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의점 크림빵 인기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연남동 맛집 '푸하하 크림빵'과 손잡고 '세븐셀렉트 푸하하크림빵' 2종을 PB(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한다. 새로 선보이는 '세븐셀렉트 푸하하소금우유크림빵'과 '세븐셀렉트 푸하하리얼딸기크림빵'은 동물성 크림비율은 높이고 글루텐 함량을 낮췄다. 또 계란과 유지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빵의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푸하하 크림빵 임훈 대표는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크림의 달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차원이 다른 품질의 신제품으로 다시 한번 편의점 업계에 생크림빵 전성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세우유 생크림빵’의 원조격인 ‘연세우유 단팥생크림빵’이 재출시된다. CU가 2022년 1월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와 손잡고 출시한 '연세우유 크림빵'은 2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5천만개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11종이며 우유와 초코 생크림빵 인기가 가장 높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1세대 생크림빵으로 인기를 끌었던 ‘연세우유 단팥생크림빵’을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BGF리테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브랜드 CU가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편의점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임의선정한 6개 편의점 브랜드에 대해 지난 3분기 정보량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스토리웨이 등이다. CU는 지난 3분기 총 25만8,703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6개 편의점 브랜드 중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CU에 대한 개인 작성자들은 "2023 CU 추석 도시락 후기"라는 제목과 함께 올 추석 CU에서 출시한 '한가위나혼자모둠전', '한가위돼지고기정식'이라는 도시락 2종에 대한 후기를 포스팅했다. 이 작성자는 "이번 CU 추석 도시락은 명절 부침개 세트, 그리고 돼지고기 정식이네요"라며 "부침개 세트 추천합니다. 딱 술안주로 좋겠네요."라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고 이를 본 다른 커뮤니티 회원들은 "꽤 잘나오네요. 명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의점업계의 도시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삼각김밥 등 미반 상품에 사용되는 쌀을 올 해 수확한 햅쌀로 변경했다. 갓 수확한 햅쌀은 수분함량이 높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은은하게 퍼지며, 찰기와 윤기가 우수하고 영양소 함유량 또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햅쌀로 지은 밥을 맛볼 수 있는 푸드상품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달 31일부터는 햅쌀로 만든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초밥 등 모든 상품에 '햅쌀 마크'를 도입해 신뢰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우수한 밥맛을 위해 햅쌀 도입뿐 아니라 농촌진흥청 최고 품질로 선정된 명품 삼광미(米)를 사용하고 있다. 최상의 밥맛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품종과 섞이지 않은 단일미 만을 고집한다. 또 도정 3일 이내의 쌀로만 밥을 지어 편의점 도시락에서도 갓 지은 듯한 밥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통 2일 이내 전량 사용되며 최적의 조건하에 관리되고 있다. 이마트24도 26일부터 올해 수확한 햅쌀을 사용해 밥을 지어 밥맛을 높인 인기 도시락 2종(임금님10찬반상도시락, 임금님비빔밥) 판매를 시작한다. 먼저 햅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의점업계가 월동 준비에 들어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미니니(minini)’와 협업한 이색 호빵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최근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에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본격적인 호빵 출시에 나선 것이다. 동절기 대표 간식으로 여겨지는 호빵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 초입에 판매가 가장 높게 나타난다. 실제 작년 CU의 호빵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출시 초기인 10월 한달 간의 매출이 한겨울인 1월에 비해서 48.7%나 높았다. 이 같은 판매 경향에 맞춰 CU는 올해 고객들의 이목을 끄는 ‘미니니’ 캐릭터와 함께 이색 호빵 상품들을 선제적으로 내놓고 출시 초기 고객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8일부터 겨울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와 어묵의 판매를 시작한다. 핫팩 제품도 예년 보다 빠른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립케어 신제품도 이달 말 출시한다. 세븐일레븐 역시 동절기 상품 매출의 증가가 주효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상품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간 대비 동절기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U와 세븐일레븐이 백종원과 박나래의 레시피를 응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31일 CU에 따르면 이달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비법 레시피를 활용해 색다른 맛의 조합을 느낄 수 있는 부대 볶음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제품의 특징은 부대찌개가 국물 위주라면 부대 볶음은 햄과 소시지 등 다양한 재료와 자작한 소스를 함께 버무려 밥 반찬으로 즐기기 좋다. CU는 백종원과 협의해 부대 볶음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맞춰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점 간편식으로 만들었다. 부대 볶음 소스의 개발 과정에는 백종원 대표가 직접 참여해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해냈다. 부대 볶음에는 3가지 종류의 햄(스모크 소시지, 슬라이스 햄, 스팸)을 양배추 등 갖은 채소와 함께 볶은 다음 4가지의 콰트로 치즈(몬테레이 잭, 옐로우 체다, 퀘소 퀘사디아, 아사데로 치즈)를 올려 특유의 풍성한 토핑 구성으로 재료의 맛을 강화했다. 미군부대 인근 지역에서 햄, 치즈, 베이크드 빈스 등 미국식 재료를 한번에 넣어 만들어 먹던 부대찌개의 기원을 살려 한국 특유의 맵고 짠 양념장이 아닌 새콤달달한 토마토 케첩 맛의 한 퓨전 음식 형태의 부대 볶음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김혜자, 백종원, 주현영을 앞세운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주현영 도시락’ 2탄으로 지난 5일 제육쌈비빔밥 도시락에 이어 봄냉이 비빕밥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주현영 도시락 시리즈를 2탄에 그치지 않고, 올해 총 10종의 신제품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CU는 최근 ‘백종원 도시락’ 3탄으로 백종원 백반한판 정식 도시락을 내놓았다. 