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정래 홍성욱 기자] 벌꿀에는 꽃가루 특유의 비타민, 단백질 아미노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포도당과 과당으로 인한 피로회복 효과도 있어 ‘신이 주신 선물’이자 ‘살아 있는 식품’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벌집의 구성 성분인 프로폴리스는 면역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과 항균 성분이 풍부하다. 벌꿀은 건강상 다양한 효능 뿐만 아니라 생태계적으로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천재 박사 아이슈타인은 "만약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인류는 4년 이상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중 71%가 꿀벌의 수정에 의존하고 있다. 꿀벌이 그 만큼 생태계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보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충주시 신니면 소재 양봉현장을 찾아 벌꿀의 종류와 효능 등을 알아보고, 겨울 동면에 들어간 꿀벌을 카메라에 담았다. <편집자주> 구재숙 뉴시니어 :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오늘은 충주시 신니면에 있는 가엽산 양봉현장 황재연 농장주를 찾아왔습니다. 보건 전문가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에게 벌꿀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진수 논설실장 : 오늘 날씨가 참으로 추운데요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제천은 대표적인 '건강 도시'다. 지난 2005년 정부는 제천시를 '제천 약초 웰빙 특구'로 지정, 각종 한약재를 이용한 음식부터 미용, 한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 체험장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한방도시로 발돋움 했다. 이번 시간에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함께 한방체험장 '본초다담'을 찾았다. 본초다담은 제천 약용작물유통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약초 족욕체험, 약초차 시음, 약초탕, 환 만들기 등 다양한 한방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박현수 본초다담 대표로부터 한방약초의 우수성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주> 구재숙 뉴시니어 :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제천시는 자연치유도시라는 명성만큼 돋보이고 있죠? 이근규 전 제천시장 : 안녕하세요. 이근규입니다. 한방웰빙특구 제천은 조선시대 3대 약령시의 하나로 우리 민족의 건강한 삶을 지켜온 한약, 한방의 도시 ‘제천’입니다. 약초농가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약재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월악산·금수산·치악산·소백산’의 산세에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자주 떠오르는 말이 있다. 바로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다. 건강한 먹거리로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것 만큼이나 정신 건강도 중요하다. 정신 건강은 신체 건강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강한 정신 건강이 불안, 우울감 같은 정신 질병을 막아준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평소 긍정적인 자세를 강조, 강인한 정신 건강을 자랑하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을 만나 정신 건강 비결을 들어본다.<편집자주> 진행자 : 이근규 전 시장께서는 숱한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온 분으로 유명하던데, 어떻게 강인한 정신건강을 지켜왔는지요. 이근규 전 제천시장 : 1918년부터 수년간 전세계 인류이 30%를 감염시키고, 1억명의 생명을 앗아간 스페인독감 이래 100년만에 우리 인간사회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인류의 근본적인 삶에 대한 도전입니다. 우리들은 긴장감을 가지고 적극 대처해야 합니다.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 자원봉사자들과 정부당국, 그리고 국민들의 헌신적인 협조로 우리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은 세계인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바닷가에만 어부가 있는 것은 아니다.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 내륙에도 물고기를 잡는 어부가 있다. 파도가 없는 사시사철 고요한 내륙의 바다 청풍호. 이 곳에는 100여 명의 어부가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가고 있다. 청풍호에서는 남한강 상류1급수의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쏘가리 뿐만 아니라 장어, 메기, 빠가사리 등 다양한 토종물고기가 잡힌다. 때문에 강태공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하다. 푸드투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활기찬 대자연의 기운을 전하기 위해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함께 청풍호를 찾았다. 이 전 시장과 함께 청풍호 100여 명의 어부 이야기와 청풍호에 살고 있는 붕어.쏘가리.장어 등 다양한 어종 먹거리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주> 진행자 : 여기서 고기를 잡은지 얼마나 되셨나요? 장임식 어부 : 저는 수몰 맨입니다. 36년 째 됩니다. 대대로 살다가 여기 수몰 되었지만 남아서 낚시터 운영과 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진행자 : 어떤 고기가 많이 잡히나요? 장임식 어부 : 어종은 상당히 많습니다. 붕어·잉어·쏘가리·장어·동자개 까지 다양합니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 : 동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기원전 1000년 전부터 아메리카 인디언에 의해 재배된 오랜 역사를 지낸 꽃 '해바라기'. 해바라기는 러시아에서 대규모로 재배되기 전까지 주목받지 못한 작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기름용, 사료용, 식용 및 관상용 등으로 세계 각지에서 상업적으로 재배 중인 중요한 작물로 자리잡았다. 한반도에 꾳을 피운지 100년 남짓 밖에 안됐지만 번식력이 강해 국내 이곳 저곳에서 해바라기 축제를 할 만큼 많이 볼 수 있다. 인천 강화군 평화의 섬 교동도에는 8월 만개를 시작한 노란 물결 해바라기를 만날 수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교동에 조성된 만 여평 해바라기 공원에서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과 함께 해바라기의 기원 및 효능 등에 대해 소개한다.<편집자주> 구재숙 시니어 :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인천시 강화군 평화의 섬 교동도 난정 저수지 해바라기 공원에서 신득상 광화군 의회 의장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해바라기 공원에대해서 한말씀 해주세요 농식품부와 aT가 선정한 2019 여름의 꽃 ‘해바라기’ 중앙아메리카 원산의 일년초로 기워전 1000년 전부터 아메리카 인디언에 의해 재배된 오래된 역사를 지닌
