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가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고품격 트리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리프레시 모먼트(Refresh Moment)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패키지 혜택으로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몸삭 스파(MOMSAK SPA)의 ‘리프레시 모먼트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2인, 티젠 콤부차 세트 1개를 제공한다.트리트먼트는 등 또는 발 케어 프로그램으로 해당 패키지 이용 고객을 위한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용시간은 30분이며, 사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추가 프로그램으로 1인에 6만원(세금 포함) 추가 시 미니 페이셜 프로그램(30분)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능성 차(茶) 전문 브랜드 티젠(TEAZEN)의 디톡스 티(tea) ‘샤인머스캣’ 1박스, ‘망고구아바’ 1박스와 에코보틀 1개로 구성된‘티젠 콤부차 세트’도 제공한다. 패키지 금액은 26만원(세금 포함)부터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의 제주에서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호캉스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면서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호캉스와 함께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트리트먼트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호텔에서 판매하는 빙수의 가격이 10만원을 넘어서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오는 27일부터 8월 말까지 ‘더라이브러리’에서 애플망고빙수를 판매한다. 망고빙수의 열풍을 주도한 이 곳의 빙수 가격은 지난해는 8만3000원이었지만 올해는 18% 오른 9만8000원에 판매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는 원가율은 50%가 넘기 때문에 다른 메뉴보다 원가가 높다"면서 "식재료비 등의 물가가 상승하며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지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시즌스 호텔은 내달 9월 말까지 1층 로비라운지 ‘마루’에서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와 ‘마루 빙수’, ‘베리&그래놀라 빙수’ 등 5종을 판매한다. 제일 비싼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의 가격은 12만 6000원이다. 작년에 판매한 9만6000원보다 무려 31% 인상한 가격이다. 롯데호텔도 올해 애플망고 빙수 가격을 9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에 비해 5%가 올랐지만 이미 2022년에 50% 가까이 올렸기 때문에 더이상의 상승은 무리라고 판단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보건당국이 식중독균이 검출된 백김치의 판매를 중단한 가운데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문제가 된 백김치가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업체인 CJ프레시웨이에도 납품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돼 문제가 된 예소담의 백김치가 CJ프레시웨이에도 납품됐다. 해당 김치는 학교급식, 식당, 호텔, 뷔페 등 CJ프레시웨이의 고객사에 납품됐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예소담 생산 김치전량을 회수 조치하고 다른 협력사 제품으로 대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청북도가 홍보하고 있는 '못난이 김치'도 예소담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못난이 김치는 속이 덜 차거나 포기가 작다는 점에서 이름 붙여졌는데, 농민들이 생산한 배추 손실을 줄이면서 중국산 김치로부터 국내 김치시장을 방어하자는 김영환 충북 도지사의 제안으로 작년 11월 출시됐다. 예소담은 못난이 김치를 생산하는 도내 6개 업체 중 1곳이다. 충북도는 이들 회사에 상표 사용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못난이 김치를 생산, 판매 중이다. 충북도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은 못난이 김치와 생산공정이 다른 제품으로 문제가 없지만 안전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디저트업계가 다양한 딸기 음료와 케이크류를 선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올해 첫 출하된 지리산 산청 딸기로 만들어지는 갤러리의 딸기 애프터눈 티 스탠드는 고소한 고구마 무스가 필링된 딸기 고구마 오페라, 겨울간식으로 별미인 잣을 활용한 딸기 잣 피낭시에, 고급스러운 크림의 딸기 슈, 상큼한 요거트와 달콤한 딸기의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요거트 딸기 무스가 메인 디저트로 제공된다. 별도로 제공되는 디저트 스탠드 이외에 뷔페 스테이션에는 딸기 콤포트가 얹은 딸기 프레이져 케이크를 비롯해 각종 샤퀴테리, 치즈 및 샌드위치, 딸기의 새콤달콤함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지리산 흑돼지 소세지 롤, 푸아그라 타르트 등의 세이보리와 같은 완성도 높은 수제 디저트가 준비된다. 투썸플레이스는 ‘스트로베리 밀키웨이(Strawberry Milky Way)’를 컨셉으로 ‘딸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맛과 영양 면에서 딸기와 최고의 페어링을 자랑하는 우유 또는 크림과 조합했다. 딸기는 구연산이 풍부해 유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 소비자가 마트에서 식품을 구입해 계산대를 통과하려 하자 '해당 식품은 위해식품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판매 계산대에 뜹니다. 이는 바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운영하고 있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입니다. 