사, 해외공관, 공식여행사, 미용협회 등 네트워크를활용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주관 통신사와 방송사를 통한 광고와 언론보도, 중국, 일본, 대만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광고도 진행 중 입니다.
현재 기업 및 바이어 유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반응은.
기업유치는 목표 300개 기업 대비 280개를 유치해서 93.3%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직위원장으로서 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국내외를 오가며 화장품•뷰티산업계 인사들을 만나면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박람회를 하물며 지방인 오송에서 성공하겠습니까’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는 화장품•뷰티박람회로는 최초로 정부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공신력 있는 행사라는 점과 직원들과 대한화장품협회, 식약청이 한 마음으로 노력을 기울일 결과, 그간 박람회에 참여하지 않았던 국내 대표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국기업도 50개 목표에 36개 사가 참가하기로 결정해서 72%의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독일, 캐나다, 일본, 프랑스, 호주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대만, 예맨, 케냐, 인도, 태국, 파키스탄 등 아시아,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전 대륙에서 참가하는 명실공히 세계박람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박람회에는 OEM/ ODM 업체와 다수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합니다.
참여 기업들이 박람회를 통해 자사 홍보는 물론,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2000명의 바이어들을 유치 할 예정입니다.
국내 바이어 1500명과 해외 바이어 500명 유치를 목표로 해외 바이어는 코트라에서 100명, 대한무역협회에서 100명을 유치해 주기로 했으며 조직위원회 자체 TF팀을 운영해서 12개 국가를 주 타깃으로 해서 300명 이상의 바이어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초기 화장품산업계나 뷰티산업계의 반응이 부정적이었지만 이젠 대한화장품협회에서 우리 박람회를 위한 TF팀을 일부러 구성할 만큼 긍정적으로 전환해서 박람회 후원 열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또 화장품산업계에서는 오송박람회가 K-뷰티가 세계로 진출해 나가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 프로그램 구성 등에 많은 도움과 후원을 주고 있습니다.
오산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관련 행사들을 진행한 바 있고 또 저마다 화장품•뷰티산업 특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런 경쟁 속에서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성공전략은.
경기도는 뷰티디자인엑스포를 지난해까지 네 번 열어왔고 광주광역시에서는 뷰티와 의료관광을 접목한 국제뷰티의료관광박람회를 지난해에 개최한 바 있습니다.
지자체가 개최하는 화장품과 뷰티산업 관련 박람회는 각각 3일간씩 단기간 운영합니다.
민간분야에서는 (주)한국국제전시가 서울 국제화장품•미용 박람회를 17년간 운영해 왔습니다. 이것도 4일간 운영해 왔습니다.
이밖에 국제미용건강올림픽, 뷰티테라피 기능경기대회, 무한도전 메이크업콘테스트, KASF미용기능경기대회 등 뷰티 분야 민간단체들이 길게는 20년동안 경연대회를 열어왔습니다.
오송박람회는 이같은 화장품과 뷰티분야 박람회와 경연대회, 국내외 학술회의까지 망라하는 박람회로서 타 지자체들이나 민간부문의 행사와는 이미 차별화 되어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지자체와 민간분야에서 따로따로 운영해 왔던 산업전시나 경연대회, 학술회의 등을 오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우리 박람회는 최초로 화장품과 뷰티를 주제로하는 전시컨텐츠를 구성했으며 뷰티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계와 일반인 모두를 불러 모을 것입니다.
또한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 연구단지 등 기능성화장품 산업의 연구와 생산인프라를 두루갖춘 오송에서 개최하는 화장품•뷰티 박람회이므로 이보다 더 성공적인 박람회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교통이나 숙박, 주차 등 시설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먼저, 교통대책은 경부, 중부 고속도로가 있고 국도 1호선과 36호선이 있으며 지방도 507, 508, 596호선이 있어 접근이 용이합니다.
