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11월 1일은 한우 먹는 날, 전 국민이 한우를 싸게 먹는 날이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맛이 최고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한우가 ‘최고’ ‘으뜸’ ‘제일’이란 뜻을 담아 숫자 ‘1’이 세번 겹치는 11월 1일을 한우먹는 날로 지난 2008년 공식 선포했다. 이를 기념해 매년 11월 1일이면 전국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는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온 동반자로 인식돼 가축이 아니라 ‘신(神)’으로서 숭배의 대상이 됐으며 ‘식구(食口)’로서 사랑의 대상이 돼 왔다. 농경민족으로 발전한 한민족에게 소는 농경에 절대적 요소 였고, ‘먹는 것은 백성의 근본이 되고, 곡식은 소의 힘으로 나온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는 중요한 가축이었기에 때때로 도살을 금지하고 보호․육성할 정도로 귀한 가축 이었다. 5천 년의 한민족 역사에서 한우를 정점으로 하는 육식문화는 한민족의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였다. 푸드투데이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한우문화 이야기’ 연구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한우를 정점으로 하는 육식문화 변천사를 살펴본다.<편집자주> 국내 지난해 돼지·소·닭고기 등 3대 육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와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고품질 한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전 국민이 함께 한우를 즐기는 명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전계순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 이을용 축구감독, 한우 명예홍보대사 윤원석 셰프(벽제갈비)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에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농축협 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되고, 판매처별로 행사 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의 날을 맞이해 한우의 전통적인 가치를 더하고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발전을 약속했다. 김삼주 회장은 29일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우의 날 기념 한우 숯불구이축제장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가을 날 한우를 구워 먹는 것은 대한민국의 근본 문화이며 예나 지금이나 우리 국민들은 소중한 사람과 한우로 기쁨을 나누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한우의 날 행사는 한우숯불구이축제와 함께 한우 최대 50%할인, 한우문화공모전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11월 한달은 한우의 달로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한우먹는 날 행사가 개최된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선형공원(11.4~11.6), 강원도 춘천시청 주차장 일원(11.4~11.6), 충북 청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11.4~11.6), 서대전공원(10.26~11.1), 전북도청 일원(11.4~11.6), 전남 무안군 중앙공원(11.4~11.6), 경북 대구시 두류공원(10.28~10.30), 경남 진주종합경기장(11.2~11.6), 울산 울주군청 일원(1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