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푸드투데이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심도 깊은 질의와 정부 정책의 대안 제시,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국감을 이끈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15명을 선정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지난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14개 상임위원회에서 713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대 국회 마지막 국감도 이른바 '조국정국', '조국국감'으로 이어졌다는 혹평이 있었으나 그 속에서도 각종 민생현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해 제도개선을 이끈 의원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정책국감에 나선 '2019 국회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15명은 ▲국정감사 충실도, ▲정책 대안 제시, ▲제시한 비전의 현실성, ▲각 당 지도부와 평가, ▲언론보도와 보도자료 등을 평가기준으로 등을 평가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회의원은 ▲김학용 의원(우수위원장), ▲황주홍 의원(우수위원장), ▲강석진 의원, ▲경대수 의원, ▲기동민 의원, ▲김명연 의원, ▲김승희 의원, ▲김종회 의원, ▲남인순 의원, ▲박완주 의원, ▲오제세 의원, ▲이양수 의원, ▲전현희 의원, ▲정운천 의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와 한국야쿠르트(대표 김병진)는 2일부터 된장찌개·볶음밥용 간편 채소, 샐러드, 쌈채소, 두부, 돼지고기, 한우 등 신선 농·축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가정에서 별도 손질 없이 요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처리 채소류와 돼지고기, 한우 등 신선 축산물을 매일 아침 배달하는 방식으로 판매하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시장이나 마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한국야쿠르트는 유통과 판매를 맡는 등 양사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농·축산물 판로 개척에 나섰다. 특히 한국야쿠르트는 1만1000명의 'Fresh Manager(배달사원)'를 통해 매일 165만 여명의 고객에게 자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온라인 주문에만 의존하는 기존 O2O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판매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2013년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전처리 채소류를 공급할 예정이며, 기린원당농협두부조공법인과 농협안심축산분사에서 각각 두부와 신선 축산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제8차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 하반기 농·축협을 포함한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에서 130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신규채용 900여명, 장애인 특별채용 167명에 이어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농협은 이번 채용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닌 지원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금융·디지털·IT 분야 등에서 우리 농업을 위해 일할 가슴이 따뜻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필기시험 등 전 과정에 농업·농촌과 협동조합 관련 항목을 추가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채용과정은 학력, 연령, 성별, 출신지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당선무효형을 피하게 됐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됐던 상당부분이 무죄로 판단되며 벌금이 대폭 경감된 것. 서울고등법원 제2 형사부(부장판사 차문호)는 24일 서관 302호 법정에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 등 12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김 회장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이는 1심 재판부의 벌금 300만원에 비해 대폭 경감된 수준으로 당선무효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법 70조에 따르면 당선인이 해당 법률 위반으로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을 경우 당선이 무효가 된다. 김 회장은 지난 1심에서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로 인정했던 상당 부분을 파기했다. 재판부는 "김 회장 측이 한중FTA에 대한 당시 김 후보자 측 의견이 담긴 신문과 일간지 기고문을 대의원들에게 발송한 사실이 있고 이 같은 발송 행위가 당선 목적으로 추진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그러나 기고문 내용은 당면한 농협 현안에 관한 사안일 뿐 농협 선거와 직접 관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23일 전국 지역본부장 및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비상방역 화상회의를 개최해 태풍 이후 양돈농가 일제소독 및 생석회 살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금번 일제 소독이 연천 발생 이후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고비임 고려해 실제 소독여부를 전국 시군부장을 통해 점검토록 했다. 양돈농가 일제소독은 전국의 모든 양돈농가(중점관리지역 437호 및 그 외 지역 5855호)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생석회 살포를 위해 25일까지 전 양돈농가에 생석회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일제소독 및 생석회 살포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국 농협 시군지부장 등이 직접 독려하고 현장 점검을 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주말동안 방역현장을 방문하여 ASF 방역상황을 확인했으며 우천시 소독요령 및 태풍이후 일제소독 및 가축분뇨 방지를 지시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2건 발생이후 김포(23일)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온 상황이 심각하며 잠복기를 감안해 앞으로 3주간 최대 고비임을 인지하고 방역 최고수준을 유지할 것"을 당부하고 "농협은 민간방역기관으로서 정부 방역 정책에 적극·선제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재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에서는 지난 16일 파주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이날부터 24시간 농협 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 방역관련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역정책에 긴밀히 협조해 민간부문 방역활동의 큰 축을 담당하는 민간 방역조직으로, 과거 구제역, 고병원성 AI와 같은 중요 법정가축전염병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왔다. 범농협 비상방역상황실은 전체 농협 방역의 컨트롤타워를 역할을 수행하며 부회장(허식)을 본부장으로 경제지주, 금융지주, 상호금융, 교육지원 등 각 부분별 대표가 대책반으로 구성되며 각 대책반은 부문별 분담 임무에 따라 현장방역, 소비촉진, 금융지원, 홍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발생신고 직후 열린 첫 범농협 방역상황회의에서 회의를 주관한 김병원 회장은 “지난번 구제역, AI를 잘 막아낸 경험을 살려 정부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농협의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테니 ASF 조기 종식에 힘써달라”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는 17일 김병원 회장을 비롯 임원 및 집행간부·주요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범농협 ASF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7일 파주시 양돈농가(사육규모 5000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확진판정으로 긴급 소집됐으며 범 농협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ASF 발생 현황 보고와 농협 전 부문별 방역사항 협의가 진행됐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김병원 회장은 국가단위의 강력한 방역대책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농협에서도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으며 이를 위해“시군지부 지역단위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농협은 총력을 다하여 철저히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회장 주재 회의에 이어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주재로 전국 지역본부,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조직별 심각단계에 따른 역할 및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별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금번 파주 ASF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결의 및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사업' 추진 동력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하반기 농축협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지역농축협 경제상무, 중앙회 임직원 등 1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농가소득 현황 및 하반기 추진 전략’, ‘農-up↑ 토크’, 회장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다지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협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범농협 농가소득 증대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축협 경제상무, 시군 농정지원단장, 시군 연합사업단원 등이 참석함으로써 금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배가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병원 회장 취임 이후 3년간의 농가소득 증대 추진 노력 및 ‘19년 상반기 농가소득 증대 추진 현황, 2019년 하반기 추진 전략 등이 발표됐으며 하반기 농가소득 증대 핵심 과제인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수급 안정을 통한 제값 받기’등 2019년 하반기 중점 추진 소득 증대 5대 사업도 발표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 선발된 ‘파란농부 2기생’ 53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충남 금산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미래 농업의 희망 '파란농부'(이하“파란농부”)는 농업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농협재단에서 도입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이다. 파란농부 2기로 선발된 농업인에 대해 농협재단은 일본, 네덜란드, 중국 등 선진농업국에 대한 해외연수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연수후에는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등)와 협력해 금융, 유통, 포장, 가공 등 초기 지원과, 생산에서 판매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란농부 2기 53명은 농업에 꿈과 열정이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경험이 없거나 적은 농업인을 신청받아 서류 심사와 농업전문가의 면접을 통해 지난 5월17일 최종 선발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파란농부의 뜻(1. 청년(젊은)농부, 2. 알을 깨고 나온(破卵, 고정관념과 틀을 깬) 농