백반한판 정식 도시락은 고기와 나물 궁합이라는 콘셉트로 백종원 도시락으로 12찬 메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2찬에는 제육불고기 2종(간장, 고추장)을 비롯해 치킨너겟·해물완자·햄소시지 등을 담아 육식(肉食)파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볶음김치·콩나물무침을 포함한 4종의 채소반찬도 곁들였다. CU가 지난 2월 선보인 백종원 도시락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이 300만개를 돌파해 지난 2015년 백종원 도시락 출시 초기실적을 웃도는 인기를 누렸다. GS25는 지난 2월 김혜자 도시락을 누적 판매량 300만개 돌파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김혜자 도시락을 연내 최대 15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혜자 도시락’ 3탄 혜자로운 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야외활동이 높아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주류업계가 다양한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과일탄산주 ‘이슬톡톡 폴라포’를 한정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이슬톡톡’과 해태아이스크림의 스테디셀러 ‘폴라포’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사측은 대학교 개강과 야외활동 시즌에 맞춰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과일 탄산주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패키지는 보라색과 폴라포 이미지를 적용해 폴라포의 포도맛을 연상시킨다. 이슬톡톡 폴라포는 알코올 도수 3도이며, 355ml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이번 협업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술자리에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주류 트렌트로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편의점 CU는 편의점 위스키 열풍에 맞춰 대용량 ‘온더락 빅볼 아이스’를 출시했다. CU의 온더락빅볼 아이스 구매를 위해서는 CU의 커머스 앱인 포켓CU의 예약 탭에서 상품을 선택해 픽업을 원하는 점포와 날짜, 시간을 정해 결제를 하면 된다. 해당제품은 경남 산천군에서 지하수 취수허가를 최초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외식 물가 상승에 직장인들의 점심 값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편의점 GS25와 CU가 '도시락'이라는 히든카드를 내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을 6년 만에 재출시했다. GS25가 2010년 9월 선보인 혜자 도시락은 가격 대비 푸짐한 양으로 ‘혜자롭다’라는 신조어까지 만든 히트 상품이다. 판매 기간 7년 동안 총 40여 종의 상품으로 출시됐으며, 누적 매출액도 약 1조원에 달한다. 이 제품은 각 점포에서 첫날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GS관계자는 ‘김혜자 도시락’ 출시 효과로 15~16일 이틀간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9% 신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GS25의 도시락 신장률인 23%를 의 두 배 이상 끌어 올린 셈이다. GS25 관계자는 "전국 GS25 매장에서 현재 역대급 발주량이 지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뜨거운 반응에 힙입어 김혜자 도시락 2탄을 3월 초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CU는 ‘트리플 고기 정식 도시락’을 비롯해 ‘백종원 트리플 간편식’ 5종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인 ‘트리플 고기 정식 도시락’은 16일 오후부터 본격 판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오는 2월 14일은 연인에게 달콤한 초콜릿을 내밀며 사랑을 고백하는 '발렌타인데이' 입니다. 올해 발렌타인데이는 설날 연휴에 이어 바로 이어져 있어 '셀렌타인'으로 불리는데요. 설렌타인을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이색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올해는 '캐릭터 각축전'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카카오프랜즈부터 천마표시멘트, 진로 두꺼비 등 다양한 캐릭터 협업 제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색 캐릭터 제품으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며 마음을 나누자는 것입니다. CU는 말표와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말표 구두약을 모티브로 만든 패키지에 가나초콜릿, 빈츠, 초코쿠키, 크런치, 오레오 등 인기 상품을 세트로 담았습니다. 대왕 말표 구두약팩과 말표 초코빈은 실제 구두약 틴케이스에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습니다. 말표 파우치, 에코팩은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로 소장 가치를 높였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이색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시멘트 브랜드 '천마표'와 또 만났습니다. 천마표시멘트 포대자루 모양을 패키지에 그대로 활요한 레트로 콘셉트의 상품으로 천마표시멘트팝콘과 인기 초콜릿 상품들을 한데 담아 '천마표 기획세트'로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마트24는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최근 주류 시장에 대세로 떠오른 주종이 있습니다. 바로 '와인'인데요. 코로나19로 홈술, 혼술이 일상화 되면서 와인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소주를 마시자니 안주도 필요하고 왠지 처량맞아 보이고, 양주는 도수가 부담스럽습니다. 반면 와인은 안주나 도수 부담감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와인 수입 물량과 금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와인 수입량은 3만8969t, 수입액은 2억3927만달러(2599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9년 수준을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과거 와인은 비싼 술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대형마트 등에서 가성비 좋은 와인을 선보이며 젊은층에서 인기가 무섭습니다. 대형마트에 붙은 와인 전쟁은 편의점 업계로도 번졌는데요. CU는 최근 자체 와인 브랜드 '음!(mmm!)'을 론칭했습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실패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을 선보인다는 목표입니다. 첫 상품인 '음!레드와인'은 1병에 6900원이라는 가성비를 앞세웠습니다. 패키지에 곁들이기 좋은 메뉴와 와인 개봉 시간 등 정보를 표시하고 코르크 마개 대신 돌려서 여는 타입의 병마개를 사용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