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설 명절 농축수산 선물 가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및 농수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19일 오전 열린 제3차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번 청탁금지법 시행령 한시 개정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누적됨에 따라 범정부적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부득이하게 취해진 조치다.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은 공직자등이 ‘원활한 직무수행 또는 사교·의례’ 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선물의 허용 범위가 조정된 것이다. 그러나 감사·조사가 진행 중인 감독·피감기관, 인허가 담당 공직자와 신청인과 같이 직무 관련이 밀접해 공직자등의 직무수행 공정성을 저해하는 선물은 허용되지 않는다. 국민권익위는 청탁금지법상 선물 가액 범위는 직무 관련 공직자등이 받는 경우에 적용되는 것임에도 일반 국민도 같은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낮추는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이 풍부한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양파에 들어있는 기능성 물질은 열에 강해 끓이거나 튀겨도 손실이 크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맛과 건강, 기능성까지 갖춘 양파. 푸드투데이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을 만나 나만의 양파 활용법, 양파라면을 만드는 법을 배워봤다.<편집자주> 구재숙 시니어 : 어느새 날씨가 제법 추워졌습니다. 늦가을인가 했더니 초겨울 문턱이 성큼 다가왔죠. 만산홍엽이라더니 온통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마지막 단풍구경을 떠나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이근규 전 제천시장 : 그렇습니다. 우리 제천 단양 지역도 관광명소가 많죠. 의림지청풍호 단양8경 일대에 많은 분들이 관람하러 오시더군요. 이럴 때일수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셔야 합니다.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고요. 수시로 손을 씻고 철저히 거리두기를 지키셔야 합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해 이상증세가 있으면 근처의 보건소나 관계기관에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내 건강을 잘 지키
[푸드투데이 = 정리 : 홍성욱 기자] 구수하면서 달달한 맛이 일품인 고구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식품이다. 쪄서도 먹고, 구워서도 먹고, 말려서도, 껍질만 벗겨 생으로 먹기도 하고, 어떻게 즐기든 그 맛은 어디 가지 않는다. 가을, 겨울 제철을 맞은 고구마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3대 면역 식품 중 하나다. 맛도 맛이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칼륨 등 다양한 영양분이 포함돼 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요즘, 영양만점 고구마를 식탁에 올려보자. 이에 푸드투데이는 구재숙 시니어,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함께 고구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구재숙 시니어 :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 : 이근규입니다. 구재숙 시니어 : 상강이 지나더니 날씨가 꽤 쌀쌀해졌죠? 이근규 전 제천시장 : 그렇습니다. 특히 제천시는 해발이 높은 지역이라 일교차가 더 심해 추위가 빨리 오죠. 여름인가 하면 가을이 살며시 지나고 곧 겨울이 시작되곤 합니다. 봄이오나 싶으면 어느새 푹푹 찌는 여름이 밀려오기도 하고요. 구재숙 시니어 : 이근규 전 시장님은 이런 계절이 오면 어떤 음식이 생각이 나세요? 이근규 전 제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제천은 대표적인 '건강 도시'다. 지난 2005년 정부는 제천시를 '제천 약초 웰빙 특구'로 지정, 각종 한약재를 이용한 음식부터 미용, 한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 체험장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한방도시로 발돋움 했다. 이번 시간에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함께 한방체험장 '본초다담'을 찾았다. 본초다담은 제천 약용작물유통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약초 족욕체험, 약초차 시음, 약초탕, 환 만들기 등 다양한 한방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박현수 본초다담 대표로부터 한방약초의 우수성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주> 구재숙 뉴시니어 :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제천시는 자연치유도시라는 명성만큼 돋보이고 있죠? 이근규 전 제천시장 : 안녕하세요. 이근규입니다. 한방웰빙특구 제천은 조선시대 3대 약령시의 하나로 우리 민족의 건강한 삶을 지켜온 한약, 한방의 도시 ‘제천’입니다. 약초농가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약재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월악산·금수산·치악산·소백산’의 산세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선물가액을 20만원으로 추석에 한해서 일시적 상향 조정을 했는데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망원시장을 함께 찾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대에 맞는 제도나 법률 제정으로 뒷받침 해달라"면서 "농축수산물 선물금액 상향을 일시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철 망원시장 상인회장은 "망원시장 같은 경우는 소비자들이 어느정도 방문하고 있지만 작년 추석과 비교했을때 3분의 1정도 감소한 수준"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권익위가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강화섬 포도는 강화군 특유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풍, 긴 일조량, 낮밤의 큰 일교차 영향으로 포도의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포도 최적의 생육 환경에 고품질 재배기술이 더해져 당도가 18Brix이상으로 전국에서 최상위 수준이다. 포도에는 포도산, 사과산 등 유기산 및 비타민C 또한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피부 콜라겐 생성으로 피부를 맑게 하고 노화의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드투데이는 탐스럽게 무르익은 포도의 맛과 향을 느끼기 위해 한연희 전 경기 평택부시장과 함께 강화군 양도면 포도 농장을 찾았다. 