KTX 오송역과 경부선 조치원역, 충북선 오송역 등 X자형 철도망이 구축돼 있어서 타 지역에 비해서 기차를 이용한 박람회장 진출입 여건도 우수합니다.
다만, 주말 하루에 8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온다면 교통 체증을 유발할 우려가 클 것으로 보여 우회도로 2곳을 확보해 분산진입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주차문제입니다.
여러 차례에 걸친 주차 시뮬레이션 결과 최대 동시 체류인원 44천명의 주차공간으로 195천㎡를 확보해서 최대수요 대비 339대를 더 주차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또한 숙박시설로는 일일 최대 동시체류 인원 44천명의 숙박수요를 20%를 볼 때, 9천명 정도가 숙박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박람회장 인근 1시간 도달 거리 내에 421개소의 숙박시설이 11,615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어 숙박시설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오송은 접근성이 좋아서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의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대부분 귀가할 것으로 보여 숙박시설 부족문제를 야기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깊은 추억을 간직하도록 특화된 지역 관광문화상품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구상이 있는지.
먼저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를 방문하신 후 5월의 싱그런 봄나들이 명소인 상수 허브랜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2만평 규모에 1000여 종의 허브가 있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허브농장으로 독특한 향의 허브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맛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박람회장에서 느낀 아름다움을 자연에서 연계하여 느끼시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꿔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수려한 경관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청남대 대통령별장을 들리시면 됩니다.
1980년대 전두환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약 20년 동안 대통령의 휴가와 정국구상의 무대가 되었으며 수려한 경관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청남대에는 충청북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게 됩니다.
이외에 한류 열풍의 주역인 한국 드라마 촬영지인 ‘수암골 벽화마을’과 세계최고금속활자본 직지의 탄생지인 흥덕사지가 있는 ‘고인쇄박물관’ 을 둘러보신다면 충청북도의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행사장 이후 활용문제도 중요한데, 행사장의 활용방안과 함께 충북의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조언.
오송 박람회 행사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부지로서 10개 동의 전시시설과 운영본부 1개 동, 식당 2개 동, 주 공연장 1개 동 등의 건축물을 시설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 건물들은 영구 축조물이 아니므로 건물들을 재활용하는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화장품•뷰티 박람회가 끝나면 내년에 있을 엑스포에 전력•통신•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은 인계가 가능하고 정원으로 꾸민 회장도 그대로 인계할 것입니다.
화장품•뷰티산업의 육성방안으로 우선, 행사가 끝나면 박람회장의 뷰티 마켓은 오송역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충북이 유통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국내외 화장품과 뷰티 브랜드들을 모아서 중저가 아울렛으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행사장이 연구전문 단지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이기 때문에 화장품과 뷰티산업에 대한 R&D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다른 지역보다 탁월한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충북을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육성시켜 가겠습니다.
충북은 66개의 화장품 제조기업이 위치하여 생산비중이 27%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업체수는 전국 8%에 지나지 않지만 우수한 업체들이 대거 위치해 있다는 증거입니다. 따라서 생산의 중심지로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화장품산업과 함께 높은 성장률을 부이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뷰티산업 교육의 중심지로도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박람회의 성공개최가 필요합니다. 산업 관계자들 뿐 아니라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박람회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성공개최를 위한 위원장님의 각오와 다짐, 푸드투데이 독자들께 한 말씀.
산업계에서는 우리 박람회가 K-뷰티가 세계로 뻗어가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충북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K-뷰티의 전진기지는 물론 유통의 중심지, 연구와 생산의 중심지, 뷰티교육의 중심지로 확실하게 자리잡아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므로 타 지역 주민들보다는 160만 도민 여러분들이 먼저 오송 화장품•세계박람회장을 찾아주신다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저와 지사님, 그리고 밤낮없이 일하는 직원들에게가장 큰 보람과 활력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70여일 남은 도민 여러분께서는 혼연일체가 돼 이 박람회를 밀어주고 이끌어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