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이달의 A-벤처스 제80호에 영유아 푸드테크 ‘이너프유’ 선정

  • 등록 2025.12.30 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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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데이터 기반 맞춤 이유식·영양관리 서비스 주목
VIB 소비 확산 속 영유아 성장 솔루션 선도 벤처로 기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 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A-벤처스 제80호 기업으로 이너프유(대표 임승혁)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너프유는 영유아 식습관, 섭취량, 수유 패턴 등 식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식단을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간편 이유식 밀키트를 제공하는 영유아 푸드테크 기업으로 영유아 영양 관리 앱 서비스인 이너프를 통해 식생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영양상태, 취향, 성장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춤형 이유식 밀키트 서비스도 판매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너프유는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CJ제일제당 PoC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 4기에 선정되어, CJ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한 영유아 장내 미생물 검사 키트­이유식 식단 연계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2025년에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핵심 기술의 상용화 기반을 강화하며 농식품 분야 벤처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출생아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VIB(Very Important Baby) 소비 경향이 확산되면서, 영유아식 시장에서는 개인 특성을 고려한 데이터 기반 영양 관리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임승혁 이너프유 대표는 “데이터 기반 영양 관리 서비스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영양 섭취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데이터 기반 이유식과 영양 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영유아 성장 발달 솔루션을 선도하는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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