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창업·관광 판 키운다…‘제3차 농촌융복합산업 기본계획’ 확정

  • 등록 2026.01.20 11: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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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촌창업 확대·K-미식·K-컬처 연계 관광 본격화
유휴시설 활용·광역 관광벨트 조성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3차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들의 농촌 창업 및 도시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 트렌드 변화를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 하에 농식품부는 이번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농촌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촌창업 정책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농산물 활용 경제활동 중심에서 다양한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경제활동까지 포함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자연·유휴시설·식문화·경관 등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경제활동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에 신규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간담회·성과공유대회 등 네트워킹의 장을 정례화하여 농촌 창업가 간 정보 교류·공유 및 상호 연계가 확대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농촌 창업 시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의 유휴시설, 전통·문화유산, 식문화, 경관, 생태자원 등 다양한 자원을 조사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창업(농촌융복합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K-미식, K-컬처 등 다양한 농촌 부존자원 연계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데, K-미식벨트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 상품화하고, 테마별 관광 지도를 제작·홍보할 계획이며,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컬처 연계 관광자원, 전통·유행한식, 농가맛집 등 K-미식자원 등을 발굴하고 이와 연계한 관광 코스·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체험마을·시설, 동서트레일, 전통문화, 농가맛집, 찾아가는 양조장, 치유의숲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광역 단위 농촌 관광벨트 모델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일상탈출·휴식·힐링 선호를 포함하는 농촌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테마별 관광 콘텐츠 및 상품 개발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농촌 관광, 체험에 대한 관심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한 농촌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대국민 농촌관광 홍보영상 경진대회, 국민과 함께 선정한 농촌스타마을 스탬프 투어 등 국민 참여형 콘텐츠을 제작·확산한다.

 

농촌관광 상품 할인, 홍보 이벤트의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계절별, 정례 운영하며, 농촌관광 가는 주간에 대한 국민 관심 및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도 적극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농촌관광 활성화 유도를 위해 인구감소 농촌을 포함한 권역 이동 시 농촌투어패스 가격 할인 등 혜택도 확대해 나가고, 농촌의 대표 숙박시설인 농촌 민박의 품질 제고를 위해 도농교류법 개정을 추진한다.

 

농촌 지역 단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을 확대하고, 청년, 생활인구 등의 주거·워케이션, 문화·체험, 창업공간, 공동이용시설 등을 위해 빈집을 활용한 리모델링과 농촌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청년·귀농귀촌인 창업공간 및 사회서비스 공급 기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도 지속해 나간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제3차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의 중점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농촌창업 지원체계 고도화 등 정책 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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