장마와 태풍을 이겨낸 올해는 대풍이다. 강화섬포도의 우수성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구재숙 시니어 :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강화섬 양도 포도 밭에 나왔습니다. 포도를 따는 농장주를 만나보겠습니다. 포도가 잘 익었네요 전흥희 농장주 : 금년에 태풍이 몇 개 지나갔는데, 다행히 큰 피해를 보지 않아서 천만다행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구재숙 시니어 : 농장 소개 좀 해주세요. 전흥희 농장주 : 저는 인선 포도농장을 경영하는 전흥희 라고 합니다. 강화섬 양도 포도는 아침 저녁의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기자] 다양한 음식과 함께 먹을 수도 있고 생으로 먹으면 특유의 향이 매력적인 '깻잎'. 깻잎은 연중 사시사철 즐길 수 있어 식탁에 자주 오른다. 대표적으로 쌈으로 많이 먹고 무침이나 장아찌 등으로도 즐긴다. 철분이 시금치의 2배 이상이나 들어 있는 깻잎은 칼슘, 비타민A.C도 풍부한 영양가 높은 식재료다. 이번 시간에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함께 청풍호 주변 깻잎밭을 찾았다. <편집자주> 진행자 : 사람이 좋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함께 깻잎 향기나는 밭에 나와있습니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 : 안녕하세요. 청풍호 주변의 좋은 깻잎밭에서 함께 하고 있는데요. 청풍 출신 가수 한분이 와 계십니다. 조재권 가수 반갑습니다. 충북 노래방협회 김상철 회장도 같이 오셨네요. 김미영, 덕산댁도 반갑습니다. 방송인 박근수 선생도 오셨네요 깻잎 어때요? 박근수 방송인 : 너무 향이 좋아요. 우리 건강에 최고 잖아요. 이근규 전 시장 : 제천사람들은 좋은 깻잎과 청정한 곳에서 나온 음식들을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겁니다. 이곳에 와서 맑은하늘 풍경만 바라봐도 건강해지는 것 같죠? 진행자 : 아휴~ 당연하죠. 이 코로나가 제 곁에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자주 떠오르는 말이 있다. 바로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다. 건강한 먹거리로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것 만큼이나 정신 건강도 중요하다. 정신 건강은 신체 건강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강한 정신 건강이 불안, 우울감 같은 정신 질병을 막아준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평소 긍정적인 자세를 강조, 강인한 정신 건강을 자랑하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을 만나 정신 건강 비결을 들어본다.<편집자주> 진행자 : 이근규 전 시장께서는 숱한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온 분으로 유명하던데, 어떻게 강인한 정신건강을 지켜왔는지요. 이근규 전 제천시장 : 1918년부터 수년간 전세계 인류이 30%를 감염시키고, 1억명의 생명을 앗아간 스페인독감 이래 100년만에 우리 인간사회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인류의 근본적인 삶에 대한 도전입니다. 우리들은 긴장감을 가지고 적극 대처해야 합니다.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 자원봉사자들과 정부당국, 그리고 국민들의 헌신적인 협조로 우리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은 세계인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바닷가에만 어부가 있는 것은 아니다.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 내륙에도 물고기를 잡는 어부가 있다. 파도가 없는 사시사철 고요한 내륙의 바다 청풍호. 이 곳에는 100여 명의 어부가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가고 있다. 청풍호에서는 남한강 상류1급수의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쏘가리 뿐만 아니라 장어, 메기, 빠가사리 등 다양한 토종물고기가 잡힌다. 때문에 강태공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하다. 푸드투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활기찬 대자연의 기운을 전하기 위해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함께 청풍호를 찾았다. 이 전 시장과 함께 청풍호 100여 명의 어부 이야기와 청풍호에 살고 있는 붕어.쏘가리.장어 등 다양한 어종 먹거리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주> 진행자 : 여기서 고기를 잡은지 얼마나 되셨나요? 장임식 어부 : 저는 수몰 맨입니다. 36년 째 됩니다. 대대로 살다가 여기 수몰 되었지만 남아서 낚시터 운영과 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진행자 : 어떤 고기가 많이 잡히나요? 장임식 어부 : 어종은 상당히 많습니다. 붕어·잉어·쏘가리·장어·동자개 까지 다양합니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 : 동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바닷가에만 어부가 있는 것은 아니다.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 내륙에도 물고기를 잡는 어부가 있다. 파도가 없는 사시사철 고요한 내륙의 바다 청풍호. 이 곳에는 100여 명의 어부가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가고 있다. 청풍호에서는 남한강 상류1급수의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쏘가리 뿐만 아니라 장어, 메기, 빠가사리 등 다양한 토종물고기가 잡힌다. 때문에 강태공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하다. 푸드투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활기찬 대자연의 기운을 전하기 위해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함께 청풍호를 찾았다. 이 전 시장과 함께 청풍호 고기잡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청풍호 건강 먹거리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주> 진행자 :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이근규 전 시장께서는 요즈음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제천시 방역 봉사활동에 열심히시다면서요. 이근규 전 시장 : 일주일에 2번 화요일 금요일에 지역의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방역 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작은 농촌지역에서 13년째 자율방재단을 이끄는 신재호 단장님과 함께 단원들이 참 수고가 많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