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 제5기 후반기가 공식 출범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제5기 전반기 임원 이임식과 후반기 임원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활 신임 한우자조금 위원장, 남호경 초대 한우자조금 위원장, 이근수 전 위원장, 민경천 전 위원장, 이규석 전국한우협회 초대 회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 최강필 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부장을 비롯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들과 직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임기를 마친 민경천 전 위원장에게는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농협축산경제지주, 전남도지사, 축산신문,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한우자조금 직원들도 앨범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민 전 위원장은 “6년간 한우농가가 어렵게 마련해 준 자조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달려왔기에 소임을 다 했다고 생각하고 떠나려 한다”며 "너무 오래되면 고인 물이 썩은 물이 된다. 주변에서 더 하라고 했지만 3선 했으니 역할은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6년 동안 뒷바라지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민경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은 23일 수정란 이식을 통해 한우 송아지를 생산하는 낙농가 향해 "한우농가의 피와 같은 돈을 수급조절에 사용하고 있는데 젖소농가에서 한우를 생산한다는 것은 배반적인 행위"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민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푸드투데이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자조금은 한우 송아지 공급량이 늘어 정부와 함께 100억원에서 120억원 정도의 수급조절 예산을 투입, 현재 사육두수 조절에서 미경산우사업과 저능력도태사업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수정란 이식은 초음파 장비를 활용해 한우 암소에서 채취한 난자를 체외에서 교배한 뒤 수정란을 다른 암소 자궁에 이식해 한우 송아지를 낳게 하는 방법이다. 낙농 관련 유관기관 및 지자체는 이렇게 생산된 수정란을 희망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젖소 보다 값비싼 한우 송아지 생산이 가능해 낙농가들의 사업 참여가 매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젖소의 한우 수정란 이식에 대해 민 위원장은 "한우 수정란이식은 한우에 한해서 좋은 종자를 개량하고 좋은 육질에 한우를 만들기 위해서 하는 사업인데 수정란 이식 사업을 갖고 젖소에서 한우 생산을 한다는 것은 맞지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삼일간 광화문역 5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2020년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한우를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한우 직거래장터를 알리기 위한 포토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과 참석자들은 ‘광화문역 5번 출구에 위치한 한우 직거래장터에서 최대 49%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는 컨셉을 알리고 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만나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한우 직거래장터는 한우농가가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 판매 손실가격을 일부 지원해 명절마다 절반가량 할인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우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녹색한우, 안동비프, 토바우, 하눌소 4개 브랜드가 참여해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한우와 불고기·국거리 등을 최대 49% 할인된 전국 최저가로 판매한다. 판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등급 한우 100g 기준으로 등심 6730원, 안심 7640원,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31일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성수점 야외광장에서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알리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할인 및 나눔, 시식행사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과 민경천 한우자조금위원장, 2019 한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남궁민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한우에 대한 가격 부담 완화 및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매년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지정하고오는 5일까지 다채로운 할인 판매 및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로 인해 매 년 진행해오던 한우숯불구이 축제는 생략하고 전국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와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날 이마트 성수점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행사에서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한우 홍보대사 배우 남궁민, 민경천 한우자조금위원장, 곽정우 이마트 그로서리본부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후, 한우 시식 행사가 열렸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할인 행사에는 롯데마트, 롯데백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 대상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추석 명절 한우 소비촉진 계획 및 한우 수출 현황 등을 소개하고 한우산업 동향과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한우자조금은 이날 행사에서 2019년 추석 명절 우리 한우 소비촉진 행사 추진 방향 및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주요 할인 프로그램과 또 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한우고기 수출 현황 및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 유명한 곳 홈페이지에서 브랜드별 선물세트를 사전 주문받아 판매할 예정이다. 녹색한우, 안동비프, 하눌소 총 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1+등급의 실속 세트를 5만 원(불고기 1kg + 국거리 500g), 9만 5000원(등심 1kg + 불고기 500g), 15만 5000원(등심 1.5kg + 채끝 500g) 3종류로 구성했다. 또한 내달 2일부터 8일까지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한우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 촉진 확대 및 한우 가격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