[푸드투데이 = 정리 이윤서 기자]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 3월. 따뜻한 봄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기 쉽다. 산과 들의 기운을 듬뿍 담은 3월의 제철음식으로 활력을 되찾아 보는건 어떨까. 대표적인 봄 제철식품으로 꼽히는 '쑥'. 쑥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예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다양하게 사용돼 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쑥은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하고 있다. 된장을 풀어 냉이를 넣어 끓인 쑥국은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나며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암 예방, 노화 지연, 아토피 치료로 효능이 재평가 되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충주 신니면 용원저수지를 찾아 우건도 전 충주시장 등과 함께 쑥의 효능 및 쑥버무리 만드는 법을 알아봤다. 구재숙 뉴시니어 :안녕하세요 뉴시니어 구재숙입니다. 오늘은 봄을 알리는 3월에 웰빙 건강식품 쑥을 뜯어러 충주 신니면 용원저수지에서 쑥을 뜯어 쑥버무리 떡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쑥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쑥의 효능 중 대표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푸드투데이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그동안 황창연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대한민국의 음식문화를 선도해 왔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급식문제부터 해썹을 통해서 청결하고 우리 음식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제시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음식문화를 선도해나갈 푸드투데이의 전망도 기대되고 무궁무진한 발전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축하드립니다. 김민현 에이치비티 대표 :이번 푸드투데이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문상식 (주)디케이인텍스 대표 : 푸드투데이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는 18년동안 대한민국의 먹거리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하면서 안전하게 국민이 살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승천 SPC그룹 상무 : 푸드투데이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앞으로 100년 매체가 될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돕겠습니다.그리고 푸드투데이를 아껴주시는 많은 독자 여러분들께도 지속적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50대의 나이에 접어든 여성들은 호르몬의 저하로 여러 다지 변화를 겪게된다.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시니어 여성들에게 어떤 성분의 음식이 도움이 될까? 시니어 여성들의 신체적 변화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거칠어진 스스로의 모습에 놀라기도 한다. 또, 서서히 달라져가는 자신의 신체적 변화에 적응하느라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40대 중반부터 폐경 전 호르몬의 변화가 시작되며 생리불순과 정서적 변화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51세 이후 난소의 기능 감퇴로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거의 분비되지 않게 된다.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한 전형적인 증상은 안면홍조인데, 갑작스런 열감으로 인해 얼굴이 달아 오르며 온 몸으로 열감이 퍼지는 증상이다. 안면홍조와 함께 밤에 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손발이 차게 되거나 불안감이 수반되기도 한다. 폐경 이후에는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 불면증과 수면장애를 경험하기도 하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관절염이나 어깨 결림으로 고통을 받기도 한다. 골다공증 또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한지 37일만인 26일 총 확진자수가 1146명을 기록하면서 1000명을 넘어섰다. 이 한달 동안 우리의 생활에는 일대 변화가 생겼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이제 필수품이 됐으며 외출도 자제하면서 생활 필수품은 온라인 구입이 급증했다. 치료제 개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코로나19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음식 섭취도 중요하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뉴시니어 구재숙,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요리연구가 양향자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발생 개요와 병원체의 특성, 예방법 및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주> 안녕하세요 뉴시니어 구재숙입니다. 오늘은 푸드투데이 김진수 논설실장, 요리연구가 양향자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예방법과 음식을 통한 면역 증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재숙 : 안녕하세요. 김진수.양향자 : 안녕하세요. 구재숙 : 코로나19 발생 개요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김진수 : 국민들께서 코로나19 발생에 대해서 많이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놀라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정부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대규모 행사가 제한되는 등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건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했을 때 이후 처음으로 어느 때보다 개인위생 수칙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음식 섭취가 중요할 때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을 만나 코로나19의 증상과 치료법, 면역력 강화 방법, 사상체질적 예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구재숙 뉴시니어 : 코로나19가 늘어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 : 최근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하여 급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것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서 같이 생활을 하면서 비말감염을 통하여 전염이 된 것입니다. 증세가 있는 상태라며 미리 예방이 되었을 텐데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 밀폐된 공간에서 같이 예배를 드리다보니 급속도로 전파가 된 것입니다. 잠복기의 비말감염이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비말감염이다. 기침, 재채기할 때 침방울이 입밖으로 튀겨나가서 다른 사람에게 감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