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은 지난 2일 강원도 강릉시 소재 강릉초당두부를 방문해 국산 '콩'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지원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이날 강릉초당두부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국산 콩의 판로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최선윤 강릉초당두부 대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정부 차원에서 기업을 적극 지원해나겠다고 했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초당두부협동공장’에서는 지하 100m 이하에서 끌어 올린 청정한 해수와 국산 콩을 사용해 양질의 두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최 대표는 김 사장에게 국산 콩의 수급불안정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고, aT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국산콩 계약재배 지원사업'과 관련해 계약재배 대상에서 산지농협이 제외된 데 따른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에 김 사장은 "문제점이 있으면 농림부·기재부 그리고 많은 정책 당국자들과 함께 논의해서 보다 좋은 두부를 만드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사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송편'이다. 지금이야 일년 중 추석때나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 조상들은 일상적으로 즐겼다는 사실. 우리 조상들은그 해 수확한 햇곡식을 넣어 빚은 송편을 나눠 먹으며 한 해의 수확을 감사했다.또한 쌀밥 대신 추석 차례상에 올려 차례를 지내고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를 하곤 했다. 송편은 순수 국산품인 만큼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귀한 우리나라 전통 음식이다.이번 편에서는 송편에 들어가는 속재료와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추석이면 자연스레 먹는 '송편'어떻게 만들어 먹을까? 멥쌀은 일반적인 쌀로 찰기가 없는 메벼애서 나온 알곡을 말한다. 이 멥쌀의 쌀가루를 동네 방앗간에 가서 빻아온 뒤, 쌀가루가 가지고 있는 수분의 양의 맞게 뜨거운 물을 부어서 반죽해주면 된다. 송편의 색을 내는 데 전통적으로 한약재를 주로 이용했다.흰 멥쌀로만 만드는 것도 있지만쌀가루에 단호박 가루, 쑥가루, 오미자가루, 치자가루, 송기가루 등을 섞어서 송편의 겉색을 내주곤 했다. "쌀을 만져보니까 너무 부드럽고 깨끗하고, 농사 너무 잘 지으셨어요." 송편에 들어갈 소는 송편 안에 넣고 싶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한 한식의 본가 풀잎채(대표 정인기)가 경남 창원시 남창원농협 하나로마트 1층에 ‘콩밭에고등어’ 1호점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콩밭에고등어’는 바다에서 온 등푸른 생선 ‘고등어’와 밭에서 온 완전식품 ‘콩 요리’가 만난 밥도둑 한상 브랜드다. 자연 발효 콩을 만나 화덕생선구이의 맛은 180도 달라졌다. 발효 콩소스로 밑간해 구워낸 생선은 비린 맛과 잡내가 없고, 생선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살아있다. 이렇게 간한 생선을 천연 화산석 화덕에서 내뿜는 원적외선으로 7분간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한 밥도둑 생선구이가 완성된다.콩 요리는 매장 내 ‘숨두부공방’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제공한다는 원칙이다. 매일 아침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드는 숨두부, 즉석에서 부쳐내는 콩전, 칼칼하게 조려낸 두부조림 등 하나같이 정성 가득한 수제 반찬들이다. 여기에 생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손수찬 5종까지 곁들이면 한국인의 건강 한상이 제대로 차려진다. 모든 반찬은 더드림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청정 제주 해풍으로 꾸덕꾸덕 말린 생선의 귀족 옥돔구이,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제철 쌈채소와 씨앗두부쌈장도 ‘콩밭에고등어’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슈퍼푸드(Superfood)’는 영양소가 풍부하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어 우리 몸에 좋은 식품군을 의미한다. 2002년 미국 타임지를 통해 슈퍼푸드가 처음 소개된 이후 아몬드와 블루베리, 브로콜리, 단호박, 밤, 콩, 케일, 귀리, 오렌지, 연어, 플레인 요구르트 등 다양한 식품들이 슈퍼푸드로 지정되어 오며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1인 가구 증가로 바쁜 일상 때문에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소비자들이 많아 건강을 생각한 슈퍼푸드가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는 추세로 밝혀졌다. 이에 힘입어 국내 프랜차이즈들도 슈퍼푸드를 주재료로한 맛과 영양소는 물론 간편함까지 더한 신메뉴를 잇달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탐앤탐스요거트 스무디‘슈퍼푸드 레볼루션’ 2종 카페 탐앤탐스는 일상에서 구하기 힘든 스피루리나와 모링가를 활용한 요거트 스무디 음료인 ‘슈퍼푸드 레볼루션’ 2종을 선보이며, 희귀한 슈퍼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여줬다. 신메뉴에 활용된 스피루리나는 높은 단백질에 비타민을 함유한 해조류로 유엔농업식량기구에서 선정한 인류의 미래 예상 식량으로 선정됐으며, 모링가는 아연, 칼륨, 아미노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그룹, 임직원 해외 봉사 ‘베트남 감사 나눔 여행’ 떠나 본그룹이 임직원들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총 6일동안 베트남 북동부에 위치한 타이응우옌으로 ‘감사 나눔 여행’을 떠났다. 이번 ‘감사 나눔 여행’은 작은 일에도 감사함을 찾고 표현하자는 기업 문화를 반영한 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그룹 임직원 총 13명이 참가한다. 임직원 봉사단은 베트남 타이응우옌 시에 위치한 ‘반랑중학교’를 찾아 교육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먼저, 열악한 환경 탓에 제대로 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반랑중학교 아이들을 위해 교내 ‘컴퓨터실’을 개소하고 약 60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지원한다. 교실 내부 역시 각종 장비와 책상, 의자 등을 새 제품으로 구비하고 페인트칠과 미화 활동으로 교내 시설을 리모델링한다. 임직원과 반랑중학교 아이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함께 짝을 이뤄 미술 교육을 수행하고 타이응우옌 반랑중학교 실내에 벽화를 그려 아이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더불어 쌀, 콩을 주성분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분말 형태의 ‘본사랑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