식약처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위생점검, 수거‧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명된 식품의 바코드 정보를 마트 등 판매업체의 계산대(POS)로 신속히 전송해 바코드를 스캔하는 순간 해당 식품의 판매가 차단되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판매자가 사전에 위해식품 정보를 인지하지 못해도 시스템을 통해 제품 구매가 자동 차단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국의 주요 대형마트, 편의점, 프렌차이즈,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와 나들가게 등 중소형 매장에도 차단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이 중소마트의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설치 확대를 위해 나섰습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메이플레이스 호텔에서 세움테크(대표 장현욱)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양 기관은 중소마트 계산대에 내장될 위해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유통업계가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에 빠졌습니다. 대형마트부터 편의점, 호텔, 식음료 업계까지 수박으로 만든 다양한 상품 판매에 나섰습니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조각 수박부터 아이스크림, 빙수, 주스까지 다양합니다. 우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고창, 음성, 진천 등 유명 산지 수박을 시중가보다 2000~3000원 할인해 판매합니다. 그 중에서도 미니 수박이 인기인데요. 전체 수박 매출에서 5kg 미만 수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4%에서 지난해 16%까지 상승했습니다. 반면 10kg 이상 수박 매출 비중은 2015년 20.7%에서 2019년 9%로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편의점도 소량 포장한 조각 수박을 내놨습니다. GS25는 일반 통수박을 4등분한 ‘반의반쪽’ 수박과 8등분한 ‘반의반쪽X2’ 수박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GS25는 수박 맛 아이스크림 수박바를 비롯해 수박바를 변형시킨 반반수박바, 쮸쮸바 수박, 폴라포 수박, 왕수박바 등도 선보였습니다. CU는 수박 맛이 담긴 과일 컵얼음을 내놨습니다. 수박 과즙이 담긴 얼음에 사이다, 탄산수 등을 넣고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습니다. 식음료 업계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영화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기생충'에 나온 농심은 '짜파구리'가 '오스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농심은 기생충 수상에 힘입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짜파구리'를 먹을 수 있도록 조리법을 소개하고있다. 호텔업계도 '짜파구리'로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의 '뷔페G'에서는 2월 29일까지 런치 또는 디너에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소고기 채끝이 올려진 짜파구리를 2인당 1플레이트를 제공한다. 부채살 짜파구리는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의 런치 또는 디너 방문 시에도 맛볼 수 있다.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최대 4인까지 최상층의 넓은 스위트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부채살 짜파구리' 룸서비스 메뉴와 함께 로제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 벨라 1병과 전용 글라스 2잔을 제공한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기생충'의 한국 영화 최초 미국 아카데미 4관왕을 기념하고자 '짜짜짜파구리' 패키지를 3월 21일까지 선보인다. 머큐어 호텔에서는 소고기 채끝살이 들어간 '짜파구리'를 맛볼 수 있도록 기획했는데 해당 패키지는 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 임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문화 예술 거리인 대학로 오라카이 호텔에서 26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행사 참가 응모는 예비 아빠가 직접 할 수 있으며, 매일유업 육아정보 제공 사이트인 매일아이닷컴 에서 16일 저녁 6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매일유업 만월여행’은 임신을 기념하여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 부부가 태교와 휴식을 위해 떠나는 태교여행으로 베이비문이라고도 불린다. 다양한 육아 지원을 앞장서 온 매일유업은 올바른 태교 문화 확산과 직원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2011년 베이비샤워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만월여행으로 확대 운영해 왔다. 행사는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이란 주제로 예비 아빠가 직접 신청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신한 순간부터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남편과 아내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의미이다. 행사는 저명한 육아 강의와 국악 태교 공연, 부부가 함께 하는 명품 체조 등 알찬 프로그램과 휴식을 통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계곡이나 바다를 찾아 물놀이를 하는 전통적인 방식 대신 가까운 해외여행이나 도심 속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 외출보다 집에서 힐링을 하는 ‘홈캉스’ 등 자신의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즐기는 여름 휴가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휴가 트렌드 중 하나는 전국의 소문난 지역 명물 빵을 찾아다니는 ‘전국 먹빵 투어’다. 지역 명물 빵을 통해 무더위를 잊을 만큼 ‘맛있는’ 여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전국 먹빵 투어의 인기 요인이다. 특히 ‘빵’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다,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활용하거나 지역 고유의 역사와 이야기까지 담겨 있어 여행지를 매력을 배가 시킨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근대골목단팥빵을 운영하는 정성휘 홍두당 대표는 “’먹빵 투어’처럼 소문난 지역 명물 빵을 찾아나서는 음식관광이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자리잡게 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단단팥빵’과 ‘야프리카빵’은 대구 3대 빵집인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의 대표 메뉴다. 모단단팥빵은 매일 직접 팥을 끓여 만든 팥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단맛이 강하지 않고 팥 알갱이와 호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